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꿈에 좋은 꿈 꾸면 실제로

waiting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4-07-11 09:45:31

간밤에 좋은 꿈을 꾸고 나면 보통 꿈 해몽 같은 걸 찾아 보잖아요.

그런데 그 꿈이 좋은 태몽이거나 그런거면 실제로 실현되는게 언제인가는

결국 애가 커서 이름을 날리거나 잘 되는 때까지니 기다리지 않겠지만

예를 들어 복권 같은 건 복권 번호 추첨하는 날까지 기다려야 되고 어떤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하면

그 시험 보고 결과 나오는 날까지 기다려야지 그 꿈이 실제로 실현되는 거 볼 수 있잖아요.

그런데 그런 거 말고 특정한 시험 준비하고 있거나 복권 사놓은 거 그런 일 없는데

그냥 좋은 꿈이면 그게 어떤 일로 좋은 일이 생길지를 얼마나 기다려 봐야 하는 걸까요?

좋은 꿈꾸고 나서 한 일주일 지나도 아무 일도 안 생기면 그러면 그냥 그 꿈은 잊어야 하는 걸까요?

제가 좋은 꿈을 꾸었는데 일주일쯤 되가는데 아무 일도 없어서요.

해몽에 보니까 조만간 좋은일이 생긴다고 되어 있던데 이 '조만간'이

과연 언제를 말하는지 몰라서 한 번 다른 분들 경험은 어떤가 해서 물어 보아요.

제 경험은 전에 어디 어플라이 한 게 있었는데 그 때 꿈에 예쁜 자개로 된 머리 핀 받고

나서 이틀 후에 거기 됐다는 연락 받았던 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이 안 기다려서 좋은 꿈의 의미가 뭐였는지 알 수 있지 않나 생각되는데

이번에는 일주일이 다 되가는데도 아무 일이 없으니 좋은 꿈 꾸고 나면 얼마나 기다려도

별 일 없으면 잊어야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마음 속에 하나 기다리고 있는 일이 있긴 한데 그게 되면 좋겠는데 지금 좋은 꿈꾼지

일주일이 되어 가고 있는데도 아무런 어떤 변화가 없으니 그냥 잊어버려야 하나 아니면

더 기다려 봐야 싶네요. 결과가 돈으로 나타나든 뭐가 되든 꿈 내용은 정말 맘 먹는다고 꿔지지도 않는 좋은 내용이었거든요.

이런 건 진짜 어디다 물어봐야 되나 싶네요.   

IP : 175.193.xxx.11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꿈이
    '14.7.11 10:5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어떻게 해주는건 아니니까
    바라던 그일이 긍정적으로 해결되겠구나 생각하면서 지내면 되지 않나요.
    좋은 꿈을 꿨다고 당장 뭐가 된다고 생각하는 건 무리인듯해요.

    하지만 나쁜꿈은 금방 효과?가 나타나더군요.ㅠ.ㅠ

  • 2. ㅇㅇ
    '14.7.11 2:53 PM (223.62.xxx.20)

    전 거의 예지몽을 꾸는 편인데요
    울아이가 아주 좋은 학교에 들어가게되었는데 실제로 떨어졌었거든요
    그런데 떨어질 당시 정확하게 그학교에 다니는꿈을 선명하게 꾸었어요
    그런데
    꿈꾸고 1년뒤에 추가 입학하게 되어서
    꿈에서 본것처럼 그학교에 다니고 있답니당

  • 3. 세상에
    '14.7.11 4:14 PM (175.193.xxx.115)

    ㅇㅇ 님, 그럼 입학 하기 전 일년 동안
    꿈에서 본대로 아이가 그 학교 입학하리라고 믿고 기다리셨나요?
    일년 동안이나 꿈에서 보던 것과는 다르게 다른 학교를 다니고 있으면
    그 꿈을 믿기가 어려울 것 같은데 말이죠 님은 어떠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684 영화 , 천만 넘을 듯해요 3 초등맘 2014/08/06 1,210
404683 작품 "세월오월" 감상하고 가셔요. 1 대가 2014/08/06 2,108
404682 이제 전업하면 쫓겨날듯... 13 ,,,, 2014/08/06 4,963
404681 ‘연병장서도 윤일병 폭행·얼차려’ 목격자 44명, 누구도 신고 .. 4 세우실 2014/08/06 1,413
404680 부산 시티투어, 주차를 어디에 할까요? 5 주차 궁금 2014/08/06 1,759
404679 복무중 발생한 정신질환 1 JTBC전화.. 2014/08/06 667
404678 세월호를 국정원이 관리했다면 무엇을 얻어가려고? 3 조작질 2014/08/06 797
404677 내일 서울에서 오크밸리 가려고 하는데 2014/08/06 592
404676 전 부대 내무반 및 부대 곳곳에 CCTV 설치해야겠어요. ... 2014/08/06 667
404675 군대출퇴근으로보람교사지정 5 군대 2014/08/06 724
404674 오늘은 정말 시원하네요 16 .... 2014/08/06 2,398
404673 내일 아침에...대전유성에서 서울로... 3 sksk 2014/08/06 693
404672 좋은 남자는 이미 다 남의 남자인듯 해요 14 우울함 2014/08/06 6,857
404671 오일풀링 부작용 15 YHSMOM.. 2014/08/06 8,028
404670 혜교랑 동원이랑 진짜로.. 21 두근두근 2014/08/06 18,887
404669 컵 수납시 거꾸로 눕히나요 바로세우나요 3 수납의잰뱅이.. 2014/08/06 2,302
404668 요즘 며느리는 어떤가요? 2 요즘 며느리.. 2014/08/06 1,496
404667 [끌어올림] 82 모금 계좌 입니다. 3 불굴 2014/08/06 598
404666 턴테이블 2 갱스브르 2014/08/06 622
404665 한효주는 참 대단하네요 11 힘이있네 2014/08/06 4,388
404664 60대 중반 엄마 입으실 티셔츠인데.. 어떤지?? 3 티셔츠 2014/08/06 985
404663 도우미로 오시는 분 냄새가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도와주세요... 2014/08/06 4,503
404662 할머니가 된다는데 이렇게 좋을수가 17 헛똑똑이 2014/08/06 3,670
404661 스포츠 과학 관련.. 운동 관련 서적 추천 부탁 드려요 1 직장맘 2014/08/06 605
404660 생리전, 생리중 하품. 2014/08/06 1,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