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6일.. 11분외 실종자님의 돌아오심을 기원하며 이름부르겠습니다..

bluebell 조회수 : 890
작성일 : 2014-07-10 22:46:31
8일날 이후..800여 키로의 길을..십자가를 메고 순례를 떠나신
유가족분들이 계십니다..그들은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제대로된 특별법 제정과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염원하시며 고행의 길을 걷고 또 걷고 계십니다...
유가족들이 이렇게라도 나서지 않으면 도저히 견딜수 없도록 사후처리조차 엉망인 나라..얼마나 힘드셨을까요...
육체의 힘듦으로 정신적인 영혼적인 아픔이 잠시나마 잊혀지기 원하셨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 유가족의 아픔이 짐작도 안가는군요..
11분과 그리고 다른 실종자님들...
이럴때 우리에게 돌아와주세요..유가족분들이 잠시나마 기뻐할수 있게.. 실종자 가족이 당신들을 안고 통한의 눈물이라도 펑펑 쏟으며 그간의 응어리들을 쏟을 수 있게...우리들이 당신들의 돌아오심을 계기로 진상규명과 우리가 원하는 특별법을 만들수 있게되도록...
꼭 돌아와주세요..
당신들은 우리의 슬픔이자 우리에게 빛이 되실것입니다..
그동안 무사히 .. 멀리 가지 말고..우리가 발견할수 있는 곳에서
당신들을 다시 찾을때까지 기다려주세요 ...
IP : 112.161.xxx.6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주사람
    '14.7.10 10:48 PM (14.54.xxx.208)

    모두들 사랑하는 가족들 품으로 돌아오세요.
    간절히 기원합니다 _()_

  • 2. 미래는
    '14.7.10 10:50 PM (125.178.xxx.140)

    얘들아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선생님 공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모두 어서 나와 주세요.

    국정조사 보고 있는데 더 답답해 지네요

  • 3. bluebell
    '14.7.10 10:52 PM (112.161.xxx.65)

    권재근님.. 혁규 다독이며 계시다가 꼭 혁규와 돌아와주시길 바랍니다.혁규야.. 아빠랑 같이 있다 돌아오렴..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생전에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셨던 선생님들이시잖아요.. 아이들과 이야기나누다가 우리가 찾기 시작하는 그날 기적처럼 모두 같이 돌아와 주세요..

    이묘희님,이영희님..두분이 이제는 좀 친해지셨는지..
    우리 선생님들과 권재근님과 함께 아이들을 같이 지켜주세요...

    얘들아..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영인아,현철아..
    선생님들과 어른들과 함께 무사히 있다가 꼭 모두 다함께 돌아오렴.. 우리도 너희 이름 부를게..너희도 간절하게 엄마,아빠 부르렴..

    하늘이여..이들을 돌봐주소서...

  • 4. 외동딸
    '14.7.10 10:54 PM (14.52.xxx.168)

    빌고 또 빕니다.
    모두들 가족들에게 빨리 돌아오세요.

  • 5. ...
    '14.7.10 10:54 PM (110.15.xxx.54)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권재근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들

    저도 세월호 국조 보고 있는데 정말 갑갑해요. 청와대쪽에서는 자료도 많이 제출 안했나봐요. 답변들은 구체적인 것들은 없고 겉돌기만 하는 듯하고요.
    실종자분들 어서 올라오세요. 많이들 기다리십니다.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아 죄송합니다...

  • 6. ...
    '14.7.10 10:55 PM (58.238.xxx.155)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이묘희님,이영희님!

    혁규,현철이 ,영인이l,다윤이,지현이,은화야!

    슬픔에 다시 생채기를 내며 머나먼 여정을 내려가신 두 아빠들의 염원을 위해서라도 빨리 만나야죠..

    기도합니다 .

  • 7.
    '14.7.10 10:58 PM (175.223.xxx.5)

    휴.. 하루 빨리 가족들에게 돌아오길..기도합니다.

  • 8. 콩콩이큰언니
    '14.7.10 11:01 PM (219.255.xxx.208)

    매일 글 올려주셔서 하루 한번은 꼭 이름 부르고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게 되네요.
    그저 감사합니다.
    어서..돌아 오세요..제발...제발 돌아오시길...

  • 9. ..
    '14.7.10 11:07 PM (203.226.xxx.6)

    꼭 한분도 빠짐없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합니다~~

  • 10. 모두 돌아오세요
    '14.7.10 11:10 PM (14.36.xxx.232)

    제발 돌아오세요. 기도 드려요.
    블루벨님의 꾸준함과 간절함에서 저도 힘을 얻습니다.

  • 11. 기원합니다
    '14.7.10 11:19 PM (112.152.xxx.173)

    매일매일 일상 생활하면서 문득문득 생각합니다.
    꼭 돌아오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블루벨님 매일 감사합니다.
    우리 잊지말고 마지막 한분까지 올라오실때까지 계속해요.

  • 12. ...
    '14.7.10 11:21 PM (114.205.xxx.169)

    가족들의 품으로 돌아와주세요

  • 13. ㅇㅇ
    '14.7.10 11:25 PM (61.79.xxx.182)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권재근님 권혁규님
    다윤아 영인아 은화야 지현아 현철아
    돌아와~~ 얼른 이제 돌아와~~~~~ 꼭 배가 아니라도 되니까,
    어디서든 꼭 돌아와..

  • 14. 열한분... 모두
    '14.7.10 11:32 PM (122.34.xxx.157)

    꼭 돌아와 주세요
    가족들에게
    다녀왔습니다... 하듯이...
    바다 그만 바라보게하고
    어서 돌아 오세요 ㅠㅠ

  • 15. ㅇㅇㅇㅇ
    '14.7.10 11:34 PM (116.41.xxx.51)

    신께서 그 분들과 함께 하시고, 꼭 가족들 품으로 돌려보내주시길 기도합니다.
    꼭 돌아오세요. 언제라도... 모두 돌아와 주세요.

  • 16. 사실 돌아 오는 거 아닌 거 압니다ㅠㅠㅠ
    '14.7.10 11:52 PM (211.207.xxx.143)

    미안합니다...그래도
    돌아봐주세요

  • 17. .....
    '14.7.10 11:53 PM (119.206.xxx.135)

    어서 돌아와주세요~~ ㅠㅠ

  • 18. ㅠㅠ
    '14.7.10 11:53 PM (39.118.xxx.96)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ㅠㅠㅠ

  • 19. 한 분도 빠짐없이
    '14.7.10 11:57 PM (222.106.xxx.213)

    어서 돌아오세요. 십자가 지고 먼 길 오르신 유가족분들 폭염으로 부터 지켜주시고 진상규명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 20. 호수
    '14.7.11 12:29 AM (182.211.xxx.30)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지현아..엄마아빠 기다리시니우리 어서 만나자
    고창석선생님 양승진선생님..
    혁규야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이름부르며 간절히 기다립니다.

  • 21. 닥아웃
    '14.7.11 12:31 AM (112.155.xxx.80)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모두 어서 나와 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22. 희망
    '14.7.11 12:54 AM (119.71.xxx.63)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혁규아빠 권재근님

    어서 돌아와주세요.

  • 23. toitoitoi
    '14.7.11 12:59 AM (121.161.xxx.57)

    잊지 않겠습니다... 다짐을 해보지만 사고이후 멀리했던 원색의 옷들도 날이 너무 덥다는 핑계로 꺼내입는 자신을 반성합니다.
    망각의 능력이 없다면 인간이 살아갈 수 없다고는 하지만,
    잊을 수 없는 피멍이 더욱 깊어지는 이웃들이 계심을,
    아직도 어두운 바다속 절망속에 계시는 님들이 계심을 알고 있는데
    어찌 잊을 수 있겠습니까?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곱디 고은 아이들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그리고 혁규아버님
    기다리고 기다리는 이들에게 이제 그만 돌아와주렴.
    늦었지만 늦은게 아니야.
    꼭 꼭 힘내서 돌아와 주세요!!!!!!!!!!

  • 24. ....
    '14.7.11 2:06 AM (1.237.xxx.250)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이묘희님, 이영희님
    혁규야, 권재근님
    그리고 혹시 모를 실종자님들
    기다립니다
    돌아오십시오

  • 25. 조이씨
    '14.7.11 9:09 AM (14.35.xxx.193)

    잊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종자 분들, 모두 돌아와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364 혹시 쇼핑몰 준비하시는 분들 계신가요? 1 라빈2 2014/08/02 1,380
403363 사십대분들 동네나 마트갈때 무슨 백 들고 가세요? 27 43 2014/08/02 4,592
403362 호주산 부채살 샀는데 5 뭐해먹지 2014/08/02 2,800
403361 국방부 게시판에 가서.. 9 저기요 2014/08/02 1,210
403360 요리 좀 할 줄 아는 남편 두신 분 부러워요 4 .. 2014/08/02 1,274
403359 에볼라바이러스 치료제가 없는 심플한 이유 13 전쟁이고마워.. 2014/08/02 5,140
403358 2013년 유기견 6만마리.. 애견사회의 그늘 4 .... 2014/08/02 1,321
403357 돈만 (?)밝히는 집 주인 8 집주인 2014/08/02 2,000
403356 부산에 계시는 삼성카드 설계사분 있으면 연락주세요 1 asdf 2014/08/02 945
403355 윤일병 사망한것도 가슴 아프지만 8 이걸 생각 .. 2014/08/02 2,264
403354 유희열.... 10 유희견분양 2014/08/02 6,615
403353 도움을 주세요. 4 슬퍼요 2014/08/02 915
403352 전 뭐.. 보신탕을 딱히 좋아하진 않지만 24 기호식품 2014/08/02 1,720
403351 오피스텔 에서 누리는 독신의 자유.. 지금 뭐하세요? 10 노처녀의 장.. 2014/08/02 3,697
403350 에어컨 안쓰면 찌질한거죠"? 32 + 2014/08/02 4,167
403349 꽃보다 청춘 리뷰 7 오글오글 2014/08/02 4,185
403348 가격 ᆢ 서천 2014/08/02 753
403347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8.2) - '차기대선 핵심변수' 김무.. 1 lowsim.. 2014/08/02 774
403346 새벽에 종아리에 쥐가 났는데 아직도 아파요 3 고양 2014/08/02 1,381
403345 시누의 손녀딸 8 궁금 2014/08/02 2,988
403344 애견인들만요)개식용 관해서예요 14 애견인 2014/08/02 858
403343 견과류의 곰팡이 감염 어떻게 해야 되나요? 4 불안 2014/08/02 1,629
403342 아들아이 아랫부분에 습진이... 8 아들맘 2014/08/02 1,569
403341 무서운 이야기 좀 해주세요~~^^ 12 너무더워요 2014/08/02 2,481
403340 추어탕 사왔는데 맛이 약간 시큼해요 8 플리쥬 2014/08/02 2,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