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답변부탁드립니다)회사의 부당한 처우에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이런일이 조회수 : 1,131
작성일 : 2014-07-10 22:10:30
타부서 과장이 회사의 모든 계약건에 개입해서 뒷 돈을 받는듯한 정황을 알게됐어요. 그과장이 계약 한걸 제가 재계약해서 회사입장으로 는 많은 이익 을 남겼어요. 다른부서의 실장도 물건들어오는값 이 지나치게 높아서 단가를 재조정하고 한달 무려 6백만원이상의 돈을 절약하게 됐어요. 그런데 실장이 업체측과 통화하다가 비리과장이 돈을 통장으로 넣어달라는것을 듣게됐고 이런내용 을 다 녹취를 했네요.

그런데 이상한것은 노발대발해야할 사업주가 오히 려 그 과장을 감싸고 저(저도 여자인데 과장임)와 다른과 실장을 싸잡아 비난하는듯한 이상한 태도 를 보이고 있습니다.

제방을 없애고 그 비리과장 과사무실에 제자리를 놓고 그곳서 일을 하라더군요. 또 저와 그과장은 일자체가 전혀 다른분야일인데 도 그과장에게 모든 지시를 받고 일하라는겁니다. 직원모두는 다 공공연하게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사업주는 저더러 근거없이 그 과장을 모함 했다면서요..

사업주라는사람은 빈털터리상태에서 대출이 심한 건물을 갖고 매달 은행이자 갚기도 버거운상태인 데 집도 뛰쳐나와 회사기숙사에서 기거하다 얼마 전부터는 일억오천 짜리 오피스텔을 얻어 산다더 군요.

일이 갑자기 이렇게 되자 사람들이 그럼 그렇지. 비 리과장이 사업주 뒷돈을 대준거여서 둘(비리과장 과 사업주)이 그렇게 죽이 맞았구나..합니다. 사업주는 제가 그들에 대해 얼마나 알고있는지를 캐내기위해 카톡으로 ㅈ과장의 비리를 구체적으로 증거를 대달라,그밖에 언행부분등등..이것저것 마 치 징계라도 할듯 며칠을 꼬치꼬치 물어대더니 그 제오후 면담하자고 하고 서는 심증만 있고 근거없 는말을 이사람저사람에게 하고다녔다, 우리과가 나 때문에 모든과들과 척이지고 관계가 나쁘다등 이 상한 어거지를 부리며 저를 몰아부치더니 느닷없 이 제방을 없애고 ㅈ과장사무실에 책상하나 줄테 니 그곳으로 내려가라더군요. 저..정말 놀랬어요. 지금까지 이사람이 그렇게 살갑게 대하던 그 사업 주가 맞나..했습니다. 그리고는 이후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노골적으로 괴롭 히려합니다. 저와 그 실장은 둘다 여자이고 성 실하게 일하며 회사를 위해 새나가는 돈을 막는다 며 계약도 다시하고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렇다고 공을 세웠다며 뭘 바라거나 알아달라 한 것도 아니었구요. 저에게 그저께부터 이렇게 방을 없앤다하고 모든 지시를 ㅈ과장에게 받아가며 일하라하고 온갖 모 욕감 을 주는데도 사표를 쓰지않고있으니 더 악랄 하게 괴롭히려는것 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요. 제 아래직원들은 이대로 나가면 지는거고 끝까지 꿋꿋하게 버텨달라고 하는데 사실 자존심상하고 이런대우받으면서 있고싶지도 않은데 제가 그만두 면 총알받이가 제아래직원이 되는것, 이런저런것들 이 걸리고 한편으로는 속상하다고 그만두면 바보 라며 부당대우에대한것을 알아보고 대처하라고도 조언들도 합니다. 그런데 저더러 그만두라고 노골적으로 말하는게 아니고 괴롭힘으로 사표를 쓰게끔 만드는것 같은 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합니 다. 저와 비슷한상황에 있는 실장도 사표를 내고싶어 하는데 제가 만류하고있습니다. 제발 꼭 조언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110.70.xxx.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드시겠어요.
    '14.7.10 10:14 PM (93.82.xxx.158)

    비리과장과 사장이 한 통속인데....비리과장이 받은 돈이 사장한테로 갔겠죠.

  • 2.
    '14.7.10 10:16 PM (110.70.xxx.50)

    다들 그렇게 얘기하더군요..
    그냥 이렇게 그만두기는 너무 억울합니다.
    올 1월부터 근무 시작했고 쉬는날도 제대로 쉬지않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 3. ,,,
    '14.7.11 9:21 PM (203.229.xxx.62)

    노동부나 인권 위원회에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579 하..꼼짝도 하기 싫어요 ... 2014/09/06 624
414578 김어준 파파이스에 나온 '백년전쟁' 김지영 감독 5 열정 2014/09/06 2,547
414577 두줄 임신테스트기가 틀린 경우도 있나요?? 6 @@ 2014/09/06 2,824
414576 영어기초문법질문 드립니다. ... 2014/09/06 869
414575 기내에서 목베개 필요할까요 짐이 될까요? 6 목베개 2014/09/06 5,008
414574 계란보다 작은 양파 보셨어요? 8 ... 2014/09/06 2,003
414573 연예인들 그런 식으로 돈버나봐요 18 ㄱㄴㄷ 2014/09/06 13,422
414572 이혼할 마누라에대한 스트레스 딸에게 푸는 남편이라는 4 ... 2014/09/06 2,236
414571 돈 떼인다는 점쟁이말 믿어야될까요? 7 힘든시간 2014/09/06 1,626
414570 서영석-김용민의 정치토크[09.06] 보수는 싸가지 있어 집권했.. lowsim.. 2014/09/06 640
414569 최근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 ㅎㅎㅎ 2014/09/06 1,285
414568 에쿠니 가오리....이해가 안가는; 7 000 2014/09/06 1,905
414567 근육 만들기 ...남자가 여자보다 훨씬 잘 되는거 맞죠? 2 pt 2014/09/06 1,512
414566 전 요즘 날씨가 싫어요 6 ... 2014/09/06 2,334
414565 조경태, 탈당. 분당도 불사 28 아이고 2014/09/06 3,177
414564 식탐 고치신 분 있나요? 23 horng 2014/09/06 5,433
414563 남편땜에 집을 나가보신분 결론이 어찌나나요? 25 ㅇㅇ 2014/09/06 3,290
414562 전복 보관법 전복 보관법.. 2014/09/06 1,729
414561 턱보톡스 피크가 한달인가요?? 11 jjjj 2014/09/06 6,282
414560 밖에 교통상황 어떤가요?시내는 한산할까요? 3 야채 2014/09/06 690
414559 한국학생들이 아이비리그 가는경우 졸업하기 힘든가요? 13 40프로? 2014/09/06 5,879
414558 그 꽃게가 안녕하겠수? 5 ... 2014/09/06 1,753
414557 묵은지등 오래된 김치 버리는게 나을까요 17 배문 2014/09/06 9,110
414556 부대찌개 양념 알려주세요 7 레시피 2014/09/06 1,817
414555 국민은행 지금 현금 씨디기서 인출하면 수수료 떼나요? 2014/09/06 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