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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전공이 어떻게 되시나여?

왕정문 조회수 : 3,874
작성일 : 2014-07-10 15:56:31

저는 문예창작에서 시랑 아동문학 전공했어요.

지금은 전공이랑 다른 일을 하고 있구여

밑에 심리학과 졸업하신 분이 있으셔서

궁금해졌어여~

IP : 61.250.xxx.14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loveahm
    '14.7.10 4:01 PM (175.210.xxx.34)

    저는 국사학전공했구요,전혀 다른일로 한평생 살구 있어요.
    제동기중에 선생된 애 말고는 전공으로 먹고사는 친구는 없는거 같아요.

  • 2. 나는
    '14.7.10 4:01 PM (211.202.xxx.46) - 삭제된댓글

    가정관리학. 그런데 전공을 못 살리고 있다는게 함정.

  • 3. 나는나
    '14.7.10 4:04 PM (218.55.xxx.61)

    화학이요. 전공살려 일하다가 지금은 가정관리(?)합니다. ㅋㅋ

  • 4. .....
    '14.7.10 4:07 PM (175.223.xxx.98)

    영어영문
    헤밍웨이요.

  • 5. ....
    '14.7.10 4:08 PM (210.217.xxx.114)

    조심스레....
    "다들"이라고 하셨는데.... 이 곳이 각양각색의 서로 다른 곳에서 다른 모양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라는 점을 생각해 보신다면
    전공을 묻는 질문이 어떤 사람에게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예민한가요?

  • 6. ..
    '14.7.10 4:09 PM (218.38.xxx.245)

    저도 심리학 상담심리 대학원 가려다 이래저래 못가고
    전업이내요

  • 7. 음냐
    '14.7.10 4:15 PM (112.149.xxx.83)

    미대 나와서 주부 ...

  • 8. 좋은날
    '14.7.10 4:21 PM (14.45.xxx.78)

    저는 경영학이요.
    회사에서 영수증 풀칠 및 회계 총무 10년 하고
    지금은 가족경영 중. ㅡㅡ^

  • 9. ....
    '14.7.10 4:21 PM (59.12.xxx.187)

    까칠해서 죄송하지만.. 문예창작 하셨다는 분이.. ~세여 ~구여 ~어여 말투를 쓰시는 것이 많이 거슬리네요..

  • 10. 2222
    '14.7.10 4:27 PM (175.223.xxx.219)

    문예창작 하셨다는 분이.. ~세여 ~구여 ~어여 말투를 쓰시는 것이 많이 거슬리네요..
    2222222

  • 11. 불어
    '14.7.10 4:28 PM (183.102.xxx.20)

    졸업 후에 취업이 안되서 학원에서 영어 가르쳤어요.
    그 때 전공 덕을 톡톡히 봤어요.
    영어도 아닌 그렇다고 불어도 아닌 읽기로 학생들에게 큰 웃음을 줬거든요.

    패션을 파씨옹이라고 읽고
    인조이도 아주 확실하게 엔조이라고 읽어주고
    빌리지 같은 건 당당히 발라지 ㅋㅋ 라고 읽어서
    그때마다 학생들이 책상을 치고 웃느라 수업 시간에 모든 학생들의 눈이 반짝반짝.

  • 12. 지나가다
    '14.7.10 4:29 PM (115.160.xxx.38)

    저도 까칠해서 조송하지만...~~여 말투 거슬리네요.

    음, 원글님은 그런의도로 쓰시지 않으셨겠지만
    ~~여체를 쓰시는경우..경박한 느낌을 줍니다..

  • 13. 그러게요
    '14.7.10 4:39 PM (14.32.xxx.97)

    질문 내용도 쓰잘데기 없지만 전공이 그렇다면 어투가 한심하네요. 죄송.

  • 14. ,,
    '14.7.10 4:45 PM (121.161.xxx.207)

    전 의류패션학과 나와서...대학원은 완전 다르게 소비자심리...근데 회사는...해운쪽 ㅎㅎㅎㅎ 뭔가요..

  • 15. 밤식빵
    '14.7.10 4:53 PM (211.55.xxx.189)

    고고학요.. 집에서 깨진 컵 붙이다가 집어 던졌어요.. 전공살려 일하다가 집에서 뭔 뻘짓인가 하고요..ㅜㅜ

  • 16. 빛의속도
    '14.7.10 4:53 PM (121.175.xxx.228)

    저는 역사 전공해서 영어학원 쪽 일하고 있어요^^
    전공 살린 동기들은 거의 교사나 교수, 박물관 근무하고요
    다른 동기들은 공무원, 학원강사, 회사원 등등~

  • 17. 말씀하셨던 여러사람이 들어오는 사이트니까,
    '14.7.10 5:09 PM (144.59.xxx.226)

    아닌분들은 그냥 지나가면 되지 않나요? 굳이 예민하다며 댓글 달고 안하셔도 될 거 같은데..

  • 18.
    '14.7.10 5:14 PM (144.59.xxx.226)

    무역전공, 잘써먹고있습니다. 눈물나도록ㅠ 지겹도록ㅜ

  • 19. ..
    '14.7.10 5:20 PM (211.36.xxx.125)

    여기 왜이리 자격지심가진 사람들이 많나요? 가방끈 짧다고 무시한것도 아니고 전공이라 말할것없으면 그냥 패스하면 되지 열폭해서 으이그 한심..

  • 20. 그러게요
    '14.7.10 5:29 PM (61.80.xxx.217)

    그럼
    아이 교육을 위해 강남으로 이사가야 할까요?
    이런 질문이 나오면 지방 사람들이나
    돈없어 강남 못 가는 사람들은 데모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니예요?

  • 21. ^^
    '14.7.10 5:44 PM (125.183.xxx.181)

    심리학전공이요 대학원에서는 임상심리..
    지금은 전업주부요
    학교에서 일터에서 배운것 아이들키우며
    도움이 많이 되요
    이것만도 감사~~

  • 22.
    '14.7.10 6:12 PM (175.223.xxx.184)

    컴퓨터공학, 국어국문, 국어교육입니다

  • 23. 이쁜이엄마
    '14.7.10 6:14 PM (211.40.xxx.129)

    밤식빵님~~
    고고학전공후 지금은 머하시는지 궁금해서요..
    저의 큰아들이 지금 고고학 전공인데 진로가 걱정되서요..

  • 24. 저도
    '14.7.10 6:56 PM (124.176.xxx.43)

    가정관리학.

    전공 잘 살려서??? 주위서 인정받는 케이스예요. 말이 웃기죠.

    근데 누군가가 다들 집 어디에 장만하셨어요? 라고 물으면 분명 기분 상할 사람이 있듯, 이 질문도 그럴수 있다는걸 알아주셨음 해요.

    차라리 대학 나오신 분들 전공 뭐하셨어요? 라고 물으시면 간간히 보이는 비난은 피할수 있죠.

  • 25.
    '14.7.10 7:14 PM (223.62.xxx.1)

    문헌정보학(진로는 도서관 사서가 대표적)

  • 26. 준맘
    '14.7.10 7:40 PM (124.197.xxx.65)

    화학과 나와서, 지금은 화학조미료 왕창 쓰는 주부가 되었습니다ㅠㅠ

  • 27. 전...
    '14.7.10 8:04 PM (180.69.xxx.112)

    의류학.....학교는 정말 재미있게 잘 다녔어요 ㅋㅋ
    하지만 입시앞둔 딸에게는 의상 의류 뭐 이런거 지원하기만 해보라고 혼내줬지요 ㅋ

  • 28. ㅎㅎ
    '14.7.10 8:35 PM (1.253.xxx.121)

    수의학이요

  • 29. 밤식빵
    '14.7.10 9:40 PM (211.55.xxx.189)

    이쁜이엄마님ㅜㅜ 집에서 두녀석과 씨름중이요ㅜㅜ 전 학교박물관에서 오래 일했어요.. 학예사 따려다가 애도 생기고..결정적으로 논문을 못 썼어요.. 저희선배들 보면 발굴기관, 지자체박물관, 국립박물관, 학교.. 다양하게 계시구요.. 다들 학예사 따서 공무원하길 선호하죠.. 공무원이지만 비교적 자유롭고 발굴도 계속하니깐요.. 아드님 스타일이 발굴쪽인지 복원쪽인지 연구쪽인지 잘 생각해보았으면 좋겠어요.. 전 복원쪽이 제 길이었던지 복원만 거의 했어요..ㅎㅎ

  • 30. 공순이
    '14.7.10 9:48 PM (223.62.xxx.68)

    한국에서 환경공학 미국에서 토목 환경공학나와서 엔지니어링회사에서 부장하고있어요

  • 31. 위에 몇가지 부정적 댓글만 아니었어도
    '14.7.11 9:00 AM (144.59.xxx.226)

    댓글들 읽다보니 유익하고 도움많이 되겠구만.. 자녀가진부모들두요. 고고학 하면 인디아나존스생각나는데 실제일하고 계시는 분들 있다니 부럽네요 ㅋㅋ

  • 32. 이쁜이엄마
    '14.7.11 10:11 AM (14.51.xxx.108)

    밤식빵님.. 고마워요^^
    1학년 마치고 군복무중이라 아직 진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부모 입장에서 벌써부터 취직이 걱정이 되네요..현재는 공부가 재미있다고 하네요..
    군대에서도 열심히 영어랑 한문공부 하면서 군복무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시간내서 일부러 댓글도 주시고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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