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격의 고추장물 만들고 한숨쉬고 있어요

루비 조회수 : 4,825
작성일 : 2014-07-10 15:25:32
작년여름에 고추장물 만들어 하루에. 7그릇까지 먹고
소화가 안되서 잠못들고 3일만에 4킬로 쪄서
절대 고추장물 쳐다도 안보려고 했는데‥

올해. 시댁에서 고추 멸치 듬뿍 보내주셔서~
어떤님 말씀대로 하늘의 계시구나~하고 고추장물 만들었어요

한그릇 먹고
설거지 통에 뽕당 담궈야 하는데
한그릇 더먹을까 ?? 하면서 그릇 쳐다보고 있어요 ㅠㅠ

저 정신차리게 혼내주세요 ㅠ
IP : 112.152.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그렇게 맛있나요?
    '14.7.10 3:28 PM (180.65.xxx.29)

    내 입맛이 이상한건지 요리 실력이 떨어지는지
    한두입 먹고 식구들 아무도 안먹어 버렸는데 82에 좋아 하시는분들 많네요
    여름에 간단하게 입맛돌게 하는 음식 있으면 그것도 행운일것 같아요

  • 2. ....
    '14.7.10 3:29 PM (146.209.xxx.19)

    저는 이거 만들어 먹지도 않았어요.

    근데 딱 레시피 보자마자 느낌이 찌잉 오더라구요.

    이거 진정한 밥도둑이구나.

    무서워서 안 만들었어요.

    여름에 먹어야 맛있는 음식인듯. 땡길때 많이 드세용.

  • 3. 고추장물
    '14.7.10 3:39 PM (59.5.xxx.44)

    시댁이 경북 김천인데 지금은 돌아가시고 안계신 울 시어머님의 단골반찬이었어요~ 전 고추장물의 비주얼(죄송^^)이 별로라 먹지 않았었는데..서울사는 시누들 시골가서 그 반찬보면 숟가락으로 엄청 떠 먹더라구요~전 안 먹어보길 잘했다는 생각이..그 맛을 봤더라면..^^

  • 4. 고추장에
    '14.7.10 3:40 PM (125.129.xxx.29)

    고추장에 물탄거인줄....그걸 어떻게 먹나하고 검색해보니...
    밥도둑일만하네요..

  • 5. ㅡㅡㅡ
    '14.7.10 3:48 PM (121.130.xxx.79)

    헐 저도 고추장에 물탄건줄알고 으엑ㅋ 했는데 아니군요;;;

  • 6. ㅇㅇ
    '14.7.10 4:15 PM (116.36.xxx.88)

    강된장에 청양고추 쓸어넣은 맛 상상하면 될까요?

  • 7. 그니까
    '14.7.10 4:17 PM (175.207.xxx.212)

    밥도둑...
    원글님 조금만 줄이세요.
    저도 입맛에 딱이어서 엄청 밥을 많이 먹었어요..
    우리 다이어트 이럼서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오늘 또 만들까 하고 있어요.

  • 8. ㅋㅋ
    '14.7.10 4:19 PM (39.115.xxx.6)

    이거 진짜 밥도둑...
    좀 싱겁게 만들어야되요...짜고 매워서 밥 한공기 먹어도 줄지가 않아..ㅋㅋㅋ
    밥을 현미로 바꾸세요

  • 9. 숟가락놓으세요
    '14.7.10 4:19 PM (112.154.xxx.191)

    작년에 만들어서 원글님처럼먹다가 10kg쪄시어요 ㅠㅠ 젓갈 종류 좋아하시는분들 쥐약이예요 고추장물을 기점으로 온갖 밥도둑들 다 불러모아서 옷이 하나도 안들어가요 다시 빼는 중인데 넘 힘들어요 한공기 드셨음 얼른 숟가락 놓으시고 눈 감으심이....

  • 10. 사막딸기
    '14.7.10 4:23 PM (203.234.xxx.2)

    고추장물 뭔가 하고 저도 검색해봤어요. 정말 맛있겠네요!!!

  • 11.
    '14.7.10 4:27 PM (116.125.xxx.180)

    이름이 비호감이예요

    멸치고추조림 이런식으로 알아듣게 짓던가요

  • 12. 맛나
    '14.7.10 4:32 PM (175.223.xxx.5)

    장물이 간장을 뜻하는 사투리 아닌가요? 그래서 고추장물 일거에요 아마...

  • 13. ..
    '14.7.10 6:37 PM (203.234.xxx.25)

    그저께 만들고 후회하는 중.
    쌀이 팍팍줍니다. ㅠㅠ

  • 14. 저는 위가
    '14.7.10 7:49 PM (211.246.xxx.20)

    안좋은데도 계속 먹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래도 쳐다보면 군침이 흘러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324 임플란트 할때 자가뼈 의식이 좋은 건가요? 4 치과치료 2014/08/05 1,678
404323 한 음식점 주인 "세월호특별법 통과되면 부대찌개 공짜&.. 8 샬랄라 2014/08/05 1,879
404322 정말 무서운 사회가 오겠군요!!!! 5 닥시러 2014/08/05 2,632
404321 가해 주동자 이병장의 실체 2 역시 2014/08/05 24,321
404320 어제 감자탕 뼈다귀글 때문에 미친듯이 웃었어요 14 고마워요82.. 2014/08/05 4,842
404319 회사에서 교육 담당하시는 분들 있나요? 2 ..닉네임 2014/08/05 991
404318 친정 아버지가 본인의 딸에게 미련한 년이라고 하면 12 2014/08/05 2,954
404317 20년 전에도 지방 중소도시서 미국으로 유학가는 고등학생이 있었.. 14 ??? 2014/08/05 2,303
404316 직장맘 어린이집 보내는 시기 질문요 12 질문 2014/08/05 2,374
404315 된장을 냉동보관하는 경우도 있나요? 2 된장 2014/08/05 2,177
404314 아빠 돌아가신지 3년됐는데 요즘 아빠가 보고 싶네요 9 2014/08/05 2,358
404313 이사 시기 고민입니다. 아기엄마 2014/08/05 914
404312 평촌 토다이 요즘 어때요? 2 .. 2014/08/05 2,060
404311 살빠지니까 의외로 좋은 점 두개 3 ㅇㅇ 2014/08/05 4,409
404310 해외 호텔 예약시 초등6학년이 있으면 2 째미 2014/08/05 1,431
404309 토마토는 왜?... 8 그림달팽이 2014/08/05 2,254
404308 "어떻게 애를 그렇게 때려 "... 고개 숙인.. 4 샬랄라 2014/08/05 2,106
404307 아이가 학교 도서관에 갇혔다가 나왔는데요 25 항의 2014/08/05 4,015
404306 헤어질때는 이유가 타당해서 헤어지시나요? 10 음.. 2014/08/05 2,056
404305 애 핸펀 고쳐줄지 사야할지 1 아이들 폰 2014/08/05 527
404304 “노무현-유병언 식사 사진은 가짜”… 노건호, 검찰 고소 9 세우실 2014/08/05 2,300
404303 저축보험 들지마세요! 29 침착 2014/08/05 10,845
404302 영화같은 세월호 사건에서 국정원 비밀이 들키게 된 스토리 174 감시가 중요.. 2014/08/05 22,272
404301 구더기가 저절로 생기나요? 14 파리지옥 2014/08/05 15,802
404300 직장맘들은 아이 방학때 어떻게 하시나요? 7 직장맘 2014/08/05 2,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