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초등5 아들둘 있어요. 저는 직장 다니구요.
지난주, 이번주 큰아이가 시험기간 이라서 집에 일찍오는 기간이라서
퇴근하면 두아이가 함께 집에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보면 집안의 창문 중 단 한개도 열지않고 두 놈이 뒹굴거리고 있어요.
저는 들어가가마자 숨이 턱! 막혀오구요.
작은아이가 혼자 있을때도 마찬가지인데, 한마디 하면서 들어가가마자 제가 환기부터 시키곤했어요.
그런데 고등학생녀석까지 그러고 앉아있는걸 보려니 제가 미쳐버리겠는거예요.
왜?와이?무엇때문에?
창문을 안여는 걸까요?
며칠 이야기 했으면 하루 정도는 열어 놓을법도 한데
단 한번도 열어놓는적이 없어요.
폭풍 잔소리하니까 이젠 제가 현관번호 누르면 그제서 후다닥 달려가 거실창 열더군요.
어제는 다른일하고 겹쳐서 저 정말 미친* 되는줄 알았어요. 정말 뛰어내리고 싶었어요 ㅜㅜ
납득 내지는 포기되는 조언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