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은 그나마 덜 하겠지만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업체는 직원 하나에게 별별 자질구레한 일들을 시켜요
구인할때는 해당업무에 대해서 기재해놓고
면접 볼때도 해당업무에 관한 얘기만 하면서
정작 입사해서 보면
회사내 청소며 업무외의 일들이나 개인적인 일들까지도 기본처럼 시켜요.
같은 직원이라도 대부분 여직원이 거의 다 하는 상황이 많고
그걸 또 당연하게 생각하고요.
언제부턴가 그걸 너무도 자연스럽게 생각하는 고용주와 직원들이 많은데
생각해보면 이거 정말 문제 있는 거잖아요.
출근 시간 9시면 9시에 바로 업무를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게 기본인데
그렇담 퇴근도 6시에 딱 퇴근할 수 있도록 그 전에 퇴근준비 다 하고 퇴근해야 하지만
현실은 6시 넘어 20-30분이 넘어가도 그런것에는 개의치 않죠.
돈 벌기 힘들다는거 알지만
업무의 구분이 흐려지고
작은 월급에 해당 업무와는 상관없는 일까지 너무 광범위하게 시키고
그런 일도 당연하게 생각하는 건 정말 문제가 있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