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질이 독일에게 대패한 이유가

ㅇㅇ 조회수 : 8,174
작성일 : 2014-07-10 09:18:56
네이마르 선수가 없어서 크게 무너진걸까요?..대단한 선수라는건 알겠는데 그 선수 한명 없다고 정신력이 무너지고 집중력이 떨어졌다고만 말하기엔 좀 억지 같아서요..언론에서도 다수가 브라질이 승리할거라고 했거든요..물론 아르헨티나도 메시가 있었기에 지금껏 왔지만..지금 봐서는 독일이 우승할것 같은데 ..그걸 뒤집고 아르헨티나가 우승하면..ㄷㄷ네이마르 수비했던 그 선수는 진짜 위험할것같긴하네요..
IP : 223.62.xxx.4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10 9:20 AM (121.157.xxx.75)

    공격선수죠??
    제가 보기에는 수비수문제던데요

    뭐 어쨋건 브라질입장에선 상징적인 선수이니 당분간 그 콜롬비아선수 조심하길...

  • 2. ...
    '14.7.10 9:23 AM (118.32.xxx.103)

    멘탈 부족 조직력 부족.... 브라질이 어떤 나란데 선수 한 명 못나온다고 그렇게 무너지나요? 다른 나라 국대급 선수들이 줄줄이 벤치신세인 나라인데...... 경기보니까 5:0으로 져도 별로 공격의지가 없더라구요. 수비는 뻥뻥 뚫리고...

  • 3. ㅇㅇ
    '14.7.10 9:23 AM (61.254.xxx.206)

    네이마르 선수는 22살이고 앞으로 선수생활이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네요.
    경기 종료 얼마 남기지 않고 왜 네이마르의 등을 팔꿈치로 찍었을까...
    가해선수가 정말 잘못하긴 했어요.

    네이마르와 실바가 없는 브라질.
    잘하는 선수가 움직여주면 상대팀 수비들 몇몇이 그 잘하는 선수들 주위로 움직이기 때문에
    상대수비에 빈공간이 생겨서 득점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잘하는 선수 한 둘만 있어도 경기흐름은 완전히 바뀌죠.

  • 4. 어느 방송의 해설자
    '14.7.10 9:26 AM (121.174.xxx.62)

    ....전직 축구선수이니까 믿을만 하겠죠. 네이마르 정도의 선수가 빠지면 정신적으로 팀웍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나, 제 생각에 브라질 내에서도 계속 문제를 삼았듯이, 브라질 전반적인 축구기술에는 한계가 있었던 것같아요. 수비가 너무 무너졌어요.
    브라질의 정치 경제적 문제로 인해서 계속 월드컵을 반대해 오기도 했었구요.
    폭동 사태는 월드컵 패배로 인한 것이라기 보다는 이런 뒷면의 배경 때문이기도 한 것같습니다.

  • 5. ...
    '14.7.10 9:26 AM (183.102.xxx.222)

    남미 축구가 그래요.
    물론 스코어가 미친 스코어지만.
    리듬 축구죠.
    리듬 타면 아무도 못막고 그 리듬이 깨지면 파도 앞의 모래성이에요.
    그 대표적인 팀이 멕시코죠.
    멕시코가 한번 리듬 타면 천하무적, 리듬 깨지면 모래알.
    이번에 네이마르 결장도 문제였지만 수비의 중심은 실바의 결장이 더 문제였죠.
    경고 누적으로 인한 결장인데 결국 세계 최고의 수비수라 불리는 실바의 결장,
    그리고 독일의 압박 축구에 대한 멘탈붕괴, 스트라이커 부재.

    조별리그는 공격축구, 토너먼트는 수비축구인데
    브라질은 수비수도 공격수도 부재한데다 너무 빠른 선제골과
    짧은 시간 안에 먹은 많은 골에 의한 멘탈 붕괴로 난리 난거죠.

    그나저나 브라질 마피아랑 콜롬비아 마피아에 이태피 마피아까지
    난리 났네요.
    브라질 마피아는 겁나 잔인하고 콜롬비아 마피아는 뭐 마약카르텔이라
    넘사벽, 게다가 수비가의 소속팀인 나폴리는 이태리 마피아가 꽉 잡고 있는 동네라
    이래 저래 난리 났어요.

  • 6. ㅇㅇ
    '14.7.10 9:28 AM (223.62.xxx.40)

    ㄴ헉 진짜요?.그 정도로 부상이 심각할줄은 몰랐어요..축구를 잘 모르고 거의 안봤지만 이 선수는 늘 언급되길래 눈여겨 봤었거든요..

  • 7. ...
    '14.7.10 9:30 AM (121.157.xxx.75)

    브라질마피아 콜롬비아 마피아까지는 들었는데 이제 이태리 마피아까지 등장이군요..
    나원참.. 축구가 뭐라고

  • 8. ...
    '14.7.10 9:32 AM (183.102.xxx.222)

    척추 골절은 사실 회복 가능한데 문제는 척추 골절은 경기력이 떨어지는 결정적 부상이에요.
    허리 부상에 대한 공포, 재활훈련, 스트라이커의 몸놀림은 허리가 중요한데
    네이마르의 경우 힘들게 되긴 했어요.
    하지만 아직 어리고 그러니 회복 할거라 믿어요.
    그나저나 이번 월드컵 땜에 리버풀이랑 FC바르셀로나랑 여기저기 시즌 망하네요.

  • 9. ...
    '14.7.10 9:33 AM (122.32.xxx.12)

    이래서 그 콜롬비아 선수 살해 당하고 하면..
    이제 누가 브라질 하고... 축구 할려고 할까요....
    별탈없이 그냥 넘어 갔으면 좋겠구만..
    근데 정말 7대 1은..너무 했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서 남편이 브라질이 이 점수로 졌다 하길래..
    제가 신랑한테 거짓말 하지 말라며..안 밑고 그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찾아 봤다면서..(신랑..막.. 짜증을..자기 말을 못믿고 그랬다고..ㅋㅋ)

  • 10. ㅇㅇ
    '14.7.10 9:37 AM (61.254.xxx.206)

    저는 아침에 스맛폰에서 1:7을 1:1로 봤어요. 그 점수가 더 현실적이니까 그렇게 보였나봐요.
    기상 직후라서 눈 촛점이 안맞아서요. 승부차기로라도 승부를 가리는데 이상하다 했어요.

  • 11. ㅇㅇ
    '14.7.10 9:38 AM (223.62.xxx.40)

    그러게요..새벽에 일어나서 보기엔 ㅋ힘들어서..ㅋ.마지막 후반전 얼마 안남겼을때 봤는데 순간 제 눈이 미쳤나했어요ㅋ마지막쯤 1점도 거의 봐준거?라는 식으로 얘기들 하길래..근데..알제리랑 독일전땐 독일이 고전했거든요..우린 그런 알제리를 제물로 삼았었고요--;;..흠..

  • 12. ...
    '14.7.10 9:39 AM (183.102.xxx.222)

    에스코바르가 정말 잘하는 선수였는데 저 그 경기 기억나요.
    미국전에서 자살골 넣었는데 콜롬비아가 결국 예선 탈락했어요.
    감독은 에쿠아도르로 망명했고 에스코바르는 귀국 말렸는데
    귀국 했다가 콜롬비아 갱한테 총맞아 죽었죠.
    그래서 수니가 선수가 걱정이라는 거에요.
    남미 사람에게 축구는 그냥 스포츠가 아니거든요.
    제가 다른 글 댓글에도 썼지만 브라질에서 5분 안에 죽고 싶으면
    브라질 사람들 앞에서 축구는 역시 마라도나야 라고 하면 된다는
    우스개 소리도 있다니까요.

  • 13. 월드컵 사태를 떠나
    '14.7.10 9:44 AM (122.34.xxx.218)

    브라질이 머지 않은 미래에 곧 들이닥칠 한국의 모습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상위 1%의 인간들이 富와 權을 독점하고,
    나머니 99% 사람들은 허덕허덕.... 살아가는 무법천지 세상....

  • 14. 점둘
    '14.7.10 9:46 AM (116.33.xxx.148)

    사실 메인공격수와 메인수비수가 빠진 상황에서
    그 부담감이란 선수들한테도 엄청 났을겁니다
    더군다나 다음날 아르헨이 네덜란드랑 경기가 있는데
    아르헨이 이길까봐 걱정도 많았을테구요
    그렇다고 나머지 선수들이 실력이 없는건 아닐텐데
    결국 멘탈에서 무너진거겠죠
    저 상황을 감당할 멘탈.......그래도 7:1이라니 너무했어요

  • 15. ...
    '14.7.10 9:59 AM (180.224.xxx.143)

    축구에 무지한 제가 아들에게
    왜 네이마르가 어딜 다쳤어? 하니
    어~ 척추 다쳤어~ 그러길래 허걱 했는데
    그게 그냥 뛰다 다친 게 아니라 상대팀 선수가 팔꿈치로 찍은 거군요.
    목숨줄 조심해야겠네요, 그 선수.

  • 16. 나도
    '14.7.10 10:00 AM (124.50.xxx.184)

    네이마르보다 부상당한 수비수가 빠져서 그런것 같아요.
    네이마르는 공격수지만 ....

    그리고 독일선수들 무섭더라구요.
    침착한 조직적인 공격을 보여주니 오싹할지경

  • 17. ........
    '14.7.10 10:00 AM (61.84.xxx.189)

    브라질이 자만해서 발전이 없어서 그래요.
    다른 축구강국 나라들을 다 업그레이드 되어가는데 브라질은아직 2002년 축구를 하고 있다고 그러더군요.
    윗분 말씀대로 좋은 선수들 널렸는데 주전선수 좀 빠졌다고 해서 전력하가 너무 극심하게 하락하는 것도 문제죠. 선수층 얇아서 베스트11 겨우 꾸리는 것도 아닌데...

  • 18. 브라질
    '14.7.10 10:02 AM (112.148.xxx.5)

    나라 자체가 붕괴 직전인듯 해요..
    어찌어찌 월드컵은 치르고 있지만,, 속은 완전 나라꼴이 아닌 것같아요..
    몇일전
    대낮 삼성전자 공장 떼강도사건만 보더라도 최소한 공권력이라도 있는 나라에서
    일어날 수가 없는 일이잖아요..

  • 19. 네이마르
    '14.7.10 6:34 PM (65.197.xxx.127)

    네이마르 척추골절은 상대편 수비수가 달려오면서 무릎으로 등을 찍어서 생긴거래요..니킥을 날린거죠...팔꿈치로 찍은게 아니구요..ㄷㄷㄷ 수술안하고 회복 가능하다는데..몇개월은 못나올듯요..안됐어요..

  • 20. ffff
    '14.7.11 2:05 AM (175.197.xxx.119)

    네이마르와 실바 빼고는 브라질 자체가 죄다 우수한 팀은 아니에요.

  • 21. dd
    '14.7.11 3:49 AM (222.112.xxx.245)

    네이마르 선수의 부상보다는 수비의 핵인 주장이 경고누적으로 출전을 못해서 수비가 급격히 무너졌던데요.
    네이마르 선수가 있었으면 두어골 더 넣었을지도 모르나
    네이마르 선수보다는 그 주장이라는 수비 선수가 출전못한것이 더 경기력과 선수들 심리에 영향을 줬을 겁니다.
    괜히 주장이겠어요.

    그나저나 그 주장인 선수 콜롬비아 전에서 굳이 할 필요가 없는 상황에서 감정적으로 반칙을 했어요. 그래서 경고를 받았고 그 경고누적으로 못나온겁니다. 해설에서도 제일 쓸데없는 짓이었다고 그러더라구요.

    브라질 콜롬비아 경기 제가 보기엔 심판이 제일 잘못했어요. 초반부터 경기가 거칠어졌는데도 그걸 경고로 제대로 막아주지 않으니 초반에는 브라질만 거칠었는데 후반들어서는 콜롬비아도 아주 작정하고 나왔는지 둘다 거친 경기로 결국 젊은 선수가 다치는 일까지 벌어졌지요.

    여튼 브라질 수비의 핵인 주장 선수는 그 덕에 열받아서 반칙을 하고 준결에 출전까지 못하고요.
    독일과 경기 보면서도 브라질은 아예 수비가 안되더군요. 수비가 다 무너졌으니 초반에 그렇게 다섯골이나 먹지요.

  • 22. dd
    '14.7.11 3:51 AM (222.112.xxx.245)

    주장이라는 선수가 어쩔수 없이 반칙 없이는 골을 먹겠는 그런 상황도 아닌데
    골키퍼 공 차는데 가서 반칙을 하는 어이없는 일을 했어요. 브라질 주장이요.
    저것도 완전히 감정적인 대응이었지요.
    거친 경기가 한 팀의 주장마저 이성을 잃게 만든게 아닌가 싶어요.

    브라질과 독일 경기에서는 오히려 주심이 반칙이다 싶으면 탁탁 다 끊어주니까 선수들 반칙을 심하게 안하더라구요.

  • 23. ^^
    '14.7.11 3:53 AM (210.98.xxx.101)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번 브라질팀은 역대 최약팀인거 같더라고요.
    네이마르 때문에 7-1...이건 아니죠...확실히 예전만 못해서 그런거지 네이마르 빠졌다고 이런 스코어가 나오겠어요.

    그나저나 네이마르 어쩌나요...빨리 회복했으면 좋겠네요.

  • 24. ㅇㅇㅇ
    '14.7.11 9:11 AM (203.251.xxx.119)

    브라질은 일단 믿고있는 공격수 네이마르가 빠지니 골이 안들어가고.. 물론 수비노 문제겠지만.
    아르헨티나는 메시도 있고 결정적으로 골기퍼가 너무 잘해서 이긴 경기.

  • 25. ㅇㅇㅇ
    '14.7.11 9:18 AM (203.251.xxx.119)

    브라질은 정부자체가 거의 무정부상태나 마찬가지.
    공권력이 무너지고 약탈 폭동일으키는 폭력단이 많다고 하네요.
    공장, 상점 터는건 다반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895 한심한 청문회후보들 4 한심한 청문.. 2014/07/10 765
395894 국민연금조언 좀 부탁드려요 3 천리향내 2014/07/10 1,116
395893 그노무 회식, 회식, 노래방..... 1 지겨움 2014/07/10 1,692
395892 결혼 2년차..회사 다니기 싫고 전업주부 하고 싶어요..ㅠ 29 답답.. 2014/07/10 6,663
395891 오늘 선착순 후다닭 가세요 ㅋㅋ 쏘미마미 2014/07/10 917
395890 며칠전 PD수첩 보셨어요? 50억 벌은 주부.. 서울 집사러 씨.. 3 soss 2014/07/10 4,851
395889 -건성피부,에어쿠션 만들어 쓰기 2 메이비베이비.. 2014/07/10 2,987
395888 교재 찾는데 좀 도와주세요. 공중보건학이요 2 cindy 2014/07/10 827
395887 과외하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1 럭키럭키 2014/07/10 1,186
395886 저 오늘 생일이예요~^^ 26 happy .. 2014/07/10 1,286
395885 깻잎장아찌 3 .. 2014/07/10 1,547
395884 도대체 왜 이러는거죠? 12 아들둘 2014/07/10 2,931
395883 부씨 성? 5 .... 2014/07/10 1,962
395882 감사원, '해운조합' 41년동안 감사 한번도 안해 2 나라꼴이참 2014/07/10 938
395881 옷좀 찾아주세요~ 셔츠인데 꼭 알아내고파요 ㅜ 궁금타 2014/07/10 1,078
395880 [펌] 남편에게 필리핀 아이가 있대요 41 사랑소리 2014/07/10 19,417
395879 인정머리 없는 남편 21 짜증 2014/07/10 5,327
395878 (잊지말자) 홈패션 하시는분들 지퍼고리 바꾸는법 부탁드려요. 2 또질문 2014/07/10 1,257
395877 안녕하세요 ^^ 까아 2014/07/10 884
395876 혹시 어린이집 조리사로 일하시는 분 계신가요?? 2 어린이집 2014/07/10 2,374
395875 오늘 세월호 국정조사 생방 중계 하나요? 6 어디서 2014/07/10 674
395874 길가다 프로토복권을 주웠는데요.. 5 토토 2014/07/10 3,036
395873 아이가 말을 안들어 미추어버리겠어요 2 dddd 2014/07/10 960
395872 심한 지성 피부 관리법 6 참기름 2014/07/10 2,535
395871 너희들 포위됐어에서 이승기가 그 판사 아들 아닌건가요? 2 수목드라마 .. 2014/07/10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