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에 프랑스, 독일 식사빵 맛 제대로 내는 집 있어요?

000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14-07-10 00:34:00

본토맛이라는 게...일단 물 건너면 힘들지 않나요?? 너무 당연한 사실이죠 뭐.

외국 한식당 맛도 형편 없는 데 많아요.

밀가루 이야기 읽고 독일, 프랑스 빵맛 보고 싶어지네요.. 검증이랄까..

아 전 독일에서 3년 살다 왔어요. 프랑스는 잠깐 가까운 데 다녀만 봤고..

그래도 브레젤이나 기본빵 먹어 보면 빵 제대로 만드는 지 아닌지는 알죠..

아시는 곳 있나요.

 

IP : 61.4.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ㄹㄹ
    '14.7.10 12:38 AM (223.62.xxx.8)

    한남동에 악소라는 곳이 있는데 혹시 아세요?
    독일빵집인데 독일유학간분이 독일빵맛에 반해
    만드는법 배워오셨다고 들었어요
    독일어로 ach so! 그거에요 ㅎㅎ
    저도 독일살다왔는데 abendbrot같은게
    그렇게생각나더라구요 비슷하다 해서 먹어봐도 별루고..
    악소 가보진 않았는데 본토맛일거에요.
    저도 함가보려구요^^

  • 2. toitoitoi
    '14.7.10 12:44 AM (121.161.xxx.57)

    Ach so도 흉내는 내지만 본토맛 아니예요.
    Brotchen부터 모든 빵이 다 소프트해요 너무.
    그래도 향수를 달랠만큼은 되지요^^
    요즘 발효종으로 만든 빵, 건강빵 전문으로 하는 좀 비싼 빵집들이 빵맛은 더 나은듯하고요.
    저는 독일서 교민되기 직전까지 살다 온 사람.
    알디나 리들의 Brotschnitte까지 너무 그립다는 ㅜㅜ

  • 3. 빵좋아
    '14.7.10 12:51 AM (218.48.xxx.96)

    논현동 레트로 오븐, 홍대 폴앤폴리나 이 두 곳은 거의 비슷해요.
    한남동 악소,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뜨만
    자양동 라몽떼 등 잘하는 곳들 꽤 있어요.

  • 4. 빵조차
    '14.7.10 12:58 AM (218.48.xxx.96)

    같은 밀가루를 쓴다 해도 물, 소금, 효모, 기후가 다르고
    밀가루가 수입되어 오는 기간도 있죠.
    연구하고 노력하는 분들이 많아져서 어릴적 책에서 읽고 막연히 상상만 하던 빵들을 맛볼 수 있어서 어마무시하게 행복해요.

  • 5. 지방에
    '14.7.10 1:04 AM (211.193.xxx.173)

    살지만

    요전날 딸아이가 집에 오면서 가져온 빵이 프랑스 가서 이곳 저곳 다니면서 먹었던 빵의 맛을 느끼게 해주던데..

    청담동에 있는 기윰이라는 곳..여기서 사왔다고 하더군요.

  • 6. ...
    '14.7.10 1:23 AM (103.11.xxx.149)

    설마요...그 후진 알디.리들에서 파는 것들 것들보단 낫겠죠.

  • 7.
    '14.7.10 3:03 AM (211.192.xxx.132)

    이태원에 '셰프 마일리'라고 오스트리아인지 남부독일인지... 하여간 그쪽 빵이랑 소시지 파는 집 있습니다.

  • 8. 푸들푸들해
    '14.7.10 7:04 AM (175.209.xxx.94)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트 또는 깜파뉴

  • 9. 한남동
    '14.7.10 7:43 AM (110.11.xxx.84)

    아티장 베이커리? 베이커스?

    여튼.. 독일에서 한국온지 2달 된 독일사람이 여기 사워도우 브레드가 최고라던데요... 전 너무 시어서 별로 ㅋㅋ (내입맛엔 크랜베리 초코빵이 젤 낫더라구요)

  • 10. 경복궁역 근처
    '14.7.10 7:55 AM (175.192.xxx.6)

    통인동 쁘띠통
    주인장이 통인동에서 가스트로통 하시는 스위스분이세요. 신라호텔에서 일하셨다고 하죠.

  • 11. 알디, 리들 ㅎㅎㅎ
    '14.7.10 7:56 AM (80.219.xxx.237)

    이게 독일거였어요???
    저 취리히 사는데, 집앞에 리들과 알디가 있어요 ㅋㅋ

    리틀 바게뜨는 엄청 맛있던데요?
    저 서래마을 파리크라상 바게트에 실망한 사람이에요
    바게뜨 맛 없었요, 거기.

  • 12. 저장
    '14.7.10 8:38 AM (218.234.xxx.251)

    빵집 추천 좋네요. 저장할게요^^

  • 13. 티라미슝
    '14.7.10 11:53 AM (160.94.xxx.118)

    저도 저장할께요. 감사합니다

  • 14. thotholover
    '14.7.10 12:12 PM (117.20.xxx.15)

    빵순이인 저도 저장해갑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33878 주@백... 살려고 하는데 어떤가요? 6 마귀할멈 2014/11/10 2,194
433877 법원, 2년 계약직도 기간만료 이유로 함부로 해고못해 세우실 2014/11/10 679
433876 결혼했고 집 한채 있고 저도 회사 다녀요. 노후대책? 7 아이 하나 2014/11/10 3,231
433875 점점 더 없어져가요. 4 가을 2014/11/10 1,909
433874 배란/생리 때마다 질 내가 쓰라린데.. 제발 도와주세요.. 프리티카 2014/11/10 779
433873 그냥 무 인데 총각무 김치처럼 담가도 될까요? 5 무청달린 작.. 2014/11/10 891
433872 서울 근교 가족여행할만한 데가 있을까요? 4 고민 2014/11/10 1,361
433871 절임배추 사다가도 김치담기 어려울까요? 12 정녕 2014/11/10 2,331
433870 늙어가는 부모님과 커가는 아이들을 보다가 답답해지는 기분을 느꼈.. 4 등불 2014/11/10 1,656
433869 윈도우 XP를 윈도우 7으로 6 어떻게 하나.. 2014/11/10 1,237
433868 카카오톡 왜이러죠? 9 별라리 2014/11/10 2,282
433867 이 영어문장에 숨은 뜻이 있나요? 2 ..... 2014/11/10 827
433866 시장에서 파는 흙없는 고구마는 중국산인가요? 13 고구마 2014/11/10 3,853
433865 모달내의 지금 2014/11/10 694
433864 전기요 추천해주세요 전기요 2014/11/10 613
433863 등산 매력있네요. 10 ㅇㅇ 2014/11/10 2,783
433862 헤나 염색약 어디서 구입하나요??(30대 중반 새치로 인한 고민.. 4 ... 2014/11/10 2,746
433861 시부모님과 부산 여행, 호텔이나 팬션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4/11/10 1,392
433860 단추 많이 파는 곳 있을까요.. 4 서울 2014/11/10 2,734
433859 올해 학교급식실 조리보조원 초봉은? 6 ... 2014/11/10 2,044
433858 대추차 끓이려면 말린대추지요~? 5 luckym.. 2014/11/10 1,527
433857 아이랑 핸드폰 공유하시나요? 1 열어 봐 2014/11/10 430
433856 실손보험 어떤게 좋은가요 7 6769 2014/11/10 2,068
433855 잘해줘봐야 소용없는것같아요 8 ^^^^ 2014/11/10 3,351
433854 달걀이랑 토마토같이 스크램블해먹는음식? 14 ... 2014/11/10 3,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