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부인과 의사 프로필도 중요할까요
직장 근처 천호역 인근에 산부인과 한군데를 다니는데 지금 딱 30주 되었어요 ᆞ
제가 다니는 병원 의료진 소개를 보면 어느 학교를 나왔는지 이 병원 오기전 어디에 있었는지 하나도 나와 있지를 않아요
물론 출산상황에 어느학교 나온것이 크게 영향 없을수도 있지만 조금 걱정이 됩니다
신경 쓰지말아야지 하긴 하는데
남편은 강하게 옮기자고 하고요
혹시 다니시는 병원 주치의 출신교나 이전 근무 병원 얼마나 신경 쓰셔요?
1. ㅎㅎ
'14.7.9 11:25 PM (121.162.xxx.53)서울대마크 크게 달려있고 대학원졸업장까지 걸어놨어도 전 그 의사 별로에요. 죽을병 아닌이상 궁합맞는 의사한테 진료받고 싶어요. ㅜㅜ 출산이 중요하긴하죠. 경험많고 친절한 의사가최고같아요.
2. 궁그미
'14.7.9 11:31 PM (223.62.xxx.54)의사샘 은 친절하신 편이에요
근데 이전 어느병원 계셨는지 간호사들도 모르는 거 같고 조금 답답하긴 해요
출산이 다가오니 별 게 다 신경 쓰이네요 ㅜ3. 지방에서야
'14.7.9 11:44 PM (110.70.xxx.29) - 삭제된댓글지방의대 출신이 많지만 서울, 경기만 해도 서울대, 연대 출신 의사 많은데 굳이 출신학교 안밝히는 곳으로 갈거 있나요.
의사는 철저하게 실력보고 가야된다고 생각해요.
병원이름에 서울, 연세 들어간 병원으로 갑니다.
병원 홈페이지가 없거나 있어도 의사 학력소개 없으면 안가게 되요.
제가 가는 치과는 출신교 성적표까지 공개하던데요.
서울00치과, 연세00치과는 가지만 지방치대 나와서 보스톤에 단기연수 갔다왔다고 보스톤 붙이는 치과 이런데는 안가요.4. 110님
'14.7.9 11:52 PM (121.162.xxx.53)지방의대도 다 똑똑한 사람들이 가요. 그리고 연대,서울대 나왔어도 별로인 의사들 많아요.
5. 천진산만
'14.7.10 12:29 AM (211.55.xxx.189)저 유명한 쌤들 여러분 뵜는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엄마들 안심시키고 아가생명소중히 생각하시고 의료사고 책임 본인에게 있지 않았지만 너무 괴로워 그 병원ㅇ그만두시고 몇달 쉬셨던 그 분!! 그분이 제일 기억에 남고 저희 애기 받아주신걸 행운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분 찾으시길바래요~
6. 흠
'14.7.10 12:35 AM (39.7.xxx.104)위에 110 같은 사람보면 하나는알고 둘은모르는사람같아요. 물론 명문대출신 의사 실력있겠죠.
근데 애초에 의사인력이 편차가 적은 브레인들이에요.
그리고 의사되는 과정도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아서
일정수준이상 도달못하면 배출자체가 안되요.
무엇보다도 사람이 태어나서 죽을때까지 걸리는 병의
거의 대부분은 전국어느병원이든 커버합니다.애초에 치료법 자체가 전세계공통 가이드라인이 있어서 차이가있을수가 없어요. 희귀병 같은 경우나 케이스가 많은 서울유명병원이 의미가있는거죠.. 그런경우면 지방대학병원에서도 서울가라고합니다.7. 음
'14.7.10 1:16 AM (112.151.xxx.81)물론 어떤 진료든 마찬가지지만
특히 산부인과는 경험이 중요한것 같아요... 의사 아니고 조산사도 아기는 받을수 있잔아요..
제 말은 그래서 의사가 중요하다는게 아니라 어떤 다른 과보다도 경험이 중요하다는 말..8. ㅌㅌ
'14.7.10 7:51 AM (175.209.xxx.94)뭐랄까
이런 분은...
야무지게 사는 건지
불쌍하게 사는 건지.... 222222
ㅋㅋㅋ 필리핀이나 우즈베키스탄 의대 뭐 이런거 나온거 아니라면...
뭐니뭐니해도 의사는 학벌보다도 연륜과 실력이 가장 중요하던데요 그게 또 학벌과 반드시 비례하는건 아니더라구요9. kk
'14.7.10 8:07 AM (222.106.xxx.23)고은빛산부인과에 서울대의대 출신인 염재호샘? 하여튼 추천받아 갔는데 친절했었어요.
10. 자기 이름
'14.7.10 9:39 A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걸고 하는 병원 미용실 선호해요.
물론 동네입소문도 확인해야 해요.
암튼 산부인과는 급한 응급처치 가능하게 대학병원급이 좋읗듯....장비 기계류가 많고 좋아요.응급상황시에.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02146 | 사람들 상대하는게 무서워요 3 | ㅜㅜ | 2014/07/27 | 1,826 |
402145 | 밀회보고 눈물흘린사람 저 뿐인가요? 7 | ... | 2014/07/27 | 2,982 |
402144 | 전세 사는데 집주인이 연락이 안돼요 2 | .... | 2014/07/27 | 3,297 |
402143 | 키보드에 양파즙 테러.. 2 | ㅠㅠ | 2014/07/27 | 872 |
402142 | 여보게 명박이! - 1 1 | 꺾은붓 | 2014/07/27 | 1,233 |
402141 | 자동차를 긁었다고... 3 | 이웃 | 2014/07/27 | 1,578 |
402140 | 미술치료 강의 준비하고 있는데요. 3 | 흐르는물7 | 2014/07/27 | 1,192 |
402139 | 유치원의 '치'자는 3 | 유아원 | 2014/07/27 | 1,807 |
402138 | 혹시 은어축제 가보신분 계신가요? 2 | 발랄한기쁨 | 2014/07/27 | 712 |
402137 | 6월13일에 잔금 치뤘어요 2 | 재산세 궁금.. | 2014/07/27 | 1,160 |
402136 | 박예슬 전시회대표.자동차 분해사고? 17 | .... | 2014/07/27 | 3,863 |
402135 | 김씨는 이혼안한거죠??? 11 | ... | 2014/07/27 | 19,156 |
402134 | 쌀벌레가 온 집안에 퍼졌어요. 5 | 도와주세요!.. | 2014/07/27 | 7,667 |
402133 | 차별하는 부모가 형제간의 우애를 강조하는 이유 7 | ㅇ | 2014/07/27 | 5,434 |
402132 | 무서운 영화나 웹툰 소개해주세요 16 | 무섭무섭 | 2014/07/27 | 2,758 |
402131 | 얼굴상처 치료 3 | 도움좀.. | 2014/07/27 | 1,395 |
402130 | 선자리에 티셔츠 청바지입고온남자 45 | 아카시아 | 2014/07/27 | 16,285 |
402129 | 아주 솔직하게.. 5 | ㅇㅇ | 2014/07/27 | 2,109 |
402128 | 중학생 딸과 제주 여행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3 | 제주도 | 2014/07/27 | 1,902 |
402127 | 화가나서 미칠것같을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4 | 검은거북 | 2014/07/27 | 4,173 |
402126 | 대학 시간강사 지원시 이력서는 어떤 식으로 작성을 하나요? | 우리탱고 | 2014/07/27 | 1,270 |
402125 | 보상.배상 다빼고 진상조사 특별법도 안하겠다니... 8 | 미안하다 얘.. | 2014/07/27 | 1,222 |
402124 | 40넘어서 초산 하신분들 계신가요? 14 | ... | 2014/07/27 | 5,569 |
402123 | 얼토당토 않은 지름신이 왔는데 어쩌죠? 36 | 홍두아가씨 | 2014/07/27 | 10,817 |
402122 | 8월 6일부터 휴가로 2박3일 여행간다면? 11 | 50대 아줌.. | 2014/07/27 | 2,1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