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새댁인데요,
혼수로 실리트 압력밥솥 3리터 짜리 사서 밥해 먹었어요.
원적외선도 나오고 유해물질 없다고 해서....
쿠쿠 전기압력밥솥은 현미나 오분도미 잡곡밥을 하니까 맛이 없어서....
실리트도 기대만큼은 아니지만(돌솥이라 스탠 압력밥솥 찰진 밥맛이 아니라
가마솥 구수한 밥맛에 가까워요)
자주 해 먹었는데, 문제는 돌이다 보니 넘 무거워요.
매일 또는 이틀에 한번 밥을 할 때마다 무거워서 손목이 벌써 아파요.
(스맛폰 누워서 한 탓도 있지만 실리트 탓도 있다능....)
그래서 2.5리터 짜리 작고 가벼운 스탠 압력밥솥 사려고 하는데
백화점에서 wmf 세일하길래 지르고 왔어용
인터넷 뒤져 보니 밥맛이 휘슬러보다 못하니, 풍년보다 못하니
어떤 사람은 괜찮다고 하고 갈등되네요.
50% 세일해도 풍년보다 훨씬 비싼데, 밥맛이 못하다면 ㅠㅠ....
사용법은 간편하고 스탠 품질은 풍년보다 좋은데 밥맛이 일단 좋아야죠.
지금 취소하고 풍년으로 할까, 아님 50% 하는 김에 하나 장만할까 갈등 중입니다.
wmf 압력밥솥 써 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