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2,034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6680 아기 키우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2 물고기차 2014/07/09 1,543
396679 유치원생들 선생님 영향을 많이 받지요? 1 아임맘 2014/07/09 1,024
396678 고도비만인은 취직할때 차별받는다는말 6 kbs 뉴스.. 2014/07/09 3,705
396677 케터(keter) 3단 수납장 안 쓰시는 분 계세요? 7 튼튼서랍 2014/07/09 1,937
396676 삼백만 명 넘었습니다.^^ 17 보고 2014/07/09 2,642
396675 85일..죄송합니다.. 많이 늦었네요..11분외 실종자님 이름 .. 19 bluebe.. 2014/07/09 1,040
396674 아이우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졌어요 2 2014/07/09 2,323
396673 주기적으로 못생겼다 괜찮다를 반복해요. 1 2014/07/09 1,088
396672 암페타민으로 살펴본 박봄 논란의 쟁점 - 약학대 교수 인터뷰 13 ㅇㅇ 2014/07/09 3,307
396671 20대 양복 사려면 3 조언 2014/07/09 1,495
396670 산부인과 의사 프로필도 중요할까요 8 궁그미 2014/07/09 2,501
396669 중국에 나와보니 빈대들이 참 많네요. 60 와우 2014/07/09 15,452
396668 돼지갈비 맛집 추천바랍니다. 3 서울 2014/07/09 1,659
396667 송옥숙씨 연기 짱이네요! 7 운명처럼 널.. 2014/07/09 2,665
396666 노후에 14평 오피스텔 살기 15 살림줄이기 2014/07/09 7,494
396665 집에 있는 컴퓨터 원격조종 하는 스마트폰앱 아세요? 2 2014/07/09 999
396664 아...왜 무좀치료를 안할까요. 6 요가 2014/07/09 3,927
396663 [잊지않겠습니다] 1차 마감. 내일 10 5 청명하늘 2014/07/09 769
396662 요즘 경제가 정말 어렵다고 느끼는게요 53 .... 2014/07/09 15,461
396661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분 있나요? 5 반짝반짝 2014/07/09 2,189
396660 진라면 매운맛 궁극의 레시피 기다립니다 12 진라면 2014/07/09 5,057
396659 유럽 국가 중 8월말~9월초 여행하기 좋은 곳이나 2월초에 여행.. 1 유럽여행 2014/07/09 2,716
396658 질문! 수원 삼성전자 출퇴근 가능 지역 질문이요 17 피아오시린 2014/07/09 4,575
396657 부부싸움 후 늦게 들어오는 남편 20년차 2014/07/09 1,098
396656 큰빗이끼벌레-->큰빚이씨벌레로 불러야겠어요. 6 ... 2014/07/09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