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2,036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2207 '군도', 개봉 5일 만에 300만 돌파..올해 최단 기록 15 샬랄라 2014/07/28 2,286
402206 젊은 세대들 각자의 삶의 방식?삶의 기준? 글쎄요... 3 ㅇㅇ 2014/07/28 1,614
402205 남은 밥 냉동시킬 때 어디에 담아서 보관하시나요? 10 ... 2014/07/28 4,579
402204 결혼 절차, 진행과정에 대해 궁금합니다 4 주전 2014/07/27 1,321
402203 24시 운영 도서관 소개 합니다. 40 무무 2014/07/27 8,487
402202 해외 연예인들 옷 그대로 베낀 옷들요. 1 00 2014/07/27 2,066
402201 보험금이 인터넷 설계사와 오프 설계사가 다를까요? 10 궁금이 2014/07/27 1,138
402200 앞니교정좀 여쭐께요 7 귀신보다 무.. 2014/07/27 2,884
402199 세월호 MBC 에서도 급변침이 원인이 아니라네요 12 ... 2014/07/27 2,689
402198 원피스는 아니지만 이것 좀 봐주세요 부탁 2014/07/27 1,344
402197 서세원이 한창때 어느정도 였나요? 53 ㅡㅡ 2014/07/27 13,807
402196 스카프 착용시 본체에 붙은 상표텍은 떼나요? 7 질문 2014/07/27 3,299
402195 홈플러스 나쁘네요 6 2014/07/27 2,779
402194 돈 ?명예? 2 777ㅇ 2014/07/27 1,138
402193 아들을 싫어하는 신랑 8 유유 2014/07/27 3,062
402192 세월호 단식 유족들 건강 악화로 줄줄이 병원行 20 유가족분들 .. 2014/07/27 2,394
402191 조선호박하고 애호박중 뭘 좋아하세요? 5 ㅇㅇ 2014/07/27 2,036
402190 소득에 얼마씩 저축하세요? 1 .. 2014/07/27 1,589
402189 방금 sbs 박지성스페셜 bgm아시는분? 2 sati 2014/07/27 1,253
402188 집더하기에서 대용량 두유 1000원 행사해요. ... 2014/07/27 1,084
402187 박지원 추가 폭로 경향 웹페이지만 꼭대기에 2 ;;;; 2014/07/27 1,744
402186 소개팅? 선? 옷 좀 봐주세요. 15 ... 2014/07/27 4,042
402185 요거트 먹고 오히려 변비가 생길수 있나요? 2 d 2014/07/27 2,682
402184 스팀다리미 추천해주세요 모나코 2014/07/27 879
402183 박지원 “개도 안 짖고 까마귀도 안 와…” 9 그럴줄알았다.. 2014/07/27 3,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