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권은희 "안철수 보며 희망 느꼈다"

탱자 조회수 : 1,963
작성일 : 2014-07-09 19:13:09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마음을 움직인 것은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였다.

9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광주 광산을에 전략 공천한 권 전 수사과장은 지난 3일 기자와 만나 "대선개입 수사 당시 민주당은 법치주의를 어겼고, 새누리당은 민주주의를 어겼다. 둘 모두에게 화가 났었다"며 "정치에 대해 환멸을 느꼈지만, 희망을 본 건 사실 안철수 현상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자기 일을 하면서 원칙을 지킨다는 면에 믿음이 갔다"고 말했다.

실제 권 전 수사과장은 일주일 전까지도 당의 공천 제안을 받아들일지 여부를 두고 고심을 거듭했다.

권 전 수사과장은 "지금 곧바로 대학원에 복학하거나, 아주 오래 후에 하거나 할 것이다. (일을)아예 안 쉬거나 아주 오래 쉬거나"라며 새정치민주연합의 공천 제안과 향후 진로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그는 "지난 대선 때 투표하지 않았다"고 밝힌 뒤 "대선개입 사건이 수사 중이어서 자기검열 내지는 중립적인 입장을 고수하려고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40709171208898

IP : 61.8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탱자
    '14.7.9 7:13 PM (61.81.xxx.37)

    권은희씨가 사람보는 눈은 있군요.

  • 2. ...
    '14.7.9 7:45 PM (110.11.xxx.56)

    안철수 나타나면서 바로 걸러지네요.
    사람보는 눈 있나 없나, 그 사람의 안목이 바로 측정된다는 점,
    이게 무슨 소린지는 세월이 좀 지나보면 알 겁니다.

  • 3. ..
    '14.7.9 8:11 PM (121.131.xxx.39)

    나도 희망 좀 느꼈으면 좋겠다. 제발

  • 4. 설라
    '14.7.9 8:55 PM (175.112.xxx.207)

    권은희 과장이 넘 빨리 등판했어요.
    아직 부정선거 재판중인데
    야당 국회의원으로 입성하기에 많은 정쟁적
    빌미를 줄거에요.
    양심적인 증언들을 폄혜하고, 정치입문을위한거짓 증언으로 매도하겠죠.
    중립적인 입장에서 진실들을 더 증언하고
    파헤치는것이 국정원 대선 불번 개입 진실에
    더 접근하는것인데요.
    광주의 딸로 한정돼어 일배나,새눌 범법자들
    의 공격거리가 풍성해졌어요.
    검증된 정치인 천정배를 낙마시킬 방법이
    권은희외엔 없긴하죠.
    이제 새누리의 공격과 법원의 권과장의 증언의
    채택여부를 지켜봐야죠.

    다음 국회의원 선거때 전국구 비례대표로 나와
    대한민국의딸로 자리잡길바랬는데
    정말 아쉽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4431 이티켓 으로 면세점 쇼팽 할수있나요..? 1 면세점 2014/08/05 1,186
404430 이와중에 질책 3 지겹 2014/08/05 516
404429 종신보험 꼭 좀봐주세요 32 부탁드려요 2014/08/05 3,331
404428 10살 아들이 운동후 근육통이 생겼어요 4 근육통 2014/08/05 1,976
404427 오늘 수능 100일 부산 경찰 동영상 보셨나요? 3 수험생맘 2014/08/05 1,758
404426 나쁜 남자를 가려내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23 망고 2014/08/05 5,193
404425 아이학교 홈피를 폰으로 보는데 2 333 2014/08/05 980
404424 영화 속의 이런 죽음 2 가물가물 2014/08/05 1,157
404423 재즈댄스 하시는 분 계세요? 1 ^^^^^^.. 2014/08/05 978
404422 잠은 안오고 배고파요ㅜㅜ 4 이야밤 2014/08/05 1,122
404421 연봉이 2500이면 6 연봉 2014/08/05 2,821
404420 시댁 형제들 돈 얼마까지 빌려주시나요 5 답답 2014/08/05 2,496
404419 탄천-한강 마실다닐 자전거 미니벨로?? 어떤가요? 18 ... 2014/08/05 2,574
404418 세월호 참사는 국정원의 작품 맞는 듯~ 58 미친놈들 2014/08/05 8,224
404417 스피닝 하시는 분들 질문이요~~ 4 ... 2014/08/05 1,951
404416 드디어 주인을 찾았어요 3 다행 2014/08/05 1,419
404415 하사가 병장에게 형님 형님 했으면 말 다한거 아님? 14 윤일병사건 2014/08/05 2,876
404414 그나저나 잠실 사시는 분들 17 그나저나 2014/08/05 4,664
404413 손석희뉴스에 노트북 나와요!! 45 한마디 2014/08/05 9,447
404412 임산부 발뒤꿈치 통증 4 휴우 2014/08/05 2,336
404411 혼자 여행왔는데 너무힘들어요 56 미국 2014/08/05 20,194
404410 이순신장군님은 처갓집의 사랑 받는 사위 24 역사스페셜 2014/08/05 4,864
404409 과천 무지개학교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1 대안학교 2014/08/05 1,457
404408 사는게 너무 괴로워요.. 5 0306 2014/08/05 2,990
404407 포도가 너무 셔요ㅠㅠ 8 신포도 2014/08/05 2,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