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베이커리 투어를 가요~

[대박기원.]

서울로 남편 사업구상차 베이커리 투어를 갑니다 ~^^

홍대앞이 유명한건 아는데..

잘아시는 가게랑.. 맛나는 메뉴...  추천부탁드려요..

그리고 3박4일예정인데.. 어디에서 묵어야 좋을지.. 감이 서질 않아서요.

하루이틀은 홍대에서 머물고. 하루는 또 다른곳에서 머물면서 베이커리투어를 해야하는지.. ^^;

아님 홍대에서만 있어도 모자를지.. ㅋ 다른 곳을 간다면  어딜가야 하는건지... ^^; 막막합니다요.

숙소도 5~6만원짜리로 싼 레지던트를 구할생각이구요.. (요것도 추천.. ^^:)

아.. 여긴 경남쪽인데.. 아이들이 있어 차를 가져가 이동 해야할거 같구요.

서울로 가는길목에 들를수 있다면 유명한 지방의 빵가게를 갈 생각도 있어요.. ^^;

신랑이 다니던 빵가게 그만두고서.. 고민하다 전재산+전재산만큼의 대출을 받아 상가주택을 사서 갑니다.

승산은 있을까 걱정은 되지만 젊기에 도전한다 생각하고 하려구요..

여긴 지방이라. 특별한 빵장인들은 없구요..

빵을 하게된 계기는 제가 오랫동안 취미로 빵을 만들고, 지인들도 가르쳐주고. 빵도 조금씩 팔면서 부업으로 일을 했구요.

일이 많아지자 신랑이 도와주기 시작했는데 재능이 있는것 같아  신랑에게 권유하여  이일을 시작한지는 1년남짓이에요..그리고 남편은 가게에서 건강빵을 주로 만들어요.

제 생각은 기술은 기계가 도맡아 하는 부분이 많기에.. 기술보다는 레시피가 관권이라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제가 믿고 있는건 레시피뿐이에요.

사실 소소히 팔면서.. 와.. 진짜 맛있다.. 하는 레시피가  다수 확보되어 있어요....20여개정도

그치만.. 걱정이 되긴하여요..

저희 될까나요? ^^;

(장사는 목이라 생각해서 좋은 목을 구했구요. 장사집 딸로 커서 장사수완도 나쁘지 않아요.. ^^)

빵투어 조언부탁 글로 시작해서. 주절주절 말이 길어 졌네요.. ㅋ

82분들의 고견 부탁드리어요. ^^ 

[ㅇㅇ]

파리바게트...... (죄송 농담)

[플럼스카페]

하이서울 유스호스텔에 가족룸있어요.

[홍대]

아오리토리 가보세요
저도 검색 끝에 여기서 추천해 가봤는데 깔금해요
치아바타도 괜찮고 식빵이 깨끗하게 맛있더라고요 보드랍고
또...무슨빵 먹었는데 생각은 안나고 괜찮았고
다른 곳은 경기권인데 추천 좀 그럴까요?
죽전에 있는 빵집인데 이게 저는 치아바타 좋아하는데 이집도 치아바타가 맛있어요
시오코나 근데 다른것은 좀 달고 비싸서 별로 추천 안하고요

[..]

헐 이런 글에 농담하고 싶어요??

제과인지 제빵인지 써주심 좋을텐데요..

오래된집 위주로 도세요. 나폴레옹 김영모 마인츠돔 등등

[..]

전에 서래마을 사시는 분이 그 동네 빵집 쫙 올려주신 적이 있는데..
검색하니 그 글은 안나오는데 그래도 많이 나오네요. 게시판 서래마을 검색해보세요.

[huskey82]

원글님 가게 시작하시게 되면 또 글 써주세요.
찾아가서 먹어보고싶어요.^^
저도 서울베이커리투어 해보고싶은 경남 빵순이에요

[다른데보단]

폴앤폴리나 깜빠뉴는 꼭 드셔보세요
저 빵 안좋아하는데 여기 빵은 인정..
폴앤폴리나 대체로 다 맛있어요
후회 한 적 없어요

쿄 베이커리는 식빵 맛있어요 진짜 맛있음 ㅠㅠ

[빵]

빵나무 방송타고 많이들 간다고 하고요, 홍대정문 골목길쪽에 폴앤폴리나라고 잘되는 빵집 있어요.
프랑스빵 전문점인데 비싸지만 시식도 큼직하고 친절해서 손님이 늘 많아요. 저는 거기 스콘 좋아해요.
홍대 주차장쪽에 피어니 케이크 유명하고, 그 주변 상수동쪽도 디저트나 빵집 꽤 있어요.
이태원도 유명빵집 많으니까 함 가보세요. 비스테까 티라미수 유명하고, 발효빵으로 유명한 오월의 종..
여튼 많아용

[감솨감솨요]

잠시지만 댓글이 6개나.. 감사드려요.

저는 주로 제과를 했구요 신랑은 제빵을 해요.

둘러보길 원하는 건 제과제빵 둘다입니다요~ ^^

[ㅇ]

충무로역근처 원더베이커리 작은 빵집인데 종류도 많지 않고요, 대형빵집에서 못보는 빵들이 있어서 가끔 갑니다. 다섯시쯤 가도 없는것이 많아서 오전에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검색해보심 금방 찾으실 수있어요.

[콩콩이큰언니]

뚝섬유원지역 근처에 있는 '라몽떼' 프랑스 시골빵쪽이 전문인데...모든빵이 다 맛있어요...ㅠㅠ
멀어서 다행인 곳...

[주디]

빵생빵사 검색하면 얼추 요즘 제일 잘나가는 빵집 쫙 나올거에요. 홍대앞에 퍼블리크 우스블랑 폴앤폴리나 등등.
지방이면 그곳 취향도 잘 고려하셔야해요.
유럽 식사빵이 과연 먹힐지요.
낙성대역 쟝블랑제리가면 은근 촌스럽고 옛스러운 빵인데도 인기 많아요. 빵집앞에 백미터씩 줄서는 건 처음 봤어요.
거기 단팥빵이나 생크림단팥빵 드셔보세요.
제 취향이 브레첼이나 깜빠뉴같은 담백한 빵 좋아하고 팥류 단빵 안좋아하는데도 쟝블랑제리 단빹빵류는 인정해요. 팥소도 빵중량도 엄청나죠.
그렇게만 만드시면 성공하실듯.
화이팅입니다.

[ㅇ]

위 원더베이커리가 아니라 원더브레드예요.

[저도 경남인데]

지방은 서울쪽 품목을 가지고는 완벽히 '망'합니다.
어쨌든, 전주한옥마을에 밤에 가보세요. 그 곳에서 배우실 것들이 있을겁니다.
밤에 가셔야 해요.
그리고.....지방의 동네에서 잘되는 빵가게가 왜 잘되는지를 찾으시는 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그걸 수소문하세요. 맛도 맛이지만, 노하우를 배우셨으면 해요.

[서래마을]

반포 파리크로아상 유명해요 다양하게 여러 곳 투어해보세여

[푸들푸들해]

서래마을 리블랑제 + 파리크라상 바게트나 깜파뉴 추천

[홍대]

아오리토리 흰빵안쵸코렛 빵 진짜맛있어요

[감사감솨요]

플럼스카페님. 유스호스텔 막 가입했는데. ^^: 제가 가는 일정에 방이 없어요.. 휴가대신 가는거라.. ㅠㅜ
그래도 감사해요. 혹시 다음번에 가게되면 참고할께요.

저도 경남인데님. 전주한옥마을에 가면 뭘 보고 와야할까요? ^^: 힌트라도 주심... ^^;

[aa]

당연히 생각하고 계시겠지만,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포장용 패키지도 잘 관찰하세요.

방산시장~ 포장도 살펴보고 가시면 어떨까요^^

대박 나시길~ 화이팅입니다

[감사감사요]

와우.. 주옥같은 댓글들이.. 주루룩..
82님들.. 언니들.. 싸뢍해요.. ㅋ

aa님 - 방산시장은 온라인으로 수시로 드나들면서 왜 직접 가본다는 생각을 못했을까요?
정말 미쳐 생각지 못했어요.. 감사드려요.. ^^

[..]

여기 지방인데요. 강원도에 있지만 아파트 촌에서
자연 발효빵으로 유럽식 빵으로 대박난 집 있어요.

지방이라고 안 먹힐 거라는 선입견은 노노에요.
자연 발효빵 집으로 유명한 곳도 들러보시고
그 곳들의 인테리어도 유심히 보세요.

그리고 서울에 오래된 나폴레옹과 김영모도 꼭 보시고
강남에 있는 백화점 지하에 빵집들도 꼭 둘러보시길 권합니다.

[로그인]

윗분이 말씀하신 낙성대역 4번출구로 나오면 있는 장블랑제리 강추요. 거기 팥빵은 확실히 차별화된 맛이예요. 그집이 워낙 가게목도 좋긴 하지만 빵맛도 좋아서 고층건물 올린 집이예요. 케이크나 롤케잌도 다 맛있어요. 근래들어 완전히 리노베이션해서 무지 멋지게 변하기도 했는데 우유식빵도 일반 공장형 제과점 제품과는 비교불가예요. 아주 새롭거나 고급스러운 제품들은 아니지만 몇개의 특성화된 상품은 확실히 맛이 뛰어나고 그외 기본구색도 갖춘 곳이죠. 그리고 홍대앞에 있던 빵집중에 제가 생각하는 최고는 우스블랑이었는데 여긴 홍대앞에 있던게 없어져서 지금은 숙대앞에만 있어요. 오후에 가면 빵이 다팔리고 없어요. 정말로 거짓말 하나도 안더하고 그래요. 여기 빵은 종류도 일반빵집과는 살짝 차별화되어서 좋고 제 생각엔 가격도 비슷한 컨셉의 빵집과 비교했을때 너무 비싸지않고 괜찮은편. 맛도 정말 좋아요. 여긴 베이커리랑 카페랑 같이 운영하니 11시반에서 12시 사이에 방문하셔서 살펴보세요.

[~~]

신세계 강남점지하나 현대백화점 지하 가셔서 여러빵집을 한번에 쫘악~~
제가 사는 곳에서 요즘 빵 맛있다고 하는 건 롤링핀의 방배식빵이나 깜빠뉴, 그때 글올리셨던 분은 재희's 파티셰(방배까페골목) 언급했던거 같아요. 위치 가까우니 한번에 가실듯.
이태원에선 패션5 추천합니다. 파리크라상보다 하나 더 비싼듯하지만 가볼만은해요.

[22]

빵투어도 좋지만 장사는 마인드가 중요해요 정직한 재료를 한결같이 꾸준히 이어가는 것
그리고 친절
저도 몇 년째 서비스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제 자신 과의 싸움을 순간순간 한답니다
여튼 어려운 선택 하셨네요 좋은 일만 있길 기원합니다

[...]

천호역 11-17 블랑제리 가 보세요.
현대 백화점 지하의 Baker's Field보다 훨씬 맛있어요.
일단 재료를 아낌없이 넣더라구요. 톡톡 무화과,
크림치즈 세이글, 이나까, 크랜베리 타이거는 갈 때마다 사와요.
바게트는 좀 질겨서 저는 그냥 먹긴 좋지만 뭘 발라먹으려니 힘들더군요.
11시~1시에 20% 할인이에요. 가장 맛있을 때 먹으라는 뜻이래요.

[22]

덧붙여 단가 맞추기 힘들겠지만 빵과 과자에 버터와 우유 생크림만 제대로 적절하게 써준다면 대박나실 거라 믿습니다

[몇군데]

1. 홍대 폴앤폴리나-바게트, 올리브빵
유럽출장때 먹은 바게트맛을잊지못하는데 서울에서 이집 바게트가 가장 나았어요
2. 도곡동 김영모-바게트샌드위치, 식빵, 몽블랑,요거트브래드
사실 이집빵 와~할 정도는 아녔는데 희안하게 무난해서 자주갑니다. 빵 냄새가 달라요. 바게트샌드위치는 누구나 맛있다해요
3. 롯데 잠실 군산 이성당 팥빵
괜찮았어요 견과류안든 앙꼬(팥알이 다 으깨진)를 좋아해서 이것저것 안든 이집빵이 입에 맞더군요

빵도 유행이있고..인터넷 검색을 좀 해보시면 요즘 잘나가는 멏몇집이 보이실꺼에요
빵을 아주 즐겨먹진 않지만 꽤 입맛까다로운 1인이니^^도움되시길바랍니다

[자영업이시면]

군산 이성당 대전 성심당 꼭 가보세요.

서울도 그렇지만 특히 지방은 그 지역특색에 맞게 개발해서 시그니쳐 메뉴 한두개부터 입소문이 나면 자리잡는듯 해요.
장사 경험도 있으시다니 잘 되시겠지요^^
행복이 가득한집 잡지 이번달호에 성심당 안터뷰 나왔는데 한번 보세요^^ 어쩌면 도움이 될지도~

[서울 지하철 빵집 지도]

http://blog.naver.com/onsili/90192387265

[아키]

너무 많아서 참...일산 아키 가보세요.새벽 7시부터 줄 서서 9시 반에 바닥 나는 팥빵,
전 솔직히 어떻게 단가를 맞추시는 지 궁금하더라고요, 팥이 너무 많아서^^
네이버에 빵카페도 많던데요?

[서울 빵집]

근데 위 지도는 사실 너무 많아서.. 서울 거주하시는 분이 두고두고 둘러보기에는 괜찮지만..
잠깐 들려서 보실거면 이걸 보세요. 여기가 정말 대표선수네요.
(조선이라 죄송..ㅠㅠ)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12/06/2013120602491.html

[그대가그대를]

가로수길의 도쿄팡야
그리고 전주에 맘스브레드라고있는데
지방브랜드인데도 얼마전에 롯데백식품관입점했더라구요

[이거]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751596

이거 올린 사람인데요,
빵집을 구상하시면 위의 글들이 과연 도움이 될까 싶기도 하네요

홍대쪽이라면 12시 이후에 돌아다니셔야 왠만한 빵집들이 문을 열고 빵이 나오기 시작한 시점이 될테니 그 전에 저는 이태원 오월의 종에 가서 11시 오픈 줄을 한번 경험해 보시고 시작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오월의 종에 대한 여러 평이 있지만 저는 샌드위치 만들기 딱 좋은 길죽한 치아바타 드셔보시라 말씀드리고 싶고
홍대 가서는 브레드05 폴앤폴리나 퍼블리크 우스블랑 아오이토리 등을 가 보시구요,
느낀 점을 잘 정리해 보세요
보면 하나 완전 시그너쳐 빵이 각자 하나씩 있습니다
내가 가게를 하면 뭘 시그너쳐로 할까 생각하시면서 다녀보세요 분명 컨셉이 보일거에요

낙성대의 쟝블랑제리 는 팥빵으로 대박쳤는데, 건너 사장님을 아는데 그분의 지론인 즉슨
팥을 싫어하는 사람이 팥빵을 고를리 없다, 그런 이들에게 팥이 조금 든 팥빵은 배신
이라 하며 만든 빵이 지금 히트상품이 되었지요
그 집 홍국쌀 식빵 같은 것도 지역주민들은 자주 사 먹는 품목이에요

신세계를 가시면 서강헌 에서 눈의 여왕이랑 크랜베리 식빵을 꼭 드셔보세요
그리고 롤링핀의 경우 사실 빵맛은 그냥 평타인데 압구정식빵 방배식빵등 컨셉있는 식빵으로 히트를 친 경우 입니다

다녀보시면서 무엇이 나만의 맛일까를 생각하시면 잘 되지 않을까 하네요
조금 단가 올라가더라도 소량 만드는 제과를 확 힘을 실어보시는 것도, 정말 맛있는 식사빵을 만드시는 것도 어느쪽이던 다 좋은 결과로 이어지기를

숙소는 한번은 마포 홍대쪽 하루는 반포 서래 라인이거나 이태원 근방으로 잡아보세요

[...]

전 롤링핀 추천해드려요.압구정점, 명일점, 고덕점 있는데 여기 치즈빵이나 식빵이 천연발효종에 통밀빵으로 유명해요. 효모맛이 정말 맛있어요.

[빵집정보는 아니구요^^;;]

서울에도 게스트하우스들있어요~~
이름은 잘 모르겠는데ㅡㅡ;;혜화문 근처에 게스트하우스있구요
거기서 걸어갈수 있는 거리에 나폴레옹 있답니다
단것 좋아하는 저는 나폴레옹의 소보루에 생크림 들어가 있는빵은
그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맛이라 주장해요ㅎㅎ

[ㅎㅎ]

키톡의 somodern 님 소환해드리고 싶네요.
바쁘실텐데,
제가 사는 동네엔 김영모 빵집본점,
군산 이성당 분점격인 햇쌀마루,
일본인 파티쉐가 하는 dodart 가 있어요.
세집다 화려하지않지만,
좋은 재료,소박한?맛이 있어요.
빵 종류에 상관없이…정성이 담긴 맛?
김영모는 딱히 맛 있어죽을 그런건 아닌데,
믿음직한 맛?이성당은 본점을 못 따라가지만,쌀빵이라 좋구요.좀 촌스러운 컨샙…
역시나 야채빵 맛있고,앙금 잔뜩 팥빵은 좀 과해요.두다트는 쉬폰이 정말 아기 엉덩이처럼
부드럽고 달콤.
여튼,원글님도 너무 많은 아이템말고,
특화된 아이템으로 대박나세요.

[고급정보~ 감사드려요]

해치님. 전 7월 마지막주에요.. ^^: 다른 숙소 열심히 알아봐야 할것 같아요.. ㅠㅜ
이거님. 정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지 않아도 지난번에 봐두었던터라 찾아읽어야지 했어요.. ^^


추천해주신 빵집들.. 잘 메모해두고.. 동선맞춰.. 다녀야겠어요..
음. 이리도 많은 빵집 돌아보려면... 3박 4일로도 부족할듯해요.. ㅋㅋ
정보수집차 눈에 불을켜고.. 발품팔아 다닐려면. 힘들어할 아이들을 떼어놓고 가야하나마나 고민되네요. ㅋ

[이거]

아 최근 서초동을 강타? 하는 빵집이 하나 있는데 서초역 사랑의교회 근처인 르쁠랭 이란 곳입니다
쵸코빵 시금치치즈치아바타 아몬드크림크라상 이 세가지 메뉴 드셔보세요
이 세가지로 손님 끌고 나머지 빵의 매출이 덩달아 오르는 구조이지요

[ㅇㅇ]

신라호텔 베이커리한번 가보세요. 빵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어요. 비싸다는 단점이 있긴한데 제과제빵을 하신다면 한번 드셔 보실만 해요.

[..]

빵 맛있는 집 ,저도 가고 싶어요.

[....]

지방이니 더 잘될 확률이 높으실 거예요.
빵집 대박나길~

[저도]

낙성대역 쟝블랑제리 추천해요~ 리모델링하면서전반적으로 가격이 조금 올랐지만 그래도 추천해요^^
팥빵이랑 생크링팥빵은 짱! 크림치즈번, 화이트노아번, 크림치즈호두빵, 고로케, 찹쌀도넛, 쌀식빵, 스콘 다 추천추천^^ 막 고급베이커리처럼 모양이 예쁘고 그런건 아니지만 맛은 좋아요~

[꼭 대박 나시구요]

저 위에 이거님 올리신 글 꼭 읽어 보시구요.
하루 잡아 강남신세계 지하 빵집 꼭 가보시구요. 지하 빵집 둘러보신후 지상으로 올라가 서초동으로 오세요.
서초동 (서래마을 옆이에요) 서초역 사랑의 교회골목에서 쭈욱 내려 오시면 르쁠랭 (한 참 뜨고 있죠) 들렸다가 좀 내려와서 삼거리 나오면 오른쪽으로 쭉 걸어가다 더 작은 삼거리 모퉁이에 루스티끄 (건강빵 대박나서 지금 확장 공사 중이긴해요- 오실때쯤 완공 하겠죠? 꼭 들리시고. 왼편으로 서초3동 성당 앞에 트로이 2호점도 들려보세요. 1호점이 더 빵이 많긴한데 종류는 많지 않아도 하나하나 참 맛있어요.
좋으시겠어요. 진심 부럽네요

[꼭 대박 나시구요]

빵순이인 제가 무스 종류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르쁠랭의 초코무스케익먹고 진심 힐링되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백화점 식품부]

르알래스카 추천하고 싶어요. 여기 빵은 센스있다는 느낌이 들고, 전반적으로 고급스럽고 맛있어요. 장사가 잘 되어 백화점에도 입점해있구요.
백화점 말이 나왔으니 얘긴데, 백화점의 지하식품부에 있는 빵집들이 대개 어느 정도 수준에 올라와있으면서 대중적인 기호에 맞는 집들이에요. 달로와요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도 있지만, 신생 브랜드도 입점하거든요. 일본에서 대박 히트친 몽슈슈 롤같은 제품도 팔구요. 현대백화점이나 갤러리아, 신세계 백화점의 식품부 한번 들러보시길 권합니다.

[빵이라면]

당연히 나폴레옹입니다. 빵 좋아해서 새로 생긴데 다 찾아가봐도 여기 못따라가요. 첫정이라 그런가.
신세계나 현대 지하 싹 돌아보면 어느정도 감이 잡힐거예요. 근데 이쁘기만 하지 맛은 그닥임.
김영모도 이름만큼은 못해도 시즌마다 신상품이 꾸준히 나와서 가볼만 해요. 노력하는 제과점임.

[우노]

우리동네도 좋은 빵집이 있네요 저장해요

[...]

저도 백화점 빵집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

댓글 중에 낙성대역에 있는 빵집 여러번 거론되었는데요.... 제 주변에서는 리모델링 이후 빵맛이 많이 변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사실 리모델링 전에도 학교로 올라가는 마을버스 정류장 바로 앞이라는 입지 조건에, 이 동네에서 이 정도라면....이라는 전제가 있었습니다. 감안하고 보세요.
요즘 서울대입구역 관악구청 주변에 '아띠'라는 유기농 빵집이 새로 생겼는데, 여긴 정말 맛있어요. 학생들 사이에서 점점 입소문이 나는 중입니다. 첨 먹어보고 하이야트 호텔 빵을 딱 떠올렸네요. 그리 크지 않은 빵집이니 오히려 창업하는 데 좋은 아이디어를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야옹]

개봉동에 이름없는빵집 여긴 케이크위주긴한데 부부가 둘이 이런식의 가게도 괜찮지않나 싶어요 .

[경복궁 근처]

서촌
슬로우 브레드 에버요.
좋은 재료로 단백한 발효빵 만들어요.
동네빵집의 좋은 모델같아요.

[용인동백]

블랑제리드르방.. 장사 정말 잘되요.. 건강빵 종류도있고 호두찰식빵 등 맛있구요. 시식빵도 정말 푸짐하게하고 5천원마다 쿠폰 40개 모으면 롤케익 하나 줘요 그리고 아망디오쇼콜라 등 쿠키도 맛있구요.. 강추 .

[ㅎㅎ]

빵집 저장합니다~^^*

[부산]

경남에 거주하시고 그쪽에 개업하실거면 가까운 부산에도 한번 들러보시길 ^^

1.명지동 꿈꾸는요리사
부산에 두 군데가 있다고 들었는데 저는 명지오션시티점만
다녀요. 여기때문에 프렌차이즈 빵집들 다 있는데도 별로
인기가 없더라고요. 건강빵 보다는 조리빵류가 더 많고
더 잘 팔려요. 철마다 제철과일같은거 이용해서 빵종류가
자주 바뀌고 친절교육이나 시식, 쿠폰행사, 마일리지 등등
영업 노하우도 배울게 많을듯 하네요.

2. 부산진역 맞은편 루반도르과자점
여기 정말 저 어릴때 부터 있었던 곳인데 베이커리도 유명하지만 구움과자나 잼 종류가 정말 괜찮아요.
오래된만큼 유명하고 맛있는 곳이네요.
전 요즘 뜨는 옵스보단 여기가 더 좋아요~

3.

[부산]

이어서 계속
3. 부산 남포동 코트도르
혹시 음료도 같이 하실거면 여기도 추천.
타르트나 과자류도 괜찮지만 여긴 음료도 웬만한 까페에
밀리지 않더라구요. 커피말고도 차나 에이드류가 다양하고
직접 만들어써서 어설픈 프랜차이즈 까페보다 나아요.

4.진주 수복빵집
여기 정말 오래되고 낡고 서비스도 엉망인데
이상하게 중독성이 있어요. 팥물을 따로 부어주는 팥빵이랑
얼음에 팥,계피물만 들어간 빙수가 유명한데 팥안좋아하는
저도 여기 팥빵은 가끔 생각나더라구요. 목이 좋은것도 아니고 서비스가 좋은것도 아니고 ㅇ후에 가도 늘 빵 떨어졌다고 써붙여져 있는데 비결이 뭘까 늘 궁금하네요^^

이런집도 한번 연구해보심 나름 영업노하우나 오래버티는비결 같은게 보이실지도 몰라서 추천해봅니다.

4.진주 정동근제과
여긴 머핀이나 카스테라,롤케익,고로케같은 류가 괜찮더군요.

서울에 요즘 뜨는 베이커리보단 못할지 몰라도 나름
소박하고 기본에 충실한 맛이에요. 일부러 찾아갈정돈
아니지만 경남이시라니 혹 지나가실 일 있으심 한번 찾아보시길^^

[부산]

전 서울 부산 경남 다 거주해본 빵순이인데요,
아직 이쪽은 서울만큼 디저트문화가 많이 자리잡진 않은듯
해요. 빵은 사람들이 많이 먹는데 케익이나 과자류는 아직
전문점도 별로 없고 사람들이 일부러 찾아다니며 먹진 않는,
커피에 비해 아직은 돈주고 사먹기 다소 아까워 한달까
그런 느낌을 좀 받았어요. (지역비하 아닙니다)
잘되는 제과점 가봐도 빵종류가 다른 종류에 비해 월등히
잘 팔리고요, 고급 재료에 생소한 종류의 빵 보단 그냥 무난무난 친숙한 종류에 가격대 너무 높지않고 시식인심 후하고
그런집이 확실히 인기있고요. 물론 업계종사자시니 저보다
더 빠삭하시겠지만~^^ 나중에 매장 내시면 저도 한번 들러보고싶네요.

[이거]

참고자료가 너무 많으면 오히려 혼란이 될지 모르겠으나..
지방 빵집도 여기저기 다 돌아다녀본바 제과쪽은 전반적으로 섬세함이 늘 아쉬워요
꼬뜨도르 조차 뭐랄까 좀 더 섬세하게 기포를 줄이는 노력을 했으면 어땠을까 시트가 좀 거칠구나 하는 아쉬움이 있거든요
대신 거품 풍성히 올렸다 거품 죽여만드는 시트 종류 말고
안동 맘모스 의 유자파운드 같은 건 충분히 참고하실 만 하다고 생각하구요
롤은 40192 나 몽슈슈 정도 참고 하시고

물론 김영모 나폴레옹도 무척 좋아합니다
배울 점들 아이디어 얻을 부분은 분명 있을 거에요
그리고 몇몇 건강빵을 추구하는데 정작 빵맛은 너무 없는 집들도 찾아내실 수 있으실 거구요
한국인들은 서양인들에 비해 확실히 침샘 분비량이 적어서 너무 거친빵 보단 하다 못 해 호두 크랜베리라도 섞인게 편하다네요

[82짱~~]

제가 처음 82시작하믄서 날쎈 눈빛보이던 신랑이. 요즘 저보다 82를 더 사랑한다죠~.
오늘 이댓글들에.. 신랑이.. 와~ 좋은 사람들 많다. 여기좋다.. 연신 감탄사를.. ㅋㅋ

언뉘들의.. 댓글.. 다 인쇄하여 목록맹글고.. 동선맞춰.. 이번에 열심히 다녀올랍니다.
감사해요.. ^^

욕심부리지 않고.. 신랑혼자서 빵만들고. 전. (본업이 있어) 틈틈히 도와줄 생각이에요.
종업원도 들이지 말까.. 판매하는 사람은 있어야 하나? 하는 고민도 하고있구요..

이거님 -맛없는 건강빵.. 무슨 말인지 충분히 알겠어요. 저또한 초반엔 이걸 왜 먹어? 하는 마음이 컸거든요.. 지금은 그런 종류만 먹지만요.. ^^:

경남쪽 빵집들 알려주신분들도 감사합니다...
제생각에도 동네 지방빵집은 메뉴가 좀 많아야 고르는 맛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새겨듣고.. 참고할께요.. 너무나 좋은 댓글들 감사해요.

[thotholover]

대전 성심당 한 번 가보고, 몇 가지 빵 맛만 봤지만 디스플레이 해 놓은 방식이 푸짐해 보이고 괜찮았어요.
종류를 너무 많게 하는 것보다는 몇 가지 특화 상품을 개발하시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일겁니다.
저도 제과 제빵쪽으로 몸을 담고 있는 사람인지라.. 행운을 빕니다.

[대강 훑어봤는데]

위에 이태원 패션5 라는 빵집이 언급되었는데 그곳이 유행이었던건 4,5년전이었고 지금은 아니니 목록에서 빼셔도 될것 같아요
백화점도 언급되었는데.. 추려드릴게요 . 고속터미널신세계, 압구정 갤러리아의 고메이494, 삼성동현대 등이 유행에 제일 민감하게 반응해요 
앞으로 빵 관련 업종 가지시려면 트렌드 잘 익히셔야할텐데 블로그 중에 위에 언급된 '빵생빵사' 잘 참조해보셔요
댓글 다시 자세히 읽고 뭐 추가해드릴 말씀 있음 더 써드릴게요

[백화점 추려주셔서]

백화점 추려주셔서 감사해요.. 안그래도 신세계라 하셔서 검색했더니.. 한개가 아니라.. 여러개고.. ㅋ
헐 깜놀했어요.. 여긴 지방이라.. ㅋ 백화점은 하나씩뿐이라.. ㅋㅋ

네.. 많은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

[..]

와~ 저도 감사

[^^]

베이커리 투어~ 저도 감사드립니다.

[ㅇㅇ]

빵집 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