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못놀고 학원이나 전전하면서 기빨리고
중학교때는 고등학교 곧이다..하면서 기빨리게 공부시키고
고등학교때는 인생의 마지막 기회일것처럼 수능에 목숨걸게 시키고.
결국 어찌어찌 좋은대학갑니다.
대학가서 마음을 채울시간도 없이 또 머리에 스펙을 꾹꾹 눌러담느라 정신없게 살다
좋은직장에 어렵게 원형탈모 비슷한거 한번씩은 겪으며 취업합니다.
꿈 없이 모범적으로만 살아왔으니 직장 1,2년차가 되면 이게 내가 원하던 삶인가
사춘기가 뒤늦게 오게됩니다.
현실에 안주하는사람, 뛰쳐나가 고시준비하는사람.. 결국 또 세상이 원하는 기준에 맞춰 이왕이면 좀더 편한 위치에서
살기위해 고군분투하게 됩니다.
결국 안정적인 직장에서 고정적 월급받는 삶 살게하기위해 우린 어릴때부터 그렇게 애들을 혹사시켜야하나요 ㅠ
어릴때부터 좀더 열린환경에서 엄마아빠랑 놀러도 다니고 중학교때는 가족끼리 여행도 다니면서 추억을 쌓고
성인이 되어서도 곱씹을 수 있는 예쁜추억을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중소기업가서 남들보다 월급 몇십만원 작게벌면 어때요 행복하면 장땡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