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수단식4일차

힘들다 조회수 : 2,701
작성일 : 2014-07-09 15:36:37
아이 놓고 난 뒤부터 갑자기 알러지비염이 생겨서 한동안 고생했는데 식단조절하고 조심하면서 좀 좋아졌어요 그러다 6개월정도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어서 술도 마시고 외식도 좀 하고 집에서도 귀찮고 힘들어서 인스턴트 반조리식품으로 연명했더니만 어느새 알러지비염이 점점 심해지더니만 눈도 가렵고 피부도 가렵고 콧물이 물처럼 쏟아지면서 코를 너무 풀어서 귀까지 찢어지게 아픈데다 살까지 10kg찌고나니 너무 힘들었어요 알러지약을 처방받아도 여러번 약을 바꿔도 안되어서 다시 식단 조절하고 하려고 그전에 단식을 시작했는데요 4일째되니까 콧물도 확줄고 덜가렵고 해서 살만하니 배가 넘 고파요 -.-;; 그래도 첨 맘먹은 날까진 끝을 내고 보식해야하는데 힘드네요
IP : 112.154.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9 3:40 PM (210.91.xxx.116)

    저도 정기적 단식을 즐기는 사람인데요
    생수보다 감식초+천연꿀을 아주 연하게 넣어서 드시면 좋답니다

  • 2. ..
    '14.7.9 3:49 PM (24.16.xxx.99)

    에구....
    그나마 증세가 좀 약화되었다니 다행이예요
    잘 견디시고 좋은 효과 있기를 바래요.
    힘내시구요.

  • 3. 원글
    '14.7.9 3:58 PM (112.154.xxx.191)

    감사합니다 일단 생수단식으로 시작했는데 넘 힘들면 산야초효소 단식하려고 일단 생협에서 한 병 사다 넣어두긴 했어요 최대한 버텨보려구요

  • 4. 혹시
    '14.7.9 8:45 PM (27.100.xxx.9)

    아시는 지 몰라 조심스러운데요,
    생수 말고 끊인물로 해 보세요. 뭐 녹차 티백으로 우려도 좋구요. 단 뜨거운 물이어야 해요. 이렇게 뜨거운 물 단식을 열흘 하고, 바로 고기를 먹었는데 탈이 안납디다. 보식기간이 필요없는 단식이예요.

  • 5. 아 그리고
    '14.7.9 8:46 PM (27.100.xxx.9)

    산야초료소도 뜨신물에 타서 마셔 보세요. 4일을 생수단식 하셨다면, 그 한방울의 산야초 효소가 얼마나 맛있을런지 상상이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244 [세월호 참사 100일, 33] 얼마나 구린 놈들이 많으면 3 닭똥집에쒜주.. 2014/07/23 777
400243 과외선생님 첫상담할때 3 과외 2014/07/23 1,666
400242 (세월호 100일-32) 이 나라에 아직 희망이 있다고 말하고 .. 3 은재맘 2014/07/23 586
400241 요즘 도우미 비용이 얼마인가요? 2 도우미 2014/07/23 2,013
400240 (세월호100-32 ) 나쁜놈 나쁜놈이라고 확실히 외쳐야 한다 .. 4 sns 2014/07/23 851
400239 (세월호 백일 27) 카톡의 노랑리본도 하나둘씩 6 돌아와요 2014/07/23 801
400238 수박도 씻어 먹는거에요?????????? 48 2014/07/23 5,264
400237 (세월호100일-28)저는요 3 잊지말자 2014/07/23 511
400236 박그네와 개박이의 모의는 계속되는거 아닐까요? 셜록 2014/07/23 667
400235 [세월호 100일 - 27] 끝나지 않은 참사…100일의 기록 3 세우실 2014/07/23 775
400234 아래 직장 체험 글 보니 6 부모진로특강.. 2014/07/23 1,412
400233 (세월호 100일 -26) 지워지지 않는 슬픔 3 제리맘 2014/07/23 750
400232 (세월호 100일 -25) 분노합니다. 5 겨울나무 2014/07/23 804
400231 99일 .! 돌아오실 분들의 이름을 불러주세요.. 22 bluebe.. 2014/07/23 824
400230 (세월호 100일 24) 방충망의 매미 4 .. 2014/07/23 726
400229 2차성징 소녀.. 8 민망걱정 2014/07/23 1,818
400228 (세월호 100일-20) 이곳은 우리가 살아 가는 곳. 4 ../.. 2014/07/23 710
400227 소리 지를 수 있는 곳 어디 있을까요? 11 .. 2014/07/23 4,018
400226 파스타가 우리 몸에 이로운 음식인가요 41 이태리 2014/07/23 17,844
400225 아는엄마 아들이 유치원에서 주먹으로 눈때렸대요 15 아~ 2014/07/23 2,661
400224 궁민대 망하다.. 3 .. 2014/07/23 3,762
400223 아까 복습하면서 자영업글 2014/07/23 730
400222 삶의 의미를 모르겠네요 3 .. 2014/07/23 1,664
400221 세월호 100일 18 7 슬픈 아줌마.. 2014/07/23 1,039
400220 삼성 이부진 결혼사진 8 위위 2014/07/23 2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