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4.7.9 2:56 PM
(122.36.xxx.75)
그런사람 있어요?
2. 음
'14.7.9 2:56 PM
(211.207.xxx.203)
자기에게 맞는 짝 찾는 것도 쉬운일도 아니라, 가사까지 도울 정도로 둘이 죽고 못 살면 그것만으로도 다행이고요.
근데 살면서 굴곡을 겪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으니, 좋게만 보이진 않아요.
부인이 좀 현명함이나 능력이 있었음 하고 속으로 바라겠지요.
3. 반대로
'14.7.9 2:57 PM
(180.65.xxx.29)
딸이 그렇게 사위랑 살면 친정부모가 어떻게 생각할까 생각하면 답나오겠죠
돈벌어 밥해먹여,청소,다하고 사위는 집에서 경제력 하나없이 아내 응원+정신적 서포트하고
딸이 그걸 너무 만족해하고 행복해하면 우리딸 최고
우리 사위 이쁘다 참이쁘다 할까요
4. 근데
'14.7.9 2:57 PM
(211.207.xxx.203)
시댁에서 좋다해도, 본인이 향후 50년간 정신적 서포터로서만의 삶에 만족하는지는 또 별개의 문제고요.
5. ...
'14.7.9 2:59 PM
(203.226.xxx.40)
그여자 정신적 서포트없이는
팔푼이 모자란 아들이라면 몰라도
며느리 이뻐보이진않겠죠.
또는 원래 멀쩡한 아들이었다면 잘난아들
팔푼이로 만든 여우로 보일수도 있겠고요.
6. ..
'14.7.9 2:59 PM
(59.10.xxx.225)
역시 선배님들 말씀 듣길 잘했다싶네요
7. ....
'14.7.9 3:01 PM
(121.160.xxx.196)
전업주부 아내가 열심히 집안일 하는데 남편이 따로 또 할 일이 있다는건가요?
응원+정신적인 서포트는 누가 정의 내린건데요?
입발린 소리로 남편 홀리는 며느리 그리고 칠칠치 못한 아들.
8. ...
'14.7.9 3:10 PM
(123.141.xxx.151)
뭘 이정도가지고 ㅋㅋ
여자가 전업에 애 없는데 풀타임 도우미까지 쓰는 집들도 있잖아요
9. 아들만 둘
'14.7.9 3:18 PM
(1.252.xxx.108)
부부간에 행복하게 잘 사는데 뭐가 불만일까요?
참 별게다 궁금하십니다...
10. 아들이
'14.7.9 3:20 PM
(203.128.xxx.105)
결혼전에 어떤 유형이었나가 중요한거 같습니다
개차반에 막나가는 아들이 그런다면
맘잡아준 며느리가 고마울 거고
반대라면 내새끼 ㅂㅅ만들었다고
한탄하겠지요 뭐...
11. 부부가 좋아도 시댁에서는 안좋아해요
'14.7.9 3:22 PM
(112.72.xxx.98)
대부분이 그래요.
잘먹고 잘사네 치.. 이게 답일겁니다.시집살이는 나는 힘든데(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너는 나보다 덜 힘드네? 거기가 시발점이예요.
시댁에서는 남편 단도리 시키고, 님이 다 하세요.
12. ...
'14.7.9 3:26 PM
(121.181.xxx.223)
내아들이 행복하면 그걸로 된것!
13. 엥
'14.7.9 3:32 PM
(203.128.xxx.105)
시부모도 안계시담서 맘은 알아봐 뭣에 쓸라고요
14. 이런 며느리 싫어해도
'14.7.9 3:35 PM
(39.7.xxx.71)
시부모는 욕먹군요. 결론 시짜는 어찌해도 욕먹는다
15. 풉
'14.7.9 3:37 PM
(211.36.xxx.242)
애도없어 사회생활도 안해 집안일도 안해...
제눈에는 그냥 밥버러지네요.
16. 욕심이예요
'14.7.9 3:40 PM
(124.49.xxx.162)
둘이 좋다면 어쩌겠어요. 그렇지만 아무리 아내가 염치가 있지 집안일을 다 하게 둬요? 그건 남편이 한대도 본인이 해놔야죠. 일을 하면 몰라도..
그거 외에는 둘이좋으면 좋은거죠. 다만 시가에서 그래도 좋아해주길 바라는 건 욕심일것이구요
17. 이분은 전업이 아니죠
'14.7.9 4:05 PM
(110.70.xxx.173)
전업은 집안일 하는 사람 아닌가요
18. ..
'14.7.9 4:10 PM
(106.241.xxx.18)
가끔 보면 바쁜 남편에게 정신적 위로를 주고 안정감을 주고 어쩌고 하시면서
남편에게 나는 정말 필요한 사람이라고 안위하시는 분들 계시는데
그것도 한 때에요
돈이 있고, 사랑이 충만할 때 얘기죠
사랑에 미쳐서 남자가 무슨 짓이든 하는 것에 너무들 부러워마세요
그런 남자들은 또 다른 사랑에 미치면 나를 잔인하게 버릴 수도 있는 감정적인 남자입니다
결혼은 서로가 서로에게 받침대가 되어줄 수 있는 사람들이 해야 하는 겁니다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희생을 깔고 앉는 게 아니라요
19. 사랑도 변하지만,조건도 변하면
'14.7.9 4:26 PM
(112.72.xxx.98)
사람 마음이 변하죠.
경제적으로 도움주거나 보탬되고 서로가 기댈수 있는 부부도,한쪽이 그 경제력을 잃거나 조건이 변하면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과거에 잘해준것보다는 현재(가 어떠한가)를 사니까요.
그렇지만 사랑밖에 난 몰라~하는 사랑 지상주의도 경계하는게 맞고
돈(상대가 원하는 조건 충족이나 성과위주의 사랑)이면 다 된다 하는것도 맞지 않다고 봅니다만.
20. ㅇㅇ
'14.7.9 5:12 PM
(121.163.xxx.215)
이런데 물어볼 것 없이 남녀 바꿔서 생각하면 그게 답이예요.
여자가 밖에서 혼자 돈도벌고 집안일도 다하면 처가가 남편 어떻게 생각할까요??
21. 식충이
'14.7.9 5:23 PM
(182.228.xxx.214)
맞을듯요
22. 모지리
'14.7.9 6:11 PM
(118.220.xxx.23)
여자가 불구?
지손으로 하는게 한개도 없네
아들을 팔불출로 키운 죄겠져.
헌데 지좋아서 아내말려가며
집안일하는 남자는 없죠.
댓가를 바라겠죠.
23. 그런 사람 봤어요.
'14.7.9 6:18 PM
(1.233.xxx.84)
여자는 취미생활하면서 집에서 놀고. 딩크고.
남자는 원래 성실한 편이라 돈도 벌고 살림도 하고.
시댁은 니들 잘살아라 하는 분들이신데...
여자는 행복하다고 여기저기 놀러다닐 궁리하는데, 남자는 9년 되니까 지친다고 이혼 생각도 하더이다.
24. 치킨
'14.7.9 6:52 PM
(58.141.xxx.28)
애도 없는데 저러고 있으면 완전 꼴보기 싫죠...한량도 아니고
25. 길게 보면..
'14.7.9 6:56 PM
(211.207.xxx.203)
사람은 과거에 잘해준것보다는 현재(가 어떠한가)를 사니까요. 22222222222
26. ㅠㅡ
'14.7.9 8:31 PM
(211.200.xxx.228)
본인이신가요?
만약 글타면 시댁신경쓰지마세요
본인들이 괜찮고 잘살면되는거지 ᆞᆞ
왜들 시댁신경쓰세요
그러지마세요 서로ᆢ
27. aaa
'14.7.9 11:23 PM
(121.128.xxx.92)
1.233.xxx.84님 딩크는 더블 인컴 노 키드의 약자입니다
즉 한쪽이 직업 없이 집에 있는 한 딩크부부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