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학원 강사 구직자입니다. 도와주셔요~

궁금이 조회수 : 3,107
작성일 : 2014-07-09 07:48:39

영문과 졸업하고 금융쪽에서 일하다가 40대 재취업하려는 구직자입니다.

10년도 더 전에 어학원에서 토익강사로 잠깐 가르쳐본적은 있는데. 어린 학생들은 처음입니다.

이번에 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하는 학원에 인터뷰가 잡혔는데요.

10분 정도 수업 시연을 하라고 하네요.

 

학년이나 내용이나 다 제가 임의로 정할 수 있다고 하니 더욱 막막해서.. 이렇게 도움 구해봅니다.

영어로 수업하구요. 학생들 수는 12-15명 정도랍니다.

10분 시연이면 수업의 인트로부터 시작해서 본 내용 들어가는 정도 하면 될까요?

 

아예 저학년으로 파닉스 수업을 하는 것이 나을지, 아님 고학년을 타겟으로 문법이나 리딩 수업을 하는 게 나을지 조언 좀 주실 수 있을까요?

 

 

IP : 114.202.xxx.9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9 8:01 AM (175.223.xxx.134)

    고학년수업 준비하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2. ㅇㅇ
    '14.7.9 8:01 AM (61.254.xxx.206)

    잘 하는 분야로 하세요

  • 3. ㅇㅇ
    '14.7.9 9:45 AM (14.39.xxx.211)

    아무 전문적인 내용늘 가르치는 학원이 아닌이상 시강은 강사의 스타일이나 성격등을 보기위함이 더 커요. 문법에서 자신있는거 예를 들어 수동태랄지 하나 고르셔서 수업한다셈치고 자료준비까지 하셔서 시강하세요. 자신감있게 시작하겠습니다 하시고 앉아있는 사람들이 학생이다 라고 생각하고 하시면 돼요

  • 4. 토익강사 할 정도의 실력이 되는 분인데
    '14.7.9 10:07 AM (118.36.xxx.171)

    왜 초등 영어를 하려고 하시나요?
    고등 영어를 뚫어보는게 낫지 않나요?
    초딩 선생은 생명이 짧아요.
    어린 쌤들이 하거든요.

    일단 시강은 목소리톤이나 아이들 장악력 그리고 적절한 판서 이런걸 본다는걸 아시고 접근하세요.
    초딩 영어 설명 하다가 틀리진 않겠지만 사실 틀린단 그 자체보다 그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냐를 더 본다는 걸 아시고 태도나 표정 이런걸 연기하심 됩니다.

  • 5. 그러게요
    '14.7.9 10:40 AM (122.40.xxx.41)

    저도 처음부터 고등강사를 하시길 권합니다.
    경력 단절 되었어도 나이대가 초등부터 경력쌓기는 좀 늦은감이 있어요.
    처음에 좀 힘드셔도 준비좀 더 해서 고등쪽으로 시작하세요.
    초등애들 가르치려면 정말 심신이 너무 힘들어요. 말도 몇 배는 더 해야하니 40대면 힘드실겁니다.

    인터뷰나 시강은 내용은 다 거기서 거니
    무조건 자신감있게 하고 수업분위기도 밝게 하시면 되고요

  • 6. ...
    '14.7.9 12:50 PM (151.242.xxx.33)

    수업 내용 보다는 윗분들 말씀처럼
    강사의 스타일,성격 보려는 부분이 큰 것 같아요
    뭐든 준비하셔서 잘 하시길 바랄께요

    저같은 경우는 초등이 더 좋은 이유가
    출.퇴근시간 때문에요
    아이가 있다보니 시간 맞추기가 초등이 더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382 오빠의결혼 반대해야하나요??????? 56 ㅠㅠ 2014/09/10 17,938
415381 세월호에 대한 인식이 생각보다 많이 안좋아요 18 언론이나라를.. 2014/09/10 3,085
415380 토니모리 제품 추천해주세요 3 추천 2014/09/10 2,296
415379 명절 지나고 남편이 옷을 사줬네요 6 명절 2014/09/10 2,143
415378 아닌척 하지만 사는 건 참 힘든 듯 2 --- 2014/09/10 1,411
415377 주부님들~진공포장기 정말 유용할까요?추천 부탁드려요 5 그네 하야!.. 2014/09/10 3,483
415376 이거 무관심한거예요? 4 땅콩엄마 2014/09/10 1,125
415375 같은 kt 스마트폰끼리 해외에서 전화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2 스마트폰 2014/09/10 669
415374 목이 자꾸 쉬는데 뜨거운 물 마셔도 별 효과 없어요, 혹시 방법.. 7 .. 2014/09/10 1,553
415373 이시대 여성리더 이미경 부회장, 여성리더 육성에 나서다! 8 미키돌이 2014/09/10 1,506
415372 김밥 자를 때 기름 바르는 도구를 팔기도 하나요? 10 김밥 2014/09/10 1,692
415371 리더스 다이제스트에 나온 우스개소리 오래전 2014/09/10 768
415370 사유리 트윗 35 힘내자 2014/09/10 17,650
415369 보톡스 일년안에 두세번 맞아보신분 3 컥.. 2014/09/10 3,087
415368 염색이 너무 밝게 되었는데 다시해달라도해도되나요? 1 자란부분염색.. 2014/09/10 1,209
415367 형님에게.. 그냥 입다물고 참아야겠죠? 24 그냥 2014/09/10 5,531
415366 대학동창이 몇 년째 취직을 못해서 끝내 안좋은 선택을 했어요 5 .... 2014/09/10 4,885
415365 임플란트 수술하고 항생제 복용요 9 항생제 2014/09/10 4,132
415364 컵 깨뜨리면 불길한거죠? 17 이건 뭐 2014/09/10 23,721
415363 범칙금떄문에요 하루 2014/09/10 572
415362 폐경 경험하신분 계시면... 2 질문 2014/09/10 2,270
415361 알러지 약 좀 부탁드려요 2 ..... 2014/09/10 1,035
415360 17개월아기 모기에 물려부었는데 어떻게 하나요 6 모모 2014/09/10 1,702
415359 코스피지수 따라가는 파생상품- 인버스, 레버리지..등등 얼마나 .. 3 계세요? 2014/09/10 1,381
415358 콜센터의 갑은 어디일까요 2 좀 아시는 .. 2014/09/10 2,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