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준비 전혀 안되있는 시집..
쌀 한톨 병원비도 모두 자식이 부담해야 하는 시집...
이런 저런 뒤치닥하느라 모은 돈도 없고
저한테 말은 안해도 미안하고 힘들었겠죠
결혼 20주년이라고 고생했다고 친정 엄마가 천만원을 주셧어요
그걸로 새차 계악금 하고
또 제가 아파 수술을 했는데 보험금이 좀 나왔어요
그러고 나니...
룰루랄라 새차 몰고 다니며 기분 좋아
공돈이 생겼으니 마누라 병수발 드는것도 룰루랄라~~
먹고 싶은거 있다하니 재깍 사다주고
아깐 여름옷들 세일 많이 하더라면서
자기옷사며 제것도 두개 골랐다고 톡이 왔네요
지금 출장중이거든요..
돈이 좋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