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편도가 부어 너무 아파요...ㅜ.ㅠ

.. 조회수 : 12,872
작성일 : 2014-07-08 23:19:54

제목 그대로예요...지금 목이 찢어질것 같이 아파서 물도 넘기기 힘들어요... 

애들 과외를 하는데 셤기간이라 목 컨디션이 안 좋긴 했어요..병원가서 목감기 몸살로 약타서 먹었는데 

오늘 마지막 수업하고 나니 지금 정말 찢어질듯이 목이 아프네요...ㅠ.ㅜ 급한대로 스트렙실 하나 먹긴 했는데

별 도움은 안되고 사탕이라 그런지 역질만 나네요...ㅠ.ㅜ 저 어떻게 해야 하나요 ?

IP : 211.243.xxx.7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8 11:20 PM (211.237.xxx.35)

    찬 얼음갈아서 드시거나 아이스크림 같은거 좀 드세요.
    통증이 좀 가라앉을거에요.

  • 2. 하유니와
    '14.7.8 11:21 PM (112.158.xxx.252)

    찬 거 안되지 않나요 더 한 것 같던데..................

  • 3. 제가
    '14.7.8 11:22 PM (122.40.xxx.41)

    편도선때문에 3주를 병원 다녔네요.
    보통은 3.4일 약먹으면 나았는데 이번에 그랬다가 지금은 나았는데 잔기침은 계속 나고 있어요.
    편도선에 안좋으니 찬거 먹지 말라고 했고요.

    열심히 약 먹고 따뜻한물 자주 먹는거 밖엔 방법이 없었어요

  • 4. 푸르
    '14.7.8 11:23 PM (39.113.xxx.41)

    액체로 된 프로폴리스 있으시면 목에 직접 뿌리면 좀 가라앉던데
    없으면 무조건 따뜻한 물이나 차 종류 계속 마시세요

  • 5. 푸르
    '14.7.8 11:23 PM (39.113.xxx.41)

    소금물로 가글 하시는것도 괜찮을 거 같구요

  • 6. 뜨겁게
    '14.7.8 11:24 PM (61.75.xxx.248)

    보리차 끓여서 마시세요
    한결 부드럽고 좋아집니다
    찬건 편도에 쥐약이니 따끈할 정도로 마셔요
    물많이 마셔야 됩니다
    인후통 같은건 찬거
    편도는 따뜻한거에요

  • 7. ..
    '14.7.8 11:25 PM (211.243.xxx.70)

    답변 감사합니다...방금 구토가 쏠려서 다 비워내고 왔어요...ㅜ.ㅠ 목이 평소에도 아팠지만 이런 경우는 첨이네요... 물 마시기도 겁나요..ㅜ.ㅡ 프로폴리스는 없어요..

  • 8. 하유니와
    '14.7.8 11:36 PM (112.158.xxx.252)

    2월에 딱 님처럼 그랬어서 이해해요
    그 고통..............
    얼른 나으세요

  • 9. ~~
    '14.7.8 11:36 PM (58.140.xxx.162)

    저는 편도선염에 항생제 먹었어요ㅠ
    한 마디도 할 수 없었고
    먹고 마시기는 커녕
    침만 삼켜도 깜짝 놀라게 아팠어요.
    사람이 종일 무의식적으로 자주 침 삼키는지 그 때 알았네요.
    나중에는 너무 아파서 삼키지 못하고 뱉었어요ㅠ
    원글님도 만약 그 정도로 아프시면
    내일 병원 가셔서 항생제 처방 받으세요.
    약은 꼭 끝까지 드시고
    장내 유익균도 함께 죽을 수 있으니까
    약국에 물어보시면
    항생제 병행해서 드실 거 줄 거예요.
    더 이상 고생하지 마시고 병원 가세요.

  • 10. '..............
    '14.7.8 11:38 PM (175.253.xxx.107)

    가습기 + 소금물 가글 + 미지근한 물 많이 마시기
    병원은 가셔야 하고요...........

  • 11. ...
    '14.7.8 11:43 PM (211.177.xxx.114)

    소금 진하게 타서 가글하세요... 그것만 해도 한결 낫더라구요.... 리스트린? 그거 있음 더 좋구요.

  • 12. 소금
    '14.7.8 11:45 PM (222.239.xxx.131)

    치솔에 굵은소금 묻혀서 목 속 깊이 넣어 닦아요.짠맛 때문에 괴롭지만 목아픈대는 소금이 직빵이더라구요.약 며칠 먹는것보다 자기전에 소금으로 한번만 닦으면 그 다음날 나아요

  • 13. ㅠㅠ
    '14.7.8 11:45 PM (119.194.xxx.18)

    저도 지난주내내 편도선염으로 죽다살아났는데요... 무려 수술도 했는데...
    일반 목감기와는 비교할수 없는 수준으로 목이 아프더군요. 숨만 쉬어도 아플 정도로요ㅠㅠ 꼭 병원 가서 주사도 맞고 치료도받고 약도 드세요. 덥지만 목 감싸시고 에어콘 피하시고 따뜻한물 계속드세요. 저도 계속 말하는 직업이라 한3일은 아예 목소리가 안나왔어요ㅠㅠ 잘 드시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세요.

  • 14. 바로
    '14.7.8 11:45 PM (218.48.xxx.99)

    소금 물에 열번 정도 편도 부분에 닿게 해서 그르르르 하고 뱉어 내세요 그 다음 물로 하시면 안되요 최고로 빨리 낫습니다

  • 15. ..
    '14.7.8 11:46 PM (211.243.xxx.70)

    우선은 보리차 따뜻하게 해서 먹고 있어요..근데 자꾸 구토가 쏠려요...

  • 16. 소금
    '14.7.8 11:47 PM (222.239.xxx.131)

    소금으로 닦고 잘때 목 따뜻하게 뭘 두르고 주무세요.

  • 17.
    '14.7.8 11:50 PM (110.13.xxx.236)

    2년 전의 공포가 떠오르네요 원글님 글을 보니까

    이건 그냥 목감기랑 감히 비교할 수 없는 아픔이에요
    우스개 소리로 전 그때의 아픈 경험을 애 낳는 것만큼 아팠다고ㅋㅋ

    침을 삼키면 목이 너무 부어 침의 일부가 되돌아올 정도;;였는데
    어떤 약을 먹고 어떤 민간요법을 써도 안 낫더군요
    병원 다녀도 더 안 좋아지고

    그래서 예전 동네에 살던 완전 쎈 치료 해주는 병원 가서
    부은 목 부위에 직접 주사 두방
    엉덩이에 항생제 두방
    몸에 총 주사 4방 맞고 약 잔뜩 받고 왔는데 와 그제서야 떨어지더군요
    그 이후로는 신기하게 목감기가 잘 안 걸려요
    원글님 화이팅ㅠㅠ

  • 18. 일단
    '14.7.8 11:53 PM (61.102.xxx.34)

    미지근한 소금물고 가글 하시구요.
    더워도 목에 스카프 하나 말아 주시고
    얼굴에 마스크 쓰고 주무세요.
    내 숨으로 저절로 가습 되게 해주는 효과가 있는데 저는 편도선염 있을때 이렇게 하면 많이 좋아지더라구요.

    저도 편도선이 매번 염증이 생겨서 엄청 고생 했었는데요.
    액상형 프로폴리스 (국산) 구입해서 몇년 꾸준히 먹어주고 또 편도선염 생길때마다 그 부분에 직접 도포 해주고 했더니 편도선염이 언제 걸려봤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없어졌어요.
    앞으로라도 꾸준히 드셔보세요. 정말 도움이 되더라구요.

  • 19. 구토가 쏠린 다는건
    '14.7.8 11:55 PM (218.48.xxx.99)

    지금 습학고 장마철이니까 오늘 드신 식사에서 미세한 식중독 증세가 있는 것 같고요 몸살 나신 것 같아요 편도가 심하게 부은건 몸살 증세거든요 따뜻한 꿀 차 드시고 주무세요
    날씨가 이렇게 고온 다습한데 정신적,육체적으로 많이 무리 하신 것 같아요

  • 20. 타마삼촌
    '14.7.8 11:58 PM (175.115.xxx.81)

    편도 심하게 아파 결국 적출수술했는데
    기관지가 약해 피곤하면 목 부터 붓고 아픈.
    그때마다
    목에 계절 밤낮관계없이 스카프나 수건 두르기(윗님들도 말씀하신)
    도라지 액기스 (한살림 등 생협이나 하나로마트 팔아요) 먹어요,
    한때 고가의 프로폴리스 먹었는데 맛도 그렇고, 비싸서 관뒀어요.

  • 21. 하니
    '14.7.9 12:03 AM (211.54.xxx.153)

    저위에 얼음맛사지 오~노 네버안됩니다. 응급실가서 항생제 섞인약 처방받아서 드시고 이불푹뒤집어쓰고 땀낸다음 옷갈아입고 그다음부터 조절하세요

  • 22. 혹시
    '14.7.9 12:07 AM (218.48.xxx.99)

    오늘 김밥 드셨나요? 장마철에 파는 김밥 절대 안되요 아무리 배고프셔도..

  • 23. 가수
    '14.7.9 12:23 AM (1.228.xxx.48)

    서영은도 라디오에서 목관리를 프로폴리스로
    한다고하더라구요 꼭 구입해서 써보세요
    목 많이 쓰시는 분들 좋을꺼예요

  • 24. 서영은씨
    '14.7.9 12:38 AM (218.48.xxx.99)

    너무 좋아하는 가수에요 어떻하죠~내 가슴이~ 그 노래 너무 좋아했어요

  • 25. 목 너무 아프죠..
    '14.7.9 12:50 AM (122.34.xxx.157)

    병원 가세요!!! 요즘 이 증상의 감기 주변에 많아요
    저도 걸렸구요 토할 거 같이 느글거려요
    병원약(항생제 포함)먹고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중이네요

  • 26. ,,
    '14.7.9 1:18 AM (211.36.xxx.65)

    꿀물도 도움 많이 됩니다..홍삼꿀물이면 더 좋죠...

  • 27. 저두요
    '14.7.9 1:29 AM (125.182.xxx.3)

    저번주에 목이 찢어질듯 아프더라구요.
    특히 밤에 더 했어요.자면서도 아파서 괴로울 지경..
    약국 약먹고 안들어서 병원가서 처방받아 이틀 약먹으니
    목은 괜찮은데 이제 콧물 가래 기침 다 왔네요.ㅠㅠ
    내일 당장 병원가보세요. 따뜻한 물 자주 마시구요.

  • 28. 한마디
    '14.7.9 4:06 AM (117.111.xxx.161)

    이비인후과로 가세요.
    전 만성편도염이라
    아프면 바로 이비인후과로..

  • 29.
    '14.7.9 5:20 AM (211.243.xxx.70)

    친절한 답변들 너무 감사드려요 ㅠㅜ 1시쯤 너무 힘들어 잠시 눈붙였다 4시쯤 너무 아파 일어나 소금가글하고 있어요ᆢ한결 낫네요^^ 감사드립니다 남편한테 목이 찢어질듯 아프다 어제 말했는데 지금 일어나셔서 핸펀 게임하시면서 월드컵 중계 보시네요 ㅎㅎㅎㅎㅎ 그냥 웃지요ᆢㅎㅎㅎ개새끼ᆢ

  • 30. ..
    '14.7.9 10:28 AM (183.101.xxx.50)

    임시처방으로 약국에서 파는 초록색 투명 젤같은 알약있어요
    네글자인데...편도선으로 몇일동안 고생하는 남편한테 잘 맞는 약인데
    아마도 항생제 계열이겠지요

    일단 염증 가라앉히는데는 그게 좋았던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385 단원고 故 박예슬 양 전시회 구경하세요 3 .... 2014/07/09 1,120
395384 후배가 유부남을 만나고있는걸 알았어요. 27 ㅁㅁ 2014/07/09 9,389
395383 혹시 이런거도 알려주세요? 만화책문의 4 홍홍홍 2014/07/09 1,062
395382 40대 삶의 무게에 짓눌리네요 27 엄마 2014/07/09 10,013
395381 발톱이 완전히 들려서 피가나요ㅠㅠ 12 도와주세요 2014/07/09 3,955
395380 고등학생 인강 들으시는 분들께 여쭤볼께요 xyz 2014/07/09 1,478
395379 이것도 갱년기 증상인가요? 4 거실에서 2014/07/09 2,720
395378 김밥 파시는 분들~! 1 말아요 2014/07/09 1,736
395377 저도 영화 좀 찾아주세요~ 2 해리 2014/07/09 696
395376 서인국 왜 저런대요~~~ 6 헉스 2014/07/09 5,098
395375 중3-1 수학 기본원리 +문제 있는걸로 추천 부탁드려요 3 중3-1 2014/07/09 897
395374 아기내성발톱어디로가야되니요 3 2014/07/09 2,067
395373 어제 오늘 열대야인가요? 어떠세요? 2 덥다 2014/07/09 2,132
395372 식탁위에 놓고 쓸 나베 냄비와 화로요 1 나베 2014/07/09 1,189
395371 온라인 체스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요(7세 초보) 체스 2014/07/08 881
395370 공부 못해도 강남가는게 좋을까요?? 8 고민 2014/07/08 2,546
395369 라면이 너무 먹고싶어 싱크대를 열어보니 5 오랜만에 2014/07/08 2,930
395368 세월호 버스 6일차, 전국 순회 상황 사진들입니다. 7 여름 2014/07/08 971
395367 베란다 확장 후회×100 63 불쾌지수 u.. 2014/07/08 52,701
395366 맛있는 냉샐러드 국수(?)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6 땡겨 2014/07/08 1,642
395365 [잊지않겠습니다] 셀프 서명 들어보셨나요? 13 청명하늘 2014/07/08 807
395364 애들 이야기인데요 가해자가 피해자인척 거짓말 하는 경우는 어떻게.. ... 2014/07/08 959
395363 길가다 거미줄이 붙는건 왜그러는건가요? 2 ... 2014/07/08 2,144
395362 돈이 좋긴 좋네요 2 에휴 2014/07/08 2,910
395361 (잊지말자세월호)실크 100블라우스 세탁이요 1 세탁 2014/07/08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