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6학년 얘기가 많네요^^
낮에 영어강사님의 중학내신의 핵심은 외부지문이다 라는 글 보고 문의했던 이 인데요.
학원도 ,과외도 싫다고 해 집에서 부담없이 슬슬 공부한 6학년 ,
여름방학에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에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이 그간 집에서 한것과 현재상태는 이래요.
1학년부터 영어 자막없이 dvd 6년째 매일 1시간 이상 봤고
쉬운 영어책 30권(30페이지 정도) 서너번 반복해서 테입듣고 읽었고.
그 책에 단어카드가 들어있어서 천개 이상 외웠고요.
ort 8,9단계까지 책 듣고 읽기했고
(책 읽기를 싫어해서 1단계부터 시작해서 해 온게 이 단계예요. 쉬운걸 계속 반복해서 읽은거죠.
현재 9.10단계 책 사 놓은거 있고요)
작년부터 ebse 왕초보 중학문법 26강짜리 2번 보고 문제는 안풀어봤고요.
요즘은 초등 영자신문 기사 하나씩 듣고 외우고 쓰는거 한달째 하고 있는 아이예요.
기사 독해 시켜보면 곧잘하던데 거의 의역이고요.
오늘 화상영어 첫 수업이었는데 들리기는 잘 들리나본데 말은 단어 나열 수준이었네요.
지금 생각으론 방학때 그래머존 쉬운 문법책 보면서 3800제 1학년것 풀기
쉬운 독해책 사서 매일 조금씩 풀기 해야지 하고 있고요.
영어수행평가로 영작이 있다던데 그동안 영작은 해 본적이 없어서 어떤식으로 시작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꼭 방학때 뿐 아니라 앞으로 중학교 가기 전까지 어떤식으로 진행하는게 좋을지 팁좀 주세요.
학원.과외 안다니는 대신 엄마가 하라는건 한다는 주의니 앞으로는 열심히 할듯 해요.
오늘 영어강사님 글 보고 얘기해줬더니 자기도 좀 놀란거 같더라고요.
외우는거 잘 해서 중학교 올라가 교과서 달달 외우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어디서 그걸 들었는지)
얘네 학교에서는 영어 시험도 안보고 말하기 대회에서 잘하는 애들이나 눈에 띄니
그 애들만 영어 잘하는 줄 알고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