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주옛날 이 순정만화책 보신분계세요?
(아시는분기억나세요? 등장인물 - 마리사 이사도라 클로버집사..)
그때 앞은 유리의성 있고 뒤쪽에 별책부록처럼 짧은 단편만화이야기가
있었어요 심심한분보세요 좀길어요 ㅋㅋ
그중하나가 인형의꿈 인가? 다리가불편한딸이 죽은후 엄마는 그딸이 좋아하던 사람크기의 큰인형을 딸처럼 키워요 휠체어에 앉혀서
아침마다 머리빗겨주고..
그러다 양녀가 입양되어와요 엄마는 거부하지만 인형에 빠져있는
아내가 걱정되어 남편은 양녀를 데리고오죠
그이후 교묘하게 그 인형이 새로들어온 여자애를 죽이려고하죠
부부가외출한 비오는 밤. 테라스에 있는 인형을발견하고 여자주인공애가 세라(인가?) 들어가자 이러면서 빙글 휠체어를
돌리는데 인형이 옆눈으로 주인공여자애른 봐요 놀라서 뒷걸음치다가
테라스에서 떨어져서 대롱대롱 매달려있는데 그애손가락을 인형이
휠체어바퀴로 끽끽 밟아요
그때일찍되돌아온 부부 엄마가놀라서 그인형을 밀치고 여자애를 구하죠 그이후 여자애를 딸처럼 키우고..그인형을 밀쳤을때 빗물이눈물처럼어려있었고 담날 그인형은 휠체어와함께 떨어져서
자살하고 장례를치뤄줘요
지금보니까 되게유치한데 초딩시절 엄청 몰입해서봤네요 ㅋㅋ
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또 있었는데 이건 부분부분만 기억나는데요..
어떤언니가 동생이랑 똑같이 생긴 싸가지없는 부잣집여자애랑 동생을
바꿔치기하는 스토리였어요
근데 그때 그 부잣집애가 거미를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거미를 모아서 풀어놓았고..
나중에 그언니가 자살해요
혹시이만화ㅈ스토리아는분 계세요? 유리의성 과 같은 그림체에요
1. 와!
'14.7.8 10:35 PM (178.191.xxx.171)저 만화 진짜 어릴 때 너무 재밌게 봤어요.
아직도 생생해요. 저 인형. ㅎㄷㄷㄷ.2. 뻘댓글
'14.7.8 10:35 PM (1.238.xxx.210)순정만화 맞나요?
그림체는 몰라도 내용은 완전 호러물...
일본것 맞나 보네요..음산해요...3. 그림체 완전 예뻐요
'14.7.8 10:39 PM (121.138.xxx.190)인형도 금발이었어요
유리의성 백작부부님은 대리석 계단이 좍~ 올라가있는 큰 저택에서 살았죠 새를키우고있었어요
근데 자기가 친딸이라며 거짓말하고 들어간 이사도라는
기억상실걸린 백작부인이 알아차릴까봐
죽이려고 차에 독약을 타고 베란다난간을 부서뜨리고했어요
백작부인이름 후랑소아즈 였나요? 딴이름이었던거같기도한데.ㅈ.4. 알아요!
'14.7.8 10:40 PM (182.228.xxx.175)그림은 아주 전형적인 순정만화체였죠. 그래서 어쩐지 더 괴기스러웠던거 같아요
5. 준맘
'14.7.8 10:45 PM (124.197.xxx.65)제목은 인형의 무덤이고요
유리가면 작가 미우치 스즈에 작품입니다..아마 그럴껄요^^6. 준맘님 진짜요?
'14.7.8 10:50 PM (121.138.xxx.190)유리가면 작가 그림이었어요?
전 기억에 유리의성 과 거의같은 그림체였던걸로 기억이..^^
그나저나 유리가면은 언제 종결될까요?ㅠ (밑에는스포)
가장최근호 민용식사장이랑 오유경이 배위에서
드디어 서로 고백하고
포옹하는거까지봤어요
배내려서 유경이가 달려가서 또한번 둘이포옹
그걸본 준구가 충격받고
오토바이몰다가 사고나요
40년만에 드디어 첫포옹...-_-;;;;7. 마리
'14.7.8 10:53 PM (14.53.xxx.89)기억합니다. 재밌게 봤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확실치 않은데 이만화는 기억하시나요?
어떤 부자가 있었고 딸이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돌아가셧나.. 딸이 복수를 하는데 어떤 절벽틈새에 있는 가면같은것..
가면을 쓰고 복수했던것 같아요; 너무 애매하죠^^;
인형의 무덤과 더불어 재밌게 봤던 만화에요.8. 인형
'14.7.8 10:56 PM (27.124.xxx.74)저도 생각나요. 엄청 무서웠는데 잼있게 봤어요.
지금까지도 종종 생각나구요. 그뒤로 사람인형들을 좀 무서워하는 트라우마까지...ㅠ
제목을 기억하시는 분이 계시네요. 대단하셔요^^9. ...
'14.7.8 11:02 PM (118.221.xxx.103)ㅎㅎ 클로버 문고네요.
두 번째 스토리는 샤넬의 향기라는 만화죠.
엄마가 유명 배운데 시아버지와의 갈등으로 두 딸을 고아원에 버리고 둘째 달을 닮은 아이를 양녀로 들이죠.
(양녀 이름은 지지였던 것 같아요.)
두 딸 중 언니가 지지의 하녀로 들어가 지지의 마음을 얻고 지지랑 똑같이 생긴 동생을 지지 대역을 만들었고
이러저러한 일들을 겪고 엄마가 자기들을 버린게 아니고 빼앗긴거라는 걸 알고 언니는 자살했고 동생이랑 지지랑
언니의 무덤을 찾아가는게 마지막 장면이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저도 삼십년도 더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10. 또있어요
'14.7.8 11:02 PM (121.138.xxx.190)이건 우리나라 작가였던거같아요
환생이주제인데 신만을섬겨야하는 신전의 여종이
한 남자를 사랑해서 둘다 체포되서 처형받게되는 순간
갑자기 지진과홍수가 나요
그때 둘이서 영원히 잊지말자고하면서 죽는데..
또다시 태어나는데 서로기억을못해요
근데 여자는 계속 신전시절꿈을꿔요
나중에 남자 귀뒤의 하트모양 흉터로 서로ㅈ알게되요11. ㅇㅇㅇ
'14.7.8 11:02 PM (121.130.xxx.145)아.. 40면 만에 첫 포옹을 ㄷㄷㄷ
민사장이랑 되는 군요 ㅎㅎ
유리의 성은 제가 또 빠삭하죠.
작가는 황수진(유령인물인가요 혹시?)
여주 이름은 마리사, 눈이 보라색이죠.
이 보라색 눈이 친딸이란 유일한 증거.
요즘 같음 유전자 검사 하면 바로 나오는데..
여주의 동생으로 같이 자란 하녀의 딸, 이사도라가 악녀죠.
그리고 인형의 무덤(?) 저도 기억해요. ㅎㄷㄷㄷ12. 자문자답..-_-;;
'14.7.8 11:09 PM (121.138.xxx.190)신전 여종의사랑은 에덴이여 영원하라 였던거같아요
유리의성 후편도 있었어요
마리사의딸 마리아
마리사가 이사도라의 딸까지 같이 자매처럼 키워줬었죠
이름이생각안나네요..13. ..
'14.7.8 11:09 PM (182.218.xxx.103)그 인형나오는거 진짜 한글떼고 바로 읽었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그 인형이 비바람 치던날 난간에 매달려있는 여자아이 손을 휠체어로 짓이기는데...
눈을 내리깔고 있는게 얼마나 섬뜩하던지.. 나중에 심심하면 생각났어요..
다행히 비행기가 안떠서 엄마가 돌아와서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엄마가 그 애 구할려고 인형을 패대기치죠..ㅋㅋㅋ
제 기억엔 엄마랑 딸 둘이 사는데 딸이 죽어서 외삼촌이 어떤 아이를 소개해 주는거 였던거 같은데..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그 인형이 눈 내리깔던건 확실히 기억이 나네요..14. ^^
'14.7.8 11:10 PM (211.202.xxx.13)원글님이 말한 만화.
어떤언니가 동생이랑 똑같이 생긴 싸가지없는 부잣집여자애랑 동생을
바꿔치기하는 스토리였어요
근데 그때 그 부잣집애가 거미를 무서워했어요
그래서 거미를 모아서 풀어놓았고..
나중에 그언니가 자살해요
-----------------------------------------------------------
유명여배우가 미혼 때 출산을 해서 자매를 가졌는데
그것을 숨기려고 애들을 버렸어요.
그래서 고아원에서 자랐는데 그 유명여배우가 버린 딸 중 동생과 똑같이 생긴 애를 양녀로 삼아서
유명가수로 키워요.
그 버려진 딸둘 중 언니가 엄마를 알고 복수를 하죠.
양녀를 죽이고 자기 동생을 그 자리에 넣으려고 하죠.
허점이 많은 만화였는데 극적이긴 했죠.
요즘 나오면 욕 깨나 먹겠는데 그때는 재밌었네요.ㅎㅎㅎ
---------------------------------------------------------
기억합니다. 재밌게 봤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확실치 않은데 이만화는 기억하시나요?
어떤 부자가 있었고 딸이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돌아가셧나.. 딸이 복수를 하는데 어떤 절벽틈새에 있는 가면같은것..
가면을 쓰고 복수했던것 같아요; 너무 애매하죠^^;
인형의 무덤과 더불어 재밌게 봤던 만화에요.
-------------------------------------
이 만화도 기억나네요.ㅋㅋ
아빠가 회사 주인인데 그 아랫사람이 아빠를 살해하고 딸은 절벽에 떨어뜨려요.
근데 그 아랫사람의 딸과 주인의 딸이 다 같은 학교친구...
그 절벽에 떨어진 딸이 굴속으로 빨려들어가는데, 거기에 굴탐험하러 들어왔다가 못 나가고 갇혀 사는 노부부에게 구해져서 살아요.
그 분들이 소녀를 교육시키고 거기에서 사냥하며 살아요.
그러다 노부부가 다 돌아가시고, 그 동굴속에 온통 수정이 가득했는데,
소녀는 마침내 동굴을 탈출해서 그 수정을 이용해 거부가 되어서 복수를 하려고 돌아오죠.
학교에는 친구였지만 자신을 배신한 세 여자애와 여전히 자기를 그리워하는 한 착한 애가 있어요.
그 세 여자애들에게 복수하는 내용이 재밌죠.
마침내 다 미치게 하고 가장 복수핵심인 그 부녀를 죽음으로 몰고~~ 떠나죠.
아, 이때 감수성 폭발하던 시기라
이 만화들이 다 기억나네요..15. ..
'14.7.8 11:11 PM (118.221.xxx.103)그림체가 같은 건 대부분 일본 만화 카피라 그런거에요.
황수진과 정영숙(당연히 가명이겠죠) 두 작가가 대부분의 카피작을 그려냈는데 남자라는 설도 있었어요.
클로버문고 사모으느라 용돈 남아나는 날이 없었는데 그날들이 그립네요 ㅋㅋ16. 아아...
'14.7.8 11:13 PM (1.251.xxx.50)추억의 만화들... 피아노학원에서 짬짬히 보던.
저는 또 다리에 지느러미 달린 남자 얘기도 기억나요.. 어찌나 그 장면이 강렬하던지.
정영숙은 빨간머리앤이 참 좋았었는데..17. 와
'14.7.8 11:14 PM (121.138.xxx.190)윗님들 대단~!! ^^♥
샤넬의향기 였군요 ~!! ^^
정영숙 은 아사와 레더왕자 샤롯데 기억나요18. 클로버문고
'14.7.8 11:14 PM (114.203.xxx.29)어려서 무지 강결한 단편들이 많았어요
인형의무덤 나찌에 끌려간 자매 이야기 나비는 여기에 오지않는다 아틀란티스 인어 소년 이야기도 있었고요
그리고 소년중앙에도 가끔 순정만화삘 단편이 삽화랑 나왔었는데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페트르슈카 ...소녀를 사랑한 인형 이야기랑바다 속을 걸어와서 만나던 연인 이야기도 생각 나요19. 맞아요..
'14.7.8 11:16 PM (1.251.xxx.50)아틀란티스 인어소년...다리에 지느러미...ㅋㅋㅋㅋㅋㅋ
저는 이혜순씨 만화를 그리 좋아했어요. 그거때매 새소년 폐간할때까지 애독자 되었었던.
이분 만화들 다시보고싶은데... 그때 그 감성들...ㅠㅠ20. 나찌에 끌려간 자매이야기
'14.7.8 11:19 PM (121.138.xxx.190)생각나요 !!! 여동생이 영양실조로 실명했지만 죽임당할까봐
그사실을숨기고 수용소생활을 하죠
나찌군이 내손에있는 이거뭐지? 했더니 풍겨오는냄새맡고
빵입니다 - 이장면 딱하나만생각나네요 ㅋ21. 마리
'14.7.8 11:23 PM (14.53.xxx.89)211님이 말씀하신 세번째 내용이 제가 더듬더듬 기억하는 그만화같아요.
정말 대단하셔요!^^
나 어떡해 ㅎㅎ 맞아요님이랑 클로버문고님이 말씀하신 만화도 기억해요.22. 은발의 아리사
'14.7.8 11:25 PM (84.74.xxx.183)마리 님, ^^님/ 기억합니다. 재밌게 봤었어요.
기억이 가물가물 확실치 않은데 이만화는 기억하시나요?
어떤 부자가 있었고 딸이 있었어요.
근데 아빠가 돌아가셧나.. 딸이 복수를 하는데 어떤 절벽틈새에 있는 가면같은것..
가면을 쓰고 복수했던것 같아요; 너무 애매하죠^^;
인형의 무덤과 더불어 재밌게 봤던 만화에요.
-----------------------------------
라고 마리 님이 쓰시고 ^^ 님이 댓글을 달아주셨는데요, 저도 좋아하던 작품이라 기억나요. 제목이 '은발의 아리사'였어요. 소녀판 몽테크리스토 백작이라고나 할까...
부잣집 소녀인 아리사. 예쁘고 밝고 순진한 아이였는데 아버지가 큰 회사 사장이었구요. 친구들이 아리사를 질투시기하여 음모를 꾸며서 절벽에서 떨어뜨려요. 그리고 친구중의 한명의 아버지가 아리사의 아버지 회사를 차지하게 되구요.
아리사는 우여곡절끝에 그 절벽에서 살아남고, 목숨의 은인인 노학자 부부로부터 지식을 배우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절벽 아래 동굴속에 있던 엄청난 보석들을 갖고 돌아와요. 햇볕이 제대로 들지않는 동굴속에서 아름다웠던 금발이 은발로 변해버렸죠. 그리고 짜릿한 복수극이 펼쳐지고, 나중에 복수를 끝낸후,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에 대한 우정을 간직해줬던 착한 친구에게 전재산을 물려주고 혼자 요트를 타고 어디론가로 떠나는게 결말이었어요.23. 우와~
'14.7.8 11:25 PM (219.248.xxx.153)아사와 레도왕자를 알고 계시다니..
5 6학년때 학교 끝나면 만화집에서 엄마가 화가 나서 찾으러 올때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었어요.
온갖 순정만화를 모두 섭렵하던 그 시절..유독 아사와 레도왕자가 이 나이 먹도록 그립고 아련해요.
82는 클래식한 분들이 많아 너무 좋네요. 제 주변에는 아는 사람 아무도 없던데...ㅋ24. 갑자기 기억력폭발
'14.7.8 11:29 PM (121.138.xxx.190)소문난아가씨 도 있었어요 ㅋㅋ
남주이름이 호영이였나요? 여주이름은 뭐였죠??
소문난아가씨는 별스토리는없었던거같은데..25. 근데
'14.7.8 11:31 PM (121.138.xxx.190)아틀란티스 인어소년 얘기는 뭐였죠?
가물가물 기억이안나네요..
나중에 다리에 지느러미가났나요?26. 마리
'14.7.8 11:32 PM (14.53.xxx.89)제목이 은발의 아리사였군요!
내용을 다 기억은 못하고.. 절벽.. 보석.. 가면.. 복수.. 소녀.. 부자아버지 이렇게 단편적으로만
기억하고 있었는데 줄거리 적어주신거보니 기억이 확 살아납니다.^^27. ...
'14.7.8 11:36 PM (115.139.xxx.130)혹시 올훼스의 창 옛날본(성정출판사) 갖고계신분 있나요...사고싶은데...ㅠ
28. 아틀란티스
'14.7.8 11:50 PM (114.203.xxx.29)인어가 있다고 생각한 과학자가 바다에서 아기를 데려다 키워요
실은 아틀란티스 후손들 인어가 바다속에 사는데 지느러미가 없는 아기가 태어나고 엄마 인어가 바다 위 바위에 데리고 올라왔다가 과학자에게 들켜서 아기를 두고 떠난거였어요
과학자는 인어라고 생각하고 키웠는데 그냥 몸이 약하고 말도 제대로 못해서 왕따 당하고 하니까 과학자도 구박해요
착한 여자애 하나만 도와주는데 어느날 다리에 지느러미가 생겨요 소년은 처음엔 감추다가 들키고 여자애가 도와줘서 바다로 도망쳐요 인어들이 마중오고요
인어들이 목소리가 안나오고 피리소리같은 소리를 내요29. 나마스떼
'14.7.9 12:07 AM (121.168.xxx.43)아... 그 인형이야기.. 정말 기억나요.
그리고 아사와 레도 왕자도... 팔찌였나.. 거기에 새겨진 과일 이름으로 뭘 맞췄던 것 같은데...
자세한 기억은 안나는데.. 아사가 레도 왕자에 나라로 납치? 되어 왔든가요?
어쨌든 해피엔딩이라 다행이라 생각했죠.
학교 끝나고 그 만화책 보러 만화방에 들렸다가 엄마한테 끌려온 기억이 나네요.
그 만화방에서 아사와 레도 왕자. 황미나의 아뉴스데이. 뭐.. 이런 순정만화 본 기억이 납니당.. ㅎㅎ30. Dd
'14.7.9 12:12 AM (24.16.xxx.99)아틀란티스에서 온 소년.. 너무 슬펐어요.
은발의 아리사 도 생각나고요.
인형의 무덤, 아직도 가끔 인형이 무서워요 ㅠㅠ
데이지 힐에 부는 바람은, 이것도 참 무서웠는데...31. 마리님
'14.7.9 12:13 AM (121.138.xxx.190)은발의아리사 표지 여기요 ㅋ
http://user.chol.com/~ksj450/arisa.htm
아틀란티스님 설명감솨요^^
위님
아사와레더왕자는 첨에 남자애가전학을 왔고 여자애랑 오토바이를 탔어요 근데 그 남자애는원래는 왕자. 나중에 여자애를데리고가죠.검은머리만 사는 나라였던가?
거기에 가발을 쓰고들어가서.. 기억이토막토막..ㅠ32. 마리
'14.7.9 12:19 AM (14.53.xxx.89)맞아요 이가면이었어! ㅎㅎ
오랜만에 추억의 만화 이야기하니 재밌습니다.33. 못나가고있어요
'14.7.9 12:20 AM (114.203.xxx.29)데이지힐.... 아마 마녀 나오는거 아니었나요?
기억이 안나는데 제목은 익숙하고요
아사와 레도왕자는 검은머리 소녀를 납치해서 결혼하는게 전통인가 그랬어요34. 제가 이밤에 완전..
'14.7.9 12:24 AM (121.138.xxx.190)논문자료조사를 하듯..-_-;;
유리의성 원작자 일본여성작긴입니다
유리의성 하얀장미여안녕 등 표지와 작가소개
http://m.blog.naver.com/ipari67/40154771856
블로그쥔장 만화에대한 조예(?)가 후덜덜..35. 여기도..
'14.7.9 12:33 AM (121.138.xxx.190)유리가면 원작자 및 만화책표지와 요약내용
http://m.blog.naver.com/ipari67/40147539817
내용중 '35년째 성장하지않는 괴물소녀 마야' ㅋㅋㅋ36. ....
'14.7.9 12:49 AM (122.34.xxx.207)ㅎㅎㅎ 인형의 무덤.. 아우슈비츠 자매얘기 다 기억나요.
아사와 레도왕자도요.
내사랑 마리벨도 다시 보고싶은데..ㅜㅜ37. 올훼스의 창
'14.7.9 12:55 AM (124.61.xxx.59)몇년전 만화방 폐점한다고 해서 싸게 판다고 하더니 '올훼스의 창'은 정가보다 더 부르더군요. 구하기 힘들다고. ㅠㅠㅠㅠ
재작년에 새로 나와서 전집으로 샀는데요. 신장판이라 '오르페우스의 창'이란 제목으로 바뀌었답니다. 지금도 구매할 수 있어요!!!38. 롯데롯데
'14.7.9 1:32 AM (223.62.xxx.30)였나? 아사와 레도왕자와 같은 작가가 그린 만화도 있었죠
승마를 주제로하고 크레오와 롯데의 사랑이야기
여주인공이 실명이 되기도하고 암튼 그림체도 이쁘고
너무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나네요
혹시 안젤리크라는 만화 아시나요?
예전에 만화방에서 아주 재미있게 보았던 만화인데
구할수있으면 다시 읽고싶어요
안젤리크라는 매력적인 여인과 조프레 필립 또한명은
이름이 기억이 안나는데 세남자가 나와요39. tara
'14.7.9 3:39 AM (118.33.xxx.183)인형의 무덤, 인형 이름은 에밀리이고 주인공 소녀 이름은 아나벨이지요. -.,-
이 작가분, 엽기적인 작품으로 일본 순정만화에서 유명한 분입니다.
유리의 성 역시 일본 작가이고, 위에서 링크 걸어주셨네요.
마리사-이사도라이고 백작가는 후랑소와 가문. (집사가 무척 충직하지요)
이들의 딸들은 마리아-뮤즈입니다.
샤넬의 향기는...그 친엄마가 아마 샤넬 향수를 썼지요?
하얀 장미여 안녕...은 아마 브로드웨이 배우가 되었다고 엄마가 거짓 편지를 썼던 내용 같아요. 물론 진실은 그게 아니었죠.
은발의 아리사를 기억하시는 분 계셔서 반갑구요. 인어 소년 이야기며...등등을 모두 기억하고 있는 저는 대체 어떤 어린 시절을 보냈던 걸까요. 흑...승마를 주제로 한 작품은 입니다.
70년대 순정 만화들이 대부분 일본만화 해적판이 많았어요. 황수진과 정영숙 두 분이 독식했지요. 그대로 번안한 작품도 있고, 보고 옮겨 그린 작품도 있습니다. 심지어 한 작품을 두 분의 이름으로 이어서 연재한 것도...그 전에 한국 순정만화는 엄귀자 선생님 정도였으니까요.
사실 이 당시의 마이너 순정만화는 입니다. 문성언 작가의 작품으로 어깨동무에 연재되었는데요. 출생의 비밀과 뒤바뀐 운명, 기억 상실 등의 고전적 소재로 가득하죠.
문성언 작가의 정체(?)에 대해서는 어떤 책에선 현재도 유명한 모 만화가와 동일 인물이라고도 합니다. 하지만 또 아니란 말도 있고요. 자체도 내용을 봐서는 분명 일본 만화인데, 아직까지 원작이 잘 안 밝혀진 것 같아요.
문성언 작가는 도 작업했는데요. 일본 작가의 모사작이긴 하지만 수준이 높았는데...연재 중단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김숙 작가가 다시 발표했는데, 문성언 작가의 작품이 더 좋았어요. ㅠㅠ
요즘 고전 만화 좋아하는 분들이 이런 저런 자료를 많이 발굴해서 인터넷에 올리시거든요.
그런데 당시 선풍적인 인기가 있던 이나 는 의외로 별 관심이 없으신 듯해요.40. 성정출판사
'14.7.9 9:46 AM (14.52.xxx.59)올훼스의 창 있어요 ㅎㅎ
근데 책이 삭아서 저도 안 펴봅니다 ㅠ
안제리크 남주는 잘생긴 필립 조프레 니꼴라 구요 ㅎ
저 일본만화들은 그림체 그대로 정영숙 황수진이 모사한 거구요
거의 유리의 성 작가와 유리가면 작가거 모사가 많았어요
네이버 클로버문고 카페가면 사람들이 스캔떠서 올린거 볼수 있어요
전 소문난 아가씨의 할아버지 단발머리가 너무 웃겼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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