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독일영화보는데 독일남자들 너무멋있지않나요

-- 조회수 : 4,355
작성일 : 2014-07-08 20:55:15
주로 영화가 영화인지라;; 2차대전시대배경이나 서독동독 분단배경 등 
포화속의우정,나폴라,몰락,소피숄,굿바이레닌등등 보는데 
독일남자들 그 독어도 멋있고 
기본적으로 체격이나 등빨도 있고 체격좋고 키크고 호리호리하면서 남자답고 독어는 또 얼마나 멋있는지 +_+
독일여자는 등빨있고 남상인데 남자는 정말 멋있는거같아요 어휴.. 
대학때 독일연수갔다가 독일군인들 봤는데 숨지는줄알았어요 군복너무멋있음.. ㅠ 죽겠어요 
독일영화 그만봐야되는데 ㅠ 정신을못차리겠네요 ㅠ

IP : 121.131.xxx.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북쪽백인들
    '14.7.8 8:58 PM (121.162.xxx.155)

    나찌는 밉지만 그 군복이...츄릅.
    남자가 잘생겼죠.
    남자다운 외모의 덕목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는.

  • 2. ddd
    '14.7.8 9:00 PM (121.130.xxx.145)

    근데 외국, 특히 동남아 여자들도 한국 드라마보고
    한국 남자들 다 이민호 배용준 인줄 안다는데요 뭐. ㅎㅎ

    독일 영화 말고, 군복 말고
    실제 독일 남자도 멋있나요?

  • 3. dd
    '14.7.8 9:02 PM (14.63.xxx.31)

    유럽에서 살며 보니까..
    여성은 프랑스 여자들이 예쁜데, 남자들은 슬라브 민족들이 멋있더라구요..
    독일이나 러시아쪽.. 좀 싸늘하게 생긴 남자들이 취향이라..ㅎㅎ
    이탈리아 남자들은 너무 느끼하게 생겼고..

  • 4. 실제로 보면
    '14.7.8 9:02 PM (121.162.xxx.155)

    윗님, 아침에 베를린 양복부대 보면
    그냥 기절한다는데요?ㅎㅎ
    물론 희멀건한 남자 취향이면.
    근데 까무잡잡 진한 이목구비 느끼한 눈빛이
    취향이라면 아닐지도..ㅎㅎ

  • 5. --
    '14.7.8 9:03 PM (121.131.xxx.40)

    네 일반인 남자들도 멋있었음 +_+
    네덜란드,벨기에,독일,오스트리아 이쪽 남자들이 멋있더라구요 스페인이탈리아와는 또다른 매력
    완전 남성스럽게 멋있었어요 여자들은 전반적으로 떡대가 좀있었고

  • 6. --
    '14.7.8 9:06 PM (121.131.xxx.40)

    14.63님
    제취향이 정확히 좀 싸늘하게 생긴 남자들 취향이에요 ㅎㅎ
    밝은금발에 창백한 느낌에 싸한 강한눈빛같은 ㅋㅋ

  • 7. 제복
    '14.7.8 9:06 PM (118.32.xxx.103)

    나치의 그 멋진 제복을 디자인한 사람이 휴고 보스죠.

    군복은 멋진데 하던 짓이...ㄷㄷㄷㄷ

  • 8. 000
    '14.7.8 9:12 PM (61.4.xxx.88)

    독일 사는데. 독일에도 뷁 많아요. ㅎㅎ

    그런데 기본 신장과 어깨 각이 있는데다가 느글거리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선명한 이목구비가 매력있죠.

    저는 까무잡잡한 스페인 이탈리아 이 쪽 라인 별로라서. 더욱 화이트톤 미남들이 좋다는.

  • 9. oops
    '14.7.8 9:14 PM (121.175.xxx.80)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보는 외국인들도 그럴 겁니다.

    (한국 남자들 너무 멋있지 않나요?)

  • 10. 매일봐요,
    '14.7.8 9:19 PM (5.146.xxx.88)

    처음엔 진짴 너무 멋잇어서 챙피한 줄도 모르고 눈을 부릎뜨며 봤는데
    이젠 눈도 안마주치고 동공풀고 걸어요ㅋㅋ
    생긴건 멋잇는데 좀 재미없고 지루하고 또 자기 잘난줄은 엄청 잘알아요.
    독일 남자들이 결혼 잘 못하는 이유가 자기처럼 완벽한 여자 찾으려다 보니 없어서
    연애도 잘못하고 집에서도 완벽하게 길러져서 마마보이도 많고 그래요 ㅎㅎ

    그래도 아직도 점심시간에 도도하게 양복입고 밥먹는거 보면 멋지네요 .

  • 11. 딴건몰라도
    '14.7.8 9:29 PM (180.228.xxx.60)

    독일군복...멋지죠
    나치가 나쁜건 두말이 필요없으니까 제쳐두고
    후고보스 Hugo Boss의 그 디자인
    군복중 최고라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ㅎ

  • 12. ...
    '14.7.8 9:29 PM (119.64.xxx.92)

    유럽은 배우 미모가 일반인 미모와 비슷해요. 특별히 잘생긴 사람들이 배우하는게 아닌듯.

    덴마크 같은 경우는 어찌된 영문인지 유명 남배우들 미모가 일반인 미모보다 한참 아래 ㅎㅎ

  • 13. hh
    '14.7.8 10:33 PM (112.133.xxx.57)

    저도 독일 남자들 매력적이라고 봅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더 리더에 나오는 어리버리 순수 마이클도 독일인)북미쪽보다 좀 더 이지적인 분위기의 남자들 북/서유럽에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네덜란드,벨기에,독일,오스트리아 이쪽 일반 남자들 중, 멋진 사람들, 진짜 입 벌어지더라구요. 때론 여자보다 더 알흠다운 남자들도 보이구요..

  • 14. ..
    '14.7.8 10:38 PM (203.234.xxx.25)

    한국에 파견 나온 지멘스 직원들 훤칠합디다.
    간혹 아닌경우도 있지만 잘생겼어요.

  • 15. 굿바이 레닌
    '14.7.9 12:24 AM (119.71.xxx.29)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숨겨진 보물 같은 영화죠
    그외에 '레전드 오브 리타'도 너무 좋았고
    또 '롤라 런'도 그런대로 재미있었던 영화였구요

    혹시 좋았던 독일 영화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 16. 훈남
    '14.7.9 6:10 AM (86.152.xxx.160)

    독일 완전 시골 같은 곳에 휴가 종종 가는데, 그냥 동네에 목동도 훈남 입니다.
    생각보다 독일 대도시에 있는 남자들보다 훈남 비율이 높지요.
    일단 키가 크고 살만 안 쩌도 훈남 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듯 해요.

  • 17. ..
    '14.7.9 8:19 AM (217.84.xxx.100)

    윗윗님 영화 타인의 삶 추천이요

  • 18. 굿바이 레닌
    '14.7.9 11:40 AM (119.71.xxx.29)

    추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타인의 삶은 저도 봤는데
    음.... 저는 비추천입니다.

    그 영화를 보면 마치 사회주의국가를 개인에 대한 감시와 통제라는 틀로 묘사하고 있는데
    물론 과거 사회주의 국가에 그런 측면도 있었지만 비판을 할려면 동일하게 자본주의국가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어어야 한다고 봅니다.
    일례로 아인슈타인은 사회주의자라는 이유로 미국에서 평생동안 FBI의 도청과 감시를 받았었죠.

    그래야 보편적인 틀에서 개인에 대한 통제라는 국가권력에 비판의 영역을 넓힐 수 있는데
    그 영화에서는 자본주의사회를 감시와 통제가 없는 자유로운 사회임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자유는 평등 없이 혼자 갈 수 없습니다.
    이 영화는 현 사회와 과거 사회주의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제공할 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타인의 삶'을 추천하곤 하는데 그보다는 '레전드 오브 리타'가 훨씬 더 현실적이고 여운이 더 남는 영화라 생각합니다.

  • 19. .............
    '14.7.9 11:58 AM (59.4.xxx.46)

    와우~멋있죠.물론 예외는 있지만 기골들이 @.@ 눈이 돌아갑니다.
    이탈리아남자들 멋있다는데 제눈에도 느끼해보여요.올리브유 세통 드링킹한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61 강아지 주인 찾아갔는지 궁금해요 1 로사 2014/09/04 665
413960 해외여행을 좋아하지 않는 나, 비정상인가요? 23 해외여행 2014/09/04 4,754
413959 어떤걸로 사시나요? 4 실리콘도마 2014/09/04 1,301
413958 로그인 풀리는거 어찌 안되나요? 3 우띠 2014/09/04 890
413957 예상 밖 결과 1 //// 2014/09/04 701
413956 잊지말자 세월호> 일상글 ---왜 점점 성격이 까칠해 지.. 3 미치겠다 2014/09/04 670
413955 경주 현대호텔 힐튼호텔 다 가보신 분 계세요? 7 호텔초보 2014/09/04 5,052
413954 날씨가 너무 좋아요. 하늘나라 아이들도 잘 있겠죠? 2 ㅠㅠㅠ 2014/09/04 625
413953 농약많이친다는 야채가 브로콜리랑 양배추였나요? 5 참새엄마 2014/09/04 4,041
413952 김밥 만들때 들기름 써도 될까요? 8 2014/09/04 10,569
413951 아인슈패너 아시는 분? 1 000 2014/09/04 1,424
413950 친구가 미국으로 이민가서 선물을 해주고 싶은데 3 그린 2014/09/04 772
413949 목동 학교 학군좀 알려주세요^^ 2 학군이요 2014/09/04 1,532
413948 초등애들도 이렇게 영어연습하면 회화에 도움 될까요 . 2014/09/04 742
413947 페이스북에 올라온 교묘한 유가족 비방글 1 뭐지 2014/09/04 704
413946 미스 미얀마 진짜 이뿌죠? 19 미모대단 2014/09/04 6,313
413945 불펜 펌> 초모범생 안철수의원 16 그린 2014/09/04 1,830
413944 전세집에 도배하는게 그리 아까운 일인가요? 28 그냥 2014/09/04 7,381
413943 1박2일 서울에서 휴식하기 좋은곳 어디 있을까요? 휴식 2014/09/04 747
413942 라디오스타 신해철보고 깜짝 놀랐어요. 이혁재인줄.. 10 어제 2014/09/04 4,640
413941 바이텍스 드셔보신분 1 ㅇㅇ 2014/09/04 7,221
413940 고딩아들이랑 영화보기 3 영화보기 2014/09/04 799
413939 어제 올라왔던 영어공부법.... 5 타도에요 2014/09/04 2,531
413938 영어챕터북 꾸준히읽는 아이들 영어 잘하나요?? 15 영어 2014/09/04 3,491
413937 오십대 하루에 운동 얼마나 하세요? 3 댜이 2014/09/04 2,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