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대후반인데.. 신입취직 어렵겠죠..?

mn 조회수 : 943
작성일 : 2014-07-08 19:04:18

학교도 그닥이고 성적도 그닥이고
스펙 어학 다 그냥 남들 있는만큼 있어요
이런 제가 좋은 회사 들어가는 꿈 갖는게 욕심이겠죠?

20대 후반인데 이제..
이번 상반기 서류 다 떨어지고 정말 딱 죽고싶은 심정이네요

집구석에 앉아있는데 종일 눈물만 펑펑 나고
물 한 모금 먹고 싶지도 않아요


오늘 종일요
자취방에서 머리에 안 들어오는 책이나 보고 있다가
라면 사러 나가며 하늘 봤는데 넘 세상이 예쁘더라구요

왜 취직 하나 안 됐다고 이렇게 죄인처럼
가족들 연락, 친구들 연락 피해가며 살아야 되는지

평소에도 죄인같은 마음에 힘들었지만
너무 힘들어요 오늘따라
IP : 27.35.xxx.15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내세요
    '14.7.8 9:53 PM (222.100.xxx.186)

    저도 29살에 취업했답니다. 어디든 다 자기 자리가 있어요! 여러 곳 합격해도 어차피 한 군데 밖에 못 다니잖아요~자꾸 불합격한다고 너무 상심하지 마세요.딱 한군데만 제대로 붙으면 됩니다. 할 수 있어요!!^^ 살아보니 취업이 문제가 아니라 취업 그 후가 더 문제더군요...이직을 거듭하며 인생의 쓴 맛을 제대로 느끼고 있답니다ㅠㅠ
    글쓴님은 잘 준비하셔서 좋은 곳에서 즐겁게 일하시기를^^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278 jtbc 9시 뉴스 시작 했네요. 같이 봐요~ 6 ^^ 2014/07/08 1,010
395277 [국민TV 7월8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 2 lowsim.. 2014/07/08 1,004
395276 칫솔 추천해주세요 2 칫솔 2014/07/08 1,654
395275 취나물 무친것 냉동해도 될까요? 3 자취녀 2014/07/08 941
395274 의대가려고 정하니 정말 답답하네요 67 중3맘 2014/07/08 19,704
395273 제가 일을 그만두는게 좋을까요? 18 워킹맘 2014/07/08 3,179
395272 여름휴가지 고민..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푸켓 등.. 8 휴가떨려 2014/07/08 4,375
395271 영화 탐정님들, 이 외화 아실지.. 5 --- 2014/07/08 1,270
395270 중학생 딸아이 수영복이요 2 정보좀..... 2014/07/08 1,665
395269 동쪽에선 총기난사, 이틀전 서쪽선 북한군 난입…DMZ 경계 제대.. 세우실 2014/07/08 764
395268 맘이 너무 힘드네요... 6 .. 2014/07/08 2,039
395267 스트레칭 후 허리통증 ..... 2014/07/08 997
395266 종합병원 물리치료비용 이렇게 비싼가요? 10 통이 2014/07/08 11,481
395265 이런 부부는 앞으로 어떨까요 5 dma 2014/07/08 2,329
395264 크로커다일레이디 옷 사려는데요. 3 메이커옷들 2014/07/08 2,057
395263 그럼 저도 음악 하나만 찾아주시면 고맙겠%어요 16 2014/07/08 1,900
395262 입주 시작된 아파트 팔때, 부동산에 열쇠 맡겨도 되나요? 3 새 집 2014/07/08 1,708
395261 우리땅이 어느새 옆집땅이 되있어요 7 어이없네 2014/07/08 3,018
395260 새언니 아기낳았는데 뭐 사들고 갈까요? 2 ... 2014/07/08 1,427
395259 애니메이션 '소녀이야기' 보셨나요? 소녀이야기 2014/07/08 1,070
395258 옛날 영화도 찾아주나요? 6 82탐정님 2014/07/08 1,176
395257 실손보험 청구 금액 문의요. 3 보험청구 안.. 2014/07/08 2,139
395256 (급)중1수학 소금물의 농도 구하기 2 알려주세요... 2014/07/08 3,470
395255 외삼촌의 외로운 죽음,,.. 38 사랑소리 2014/07/08 18,032
395254 저희 집을 사겠다는 사람이 나타났는데 기분이..... 1 2014/07/08 2,2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