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죽겠고 배도안고픈대 밥만해야되는게 짜증나요

더워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4-07-08 18:36:43

진짜 이렇게 푹푹찌는데
입맛까탈스런 딸땜에 밥해댈것생각하면
짜증부터솓구치네요

원래부터 판벌이고 뭐먹는거싫어하는
저로썬
밥할때마다 죽을지경이에요
기껏 땀뻘뻘흘려 차려봐야 먹지도않고
코딱지만큼 먹는애땜에
장봐야지 재료다듬어야지
국끓여야지
정말 고문이따로없고

조금만먹어도 배가 남산만큼 불러서
가급적 음식좀 피하고싶은데 끼니마다
이게 왠고생인지 ..

이짓은 대체 언제쯤이면 끝이날까요?
이럴시간에
책을읽던가 음악을듣고 있는게
더행복하겠어요

IP : 125.186.xxx.2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6:42 PM (58.140.xxx.162)

    밥만 전기밥솥에 하고요
    불 안 쓰는 걸로만 해요.
    샐러드나 오이무침 같은 거요.
    그리고 더울 땐 웬만한 거 다 전자렌지로 익혀요.

    제일 비인간적인 게
    더운데 시원~하게 국수나 비벼 먹자.. 이런 거예요.
    멋모르고 캠핑 따라가서 죽을 뻔 했다는.. ㅠ

  • 2. 저희집은요
    '14.7.8 6:52 PM (115.140.xxx.182)

    엄마가 해주는대로 먹어야하고 다른거 먹고싶다하면 그 사람이 가족 먹을꺼까지 직접 해야해요 중학생 됐을때부터 그랬어요 그래서 엄마가 뭐든 차려만 주면 감사히 먹습니다 나 먹을꺼 가끔 하는거야 노동이 아니지만 4인 가족의 식을 담당하는 노고가 어떤건지 체득했어요

  • 3.
    '14.7.8 7:08 PM (1.236.xxx.197)

    하나있는 딸내미 매일 밥해주기 귀찮아
    시집빨리 보내고싶은 사람도있습니다
    25살딸 빨리결혼시켜준다했더니 남자
    친구가 형편이 안되서 못한답니다
    내가능력이 되면 집이라도 얻어주고
    싶은마음 굴뚝같은데 능력이 안되서
    한탄만하고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5208 취업맘들이 아이 여럿 낳을 수 있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2 자유부인 2014/09/10 738
415207 다문화가정 그만 좀 만들었음 좋겠어요 49 편견없지만 2014/09/10 14,174
415206 몸에 딱지진거 가만 못 두고 막 떼시는 분 있으세요? 7 강박 2014/09/10 3,114
415205 영재학교 2,3학년 학생들은 수학이나 영어.. 어떤 걸 배우나요.. 5 .. 2014/09/10 2,244
415204 남편을 현금인출기로 생각하고 사는 사람이 있듯이... 7 ..... 2014/09/10 2,432
415203 대만 고궁박물관을 둘러보다 생긴 궁금증 1 궁금 2014/09/10 1,491
415202 CJ 이미경 부회장, 여성후진양성에 문을 열다 1 팔이팔이 2014/09/10 1,751
415201 사우나만 다녀오면 눈이 아파요 5 ..... 2014/09/10 2,814
415200 이 시간 집에 안들어 온 자녀 있나요? 1 .. 2014/09/10 832
415199 다문화 가정에서는 신부가 올 때 처가에 일정한 몫의... 1 .... 2014/09/10 1,024
415198 혹시 쿠쿠 전기압력밥솥 불량 1 이건 뭐지?.. 2014/09/10 1,094
415197 급해요...갑자기 한순간에 알레르기가 생길 수 있나요? 18 목이 붓는 2014/09/10 7,914
415196 초 5학년 친구들에게 전화 안오는 아이.. 4 2014/09/10 2,430
415195 원글 삭제-시부모님이 집에 오시겠다고 하면 그냥 오시라고 해야 .. 10 며느리 2014/09/10 3,502
415194 남편때문에 미칠거같아요 2 이기적인 2014/09/10 2,313
415193 경기도 시흥에서 노인 목욕등 도와줄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3 바라바 2014/09/10 851
415192 명절쇠러 간 부모님집에서 야반도주를 했네요 3 ㅡㅡ 2014/09/10 4,826
415191 중고물품 팔때 택배박스나 봉지들은 어떻게 구하세요? 3 중고물품 2014/09/10 1,029
415190 CJ 이재현 회장의 경영 스토리 1 나나슈 2014/09/10 2,119
415189 친구의 전화를 좀 피했는데 눈치채고 계속 전화 카톡 문자 ㅠㅜ .. 12 친구사이 2014/09/09 4,816
415188 엄마랑 절대 해외여행 못가겠네요 44 ... 2014/09/09 43,841
415187 멜론을 먹고나면 20 라일락 2014/09/09 17,758
415186 엔유씨 소쿠리 4 구해야해요 2014/09/09 842
415185 유자식 상팔자 6 2014/09/09 3,662
415184 내일도 치킨 피자 광화문서 먹나요? 9 2014/09/09 2,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