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좋아하는데 이상하게 국내 소설가는 잘 안보게 돼서 맨날 유럽 미국 남미쪽 번역소설만 읽었거든요
국내소설에서 정말 감명깊고 재미있게 본건 박경리 선생님의 토지, 박완서님 작품 정도?
나머지는 국내소설 특유의 있어보이는 척 하는 말투나
인텔리인척 하는 소시민의식 같은게 싫어서 안좋아해서..(제 선입견인거 압니다)
국내소설은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날들 같은 신선한 감각 있는 절은 신인작가들의 소설 주로 봤는데
주위에서 누가 윤대녕이 참 좋다고 해서요..
(참고로 은희경 신경숙 공지영 다 안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