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년전에 런닝머신을 사다가 저희 부부가 엄청 효과를 봤거든요. 그 땐 층간소음 걱정없는 곳 이었구요.
그러다 사정으로 집을 좁은 곳으로 옮겨서 팔아야만 했는데 이번에 다시 큰 집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어요.
이사간 집이 벽이 꽤 두껍고 튼튼한 편이에요. 윗집에 뭔 소리가 나도 되게 멀게 느껴지고..
그래서 베란다에 매트깔고 설치하고.. 저녁9시 전까지만 운동하면 어떨까 고민 중이에요.
런닝머신도 완충기능이 있는 좀 비싼거 사려고 하는데요. 정말 층간소음으로 피해드리고 싶지 않아서.. ㅠㅠ
요새 좀 절실한게 남편이 많이 비만이 되어서...ㅠㅠ 몸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했거든요.
고혈압, 지방간, 만성 두드러기.. 등등.. ㅠㅠ 이젠 나이도 있는데 살 빼는게 정말 시급해요.
헬스장이 좀 멀다고 안 가려고 하니 집에 런닝머신있으면 예전처럼 살 뺄 것 같은데..
(런닝머신으로 10킬로 뺀적이 있어요.)
집 전세알아보려 여기저기 다니는데 아파트 베란다에 런닝머신을 설치한 곳이 꽤 있길래 괜찮나싶어서 여기다 물어보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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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이 부정적이군요. ㅠㅠ
혹시나 했는데... 기계소음이 심하나보네요. ㅠㅠ 에고고...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