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이 이거 너무 비정상적으로 나는것 같아서 괴로워요...

점점 가관 조회수 : 1,443
작성일 : 2014-07-08 12:52:23

몸이 많이 약한 편이긴해요.

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나 몸에 땀이 많이 나나요...;;

시원한 에어컨이 켜진 집이나 사무실에서도 더위를 느낀다싶으면 그냥 땀이 주루룩이네요.

이게..재작년부터인가..그때부터 갑자기 손과 발에 땀이 많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제가 몇년전에 갑상선암 수술을 했었는데 누구는 이것때문에 영향이 있을수있다고도 하는데

의사쌤은 특별한 말씀이 또 없으시더라구요.

 

올 해..

아직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된것도 사실 아닌것 같은데,

손과 발뿐이 아니라 작년만해도 없었던 증상이 저를 울려요..ㅠㅠ

남들은 조금 덥다..라던지 덥나~?이럴때도 제 가슴팍에선 땀이 또르륵~

등판에서도 주르륵~땀 흐르는 느낌이 저를 당혹스럽게 만들어요.

그나마 넘 다행스러운게 얼굴은 그래도 덜 나는것 같아요.

아마 얼굴까지 땀이 줄줄이었으면 외출하는것 자체가 불가능할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옷욕심이 많은편이라 예전엔 진파랑이나 진같은 코튼 블라우스나 원피스도

마음껏 입었었는데,이젠 땀자국이 염려스러워서 파스텔류만 골라 입게 되구요.

애효~~~~

겨울보다 여름이 이래서 더더더 싫어졌는데

이렇게 땀이 많이 나는 이유나..고칠수 있는 좋은방법 같은건 어디 없을까요..?T.T

정말이지 아침에 눈만 뜨면 제일먼저 오늘은 몇도까지 올라가고 얼마나 더운날씨일까

그것부터 체크를 하네요...히잉~ㅜㅜㅜㅜㅜㅜ

IP : 222.120.xxx.1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05 PM (116.37.xxx.191)

    제가 보기엔 갑상선암 수술의 여파가 확실해 보입니다. 병원가셔서 다한증 잘 보는 의사선생님과 상담이 필요해 보이네요. 먼저 갑상선암 집도했던 의사선생님께 자세히 상담해보시고 이후 흉부외과로 가시면 될거에요.

  • 2. 비가 그치고
    '14.7.8 2:19 PM (222.120.xxx.19)

    아..그런것 같죠~?
    다시한번 선생님을 찾아가서 상담받고 와야겠네요.
    ..님~
    답변주셔서 감사합니다^^

  • 3. 나이가
    '14.7.8 2:29 PM (39.7.xxx.131)

    어찌되시는지..
    전 40대 들어서면서부터 땀이 좀 난다 싶더니
    마흔셋인데 정말 돌아버리겠어요
    원래 땀안나는 체질이라 어쩌다가 운동 심하게해서
    얼굴이 땀방울 또르르 흐르면 너무 좋아했는데
    요즘은 아주그냥 철철 흐르네요
    특히 머리속에서 줄줄 흐르고 목 뒤 가슴팍
    세상에 등에서까지 흘러요 ㅠㅠ
    정말 외출하기 싫을 정도예요
    여기저기 알아보니 노화의 증상이랍니다

    그러고보면 오래전 할머니들이 늘 손수건 가져다니시며
    목뒤를 늘 훔치고 닦고 하시는 걸 봤는데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3466 네이비 원피스에 은색 샌들이면 가방은 무슨색? 7 가방 2014/08/03 2,314
403465 삼성을 고발한다. - 당신이 느끼는 친절함과 만족감 뒤에 이런 .. 7 꺾은붓 2014/08/03 1,850
403464 김치통 열었더니 하얗게 곰팡이가? 폈는데 5 장미 2014/08/03 2,877
403463 피처(저그)의 용도가 쥬스나 우유담는 용도 인가요? 1 질문 2014/08/03 1,401
403462 가지전 할때는 계란물 안입히나요? 7 가지전 2014/08/03 2,487
403461 한살림 콩물.. 11 맛있다 2014/08/03 3,190
403460 언론 자유 위해 현장조사 거부 MBC "소가 하품할 일.. 1 샬랄라 2014/08/03 621
403459 요즘 과일 뭐가 저렴하고 맛있나요? 9 ,,, 2014/08/03 3,587
403458 집에서 남편 뭐 입고 있나요? 43 물어보래요 2014/08/03 5,275
403457 저희도 오늘 냉면 먹으러 갔어요. 3 비위상한일 2014/08/03 2,086
403456 이게 폐경의 전조(?)증상일까요...? 3 아직도 비가.. 2014/08/03 6,012
403455 명품 옷 엄마 입으시면 괜찮을까요? 9 명품 2014/08/03 1,922
403454 축농증 볼에 주사기 꼽아 농빼기? 4 궁금 2014/08/03 8,170
403453 사랑이랑 하루 12 ㅇㅇ 2014/08/03 5,114
403452 50입니다. 이 나이에 눈 수술 고민입니다. 5 안검하수 2014/08/03 2,634
403451 오늘밤11시 ebs 알포인트 해요! 꼭보세요 16 후덜덜 2014/08/03 4,481
403450 받아치기 달인들 조언 좀... 74 순발력 2014/08/03 20,204
403449 비올 때나 비온 후 창문 여시나요? 4 우중 2014/08/03 2,659
403448 여자가 남자지갑쓰는거?! 3 고민 2014/08/03 1,993
403447 내일 해운대에 있는 호텔 가는 데 4 이런 경우 2014/08/03 1,512
403446 40대 후반 82님들....?! 7 쓸쓸 2014/08/03 2,544
403445 부모님 첫 해외여행인데 인솔자가 안 따라붙는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20 이걸 어째 .. 2014/08/03 4,151
403444 김어준 파파이스 19회는 꼭보세요..잡초전문가분 발언있어요. 14 무서워요 2014/08/03 2,636
403443 마루야마 겐지의 소설과 수필들 13 독서는 나의.. 2014/08/03 2,506
403442 광안리나 해운대 횟집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14/08/03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