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룻바닥 때 벗기는(?) 방법 알려주세요

더러워요 조회수 : 4,112
작성일 : 2014-07-08 12:42:09
자주 닦질 않았더니 더럽네요
묵은 때가 붙은 느낌....
어떤거 뿌리고 불려 닦으면 될까요?
마루청소 노하우 알려주세요 ㅠ
IP : 175.223.xxx.8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8 12:43 PM (118.221.xxx.62)

    소다나 주방세제로 해보세요

  • 2. ..
    '14.7.8 1:14 PM (153.187.xxx.179)

    스팀청소기 좋던데요

  • 3. 힘든데
    '14.7.8 1:24 PM (210.97.xxx.123)

    광나게는 하는 방법 있어요.

    올해 초에 이사하면서 마루가 깔린 집으로 이사갔는데 전 세입자가 얼마나 험하게 썼는지 정말 도깨비 뛰어나올 것같이 썼어요.
    묵은때가 십년간 켜켜이 쌓인 마루인데
    걷어내고 장판을 깔까 하다가 일단 양파망이랑 빨래비누로 물을 뭍혀서 거품내서 문지른 다음에 물걸레로 서너번씩 닦는 작업을 했어요.
    비누기가 없어질 정도로 물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두세번씩 대야를 가지고 다니면서 빨아서 훔쳐내면 되요.

    거실이 유난히 넓은 집이라 이 작업만 혼자서 2일 걸려서 했는데요.

    결론은.. 마루 걷어내지도 않았고, 니스칠 새로 할까 했던 생각도 버렸어요.

    예전의 그 마루를 같이 경악하면서 쳐다봤던 친정 가족들이 "관리 잘했네~ 좋네. 마루에서 광난다."라고 합니다.

  • 4. 힘든데
    '14.7.8 1:25 PM (210.97.xxx.123)

    이 방법은 장판에 써도 됩니다.

    일이년에 한번씩 장판에 이 짓을 했더니 힘은 드는데 작업 뒤에 발바닥에 닿는 감촉이 달라요.

    칠년간 장판 안갈고 살던 집 넘겼는데 들어올 사람들이 장판 깨끗하다고 안깔겠다고 하더군요.

  • 5.
    '14.7.8 1:43 PM (222.106.xxx.110)

    윗님, 원목마루에도 빨래비누 방법 효과 좋은가요? 강화마루에 비해서 원목마루는 관리도 어렵고 때도 더 잘 타는 것 같아요.

  • 6. 힘든데
    '14.7.8 1:50 PM (210.97.xxx.123)

    우리집 마루가 십여년 전에 깐 마루라서 강화마루는 아닌 것 같고.. 원목이 아닌가 싶어요. 니스칠 되어있는..

    불안하면 일단 한정된 부위만 비누칠 한뒤에 물걸레질(빨아서 훔치고 빨아서 훔치고) 많이 해주고요. 옆으로 옮겨서 비누질 한뒤에 물걸레질.. 이런식으로 해보세요.
    저도 나무마루라 걱정되서 이렇게 했는데 광이 번쩍번쩍해요.

    양파망이 잘 닦이고 거품잘나고요. 비누칠을 너무 오래 방치하지 말고 바로 닦아내기. 요렇게요^^

  • 7. 전요
    '14.7.8 2:37 PM (222.107.xxx.181)

    소다 강추해요
    소다 푼 물에 적신 걸레로 걸레질 했을 때 잘 안지워져서
    실망했는데
    그냥 뒀다 나중에 닦으니 때가 술술술술 나오더군요

  • 8. ...
    '14.7.8 3:54 PM (58.143.xxx.173)

    퐁퐁물로 문지르고 마르기전에 밀대에 마른걸레붙여서 비누기 제거하고 젖은걸레 붙여서 두번정도 더닦아요 손걸레는 못하겠더라구요

  • 9. 더블준
    '14.7.8 5:46 PM (211.177.xxx.28)

    ㄴ 비누로 문지르고 나서 바로 마른 걸레로 닦아야 해요.
    틈새로 물이 스며들어가면 나무가 부풀어서 안좋다고 들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341 작은일 하나까지 마음에 담아두고 상처받는 사람 7 ... 2014/07/15 2,746
398340 개인과외 교사 찾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0 회원 2014/07/15 2,114
398339 식품회사나 제약회사 다니시는 분 없나요?(진로문제) 3 ^^^ 2014/07/15 1,824
398338 생각해서 대답하는 문제를 어려워하는 다섯살 아이요.. 8 생각하기 2014/07/15 1,147
398337 단원고 대입 특례 제도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15 ㅁㅁㄴㄴ 2014/07/15 2,204
398336 박근혜가 황우여를 데스노트에 쓴 3가지 이유 세우실 2014/07/15 1,973
398335 순천여행 루트좀 추천해주세요 2 여름휴가 2014/07/15 1,470
398334 아이와 부산 볼만한 곳, 맛집 추천좀 부탁드려요~ 13 부산초보자 2014/07/15 2,527
398333 노인관련 기부할곳 4 니은 2014/07/15 1,033
398332 신랑이 긴머리 인 분들 댓글 달아봐요 17 긴머리업 2014/07/15 2,408
398331 어린이 전집 판매하는 영업사원 직업으로 어떤가요? 3 궁금 2014/07/15 1,592
398330 (질문)중학교 2학기 회장 엄마의 역할 3 빙수 2014/07/15 1,960
398329 일드 '될대로 되겠지 2'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2 ... 2014/07/15 1,503
398328 전기렌지와 냄비 사이즈..곰탕.. 1 기쁨두배 2014/07/15 1,191
398327 올리브영 회사 직영인가요? 3 00 2014/07/15 4,166
398326 집안의 모든 분란은 며느리로부터. 13 호구며느리 2014/07/15 4,272
398325 엑스키퍼 자녀등록 한명밖에 안되나요? 4 .. 2014/07/15 1,372
398324 요즘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4 세월호 2014/07/15 1,148
398323 서강대 아트앤 태크놀러지학과 어떻게 들어가는지? 4 .. 2014/07/15 3,390
398322 이기사 보셨어요? 충격입니다. 35 세상에 2014/07/15 24,521
398321 밤에 핸드폰 번호로 벨 소리 슬쩍 울리고 끊어지는 전화가 계속 .. 5 보이스 피싱.. 2014/07/15 1,606
398320 연금 4 천리향내 2014/07/15 2,167
398319 삼실 직원분이 LH공사에 서류를 제출한다는데.. 3 서류 2014/07/15 1,946
398318 부양 바라는 건 이제 끝난거같아요 3 자식한테 2014/07/15 2,136
398317 국산 기름종이 찾았어요(화장수정용) 3 찾았다!! 2014/07/15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