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선생 만나본 적 없어요 여의사 성클리닉 추천 부탁드려요

결혼8년차 조회수 : 8,212
작성일 : 2014-07-08 10:49:40

결혼 8년차인데 여지껏 관계시 오르가* 느껴본 적 없어요

평생 못 느끼고 사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니  내가 그 케이스인가보다    생각하며 심각하게 생각안했지요

남편은 제가 못느끼니  그동안 노력을 많이 했어요

저는 한번도 느껴본 적 없으니  뭐 인생에 있어서 성생활이 그닥 중요한지도 모르겠고

평생 안하고 살아도 괜찮은데... 남편이 원하니 의무적으로 그동안 해온거죠

근데 요즘 제가 성욕이 완전 없어져서 남편의 스킨쉽도 덥다고 거절했어요

그동안 남편이 적극적으로 노력했는데

제가 전혀 반응도 안하고  덥다고 뿌리치니  남편이 상처받은 것 같아요 

어제는 정말  심각하게 노력하는 의미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ㅠㅠ

저  어떡하죠   남편이 너무 의기소침해해요 

병원에 가도 딱히 해결 될 것 같지 않지만   상담 한번 받아볼까 하는데 

검색해보니 .... 여성 수술 병원 홍보 블롤그, 까페만 잔뜩 나오네요

상담 잘해주시는 여선생님  성클리닉 아시는 분 계시면 댓글 부탁드려요

서울 서쪽에 사니 한시간 거리는 괜찮습니다 

IP : 115.139.xxx.20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8 10:55 AM (211.237.xxx.35)

    잘은 모르지만, 오르가즘 문제에 성클리닉? 이런게 도움이 될것 같진 않아요.
    오로지 본인이 느껴야 하는것인지라;
    남편이 노력을 많이 하셨다는데.. 남편분 노력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노력도 중요해요.
    전혀 아무것도 조금도 못느끼는게 아니라면 본인이 노력하셔야 합니다.
    성관계시 아니면 남편분이 노력할때 약간이라도 느낌이 온다면, 그걸 극대화 하는건 원글님의 몫이에요.
    어떻게 할때 조금이라도 느낌이 오는지 잘 파악하셨다가 그 자극을 좀 더 집중적으로 해보세요.
    해보시고도 안된다면 그땐 뭐 치료를 받아야겠지만요.

  • 2. 그냥
    '14.7.8 10:58 AM (175.213.xxx.203)

    글쎄..그런게 중요한 문젠가요?
    그냥 살면 되죠.

  • 3. 좋은날
    '14.7.8 11:01 AM (14.45.xxx.78)

    심리적인 문제 아닐까요?
    여자는 남자에비해 정절과 순결을 더 강요당하고
    성욕을 표현하는것을 지탄하는 그런 사회풍토가
    알게모르게 불감증으로 나타난다고 봐요.

  • 4. ㅇㅇ
    '14.7.8 11:07 AM (121.163.xxx.215)

    남편분 참 괴로우실듯

  • 5. ..
    '14.7.8 11:11 AM (115.178.xxx.253)

    좋은 남편분이세요. 아내의 만족을 위해서 노력하잖아요.

    남편을 위해서 원글님도 노력하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말씀 좀 그렇지만 자위를 해보셧는지요?

    자위로 느낄 수 있으면 어떤 부분인지 남편에게 알려줄 수 있지요.
    자위가 나쁜거 아닌거는 잘 아시지요??

  • 6. ...
    '14.7.8 11:16 AM (183.102.xxx.33)

    병원 다녀도 그때뿐 이게 오래전 굳어지면 별 효과가 없더라구요 압구정 강동우클리닉이 성전문이지요 부부의사인데 여의사분 상담 잘해주시는데 비싸요

  • 7. 오랄
    '14.7.8 11:57 AM (125.184.xxx.170)

    오랄을 남편께 부탁해보세요

  • 8. 행복한 집
    '14.7.8 12:02 PM (125.184.xxx.28)

    남편 불쌍해요.
    시원하게 에어컨 빵빵하게 북극같이 틀어놓고
    야한 동영상을 같이 보면서
    서로 노력하셔야 해요.
    그래도 오선상님을 못만나면 할수없죠.
    타박하지 마세요.

  • 9. 음...
    '14.7.8 12:27 PM (218.38.xxx.216)

    오랄 괜찮은 방법이예요.. 저도 오랄만으로도 오르가즘 느낀 적 많아요..

  • 10. 신혼도 아니고…
    '14.7.8 12:35 PM (124.49.xxx.81)

    원글님을 위해서도,남편을 위해서도
    꼭 좋은 방법 찾으셨음 좋겠어요.
    그 좋은 느낌,
    뭔가 탁 풀려버리는 나른한 절정감…
    모든것에서 자유로와 지는 잠시의 그 느낌.
    참 좋은데.ㅠㅠ

  • 11. 아줌마
    '14.7.8 6:52 PM (223.62.xxx.52)

    병원 가시기 전에 구성애의 아우성이나 고수들의 성아카데미 같은 팟케스트 먼저 들어보세요~
    남편만 노력한다고 될 일이 아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8270 정성근, 취재비자 이용해 딸 유학..美 이민법 위반 의혹 1 폭탄주 2014/07/15 1,603
398269 영어 독학하신 분들..영어교재 추천 좀.. 9 영어.. 2014/07/15 2,371
398268 집에 남편물건이 별로 없나요? 6 제바 2014/07/15 1,641
398267 기간제도 빽이네요 2 2014/07/15 2,330
398266 김좌진 장군의 자손이 또 있나요? 4 궁금 2014/07/15 3,489
398265 왜 동남아가 제주보다 더 싸다고 자꾸 그럴까요? 135 안 그렇던데.. 2014/07/15 20,644
398264 흑연(연필심)에 불이 붙어요? 아니면 안붙나요? .. 2014/07/15 1,573
398263 보네이도 후기 12 간접광고일까.. 2014/07/15 3,511
398262 최철홍과 함께 하는 설빙~~ㅋ 10 mirae3.. 2014/07/15 2,380
398261 민주 “학림사건 담당판사 황우여 사죄하라” (2012-6-17 .. 3 세우실 2014/07/15 1,487
398260 아모레퍼시픽이랑 아리따움이랑 뭐가 다른가요? 4 ... 2014/07/15 2,567
398259 진짜 내 실물은 뭘까요? 13 덥다 2014/07/15 6,206
398258 어쿠스틱 라이프, 한군 볼수록 매력적이네요. 1 볼매 2014/07/15 2,463
398257 햄버거 스테이크 퍽퍽할때 뭐 추가해야할까요? 8 아더워 2014/07/15 1,432
398256 朴대통령, 김명수 후보자 지명 철회..황우여 교육부총리 내정 5 미치겠다 ㅋ.. 2014/07/15 1,861
398255 여주인공보다 남자가 섹시하고 마흔중반 아줌마 설레게 할 영화 뭐.. 1 노트북주인공.. 2014/07/15 1,723
398254 명문대 나오고 대기업 다녀도 결혼 힘듭니다 13 QOL 2014/07/15 14,971
398253 남편의 회식 귀가시간 몇시정도까지 용인하세요? 15 .... 2014/07/15 10,932
398252 미숫가루 믿고 주문할곳 추천좀 해주세요..ㅜㅜ 7 추천해 주세.. 2014/07/15 2,332
398251 교육부장관 황우여 지명 진정 미친게지 5 모나미맘 2014/07/15 2,308
398250 변산 대명콘도 10 ㅎ휴가 2014/07/15 3,701
398249 해외여행 후 술은 몇병까지 3 궁금 2014/07/15 6,432
398248 올해 수능을 봅니다..조언좀부탁드려요 8 고3맘 2014/07/15 2,652
398247 올 여름 휴가 어디로들 가시나요? 7 여행 2014/07/15 2,201
398246 껍질이 약간 노란끼도 있고 속살은 노란 자두 품종이 6 후무사? 2014/07/15 2,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