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이 약해서? 니 부인 가족에게 이르겠다고 함 실토하는 경우는
극히 순진한 경우겠죠. 유난히 사기꾼을 많이 맞났는데 한놈은 감방갔고
상품권 구입하겠다고 애기엄마에게 현금보내줬더니(직장,집전번 다 받아두고 확인까지 함)
2주 연속 꿩궈먹은 소식
어느 싸이트에서 묘하게도 어떤분이 그 사람 그거 전문이다 알려줘
새벽 남편에게 이르겠다 바로 전화하니 바로 보내오더군요.
요번에는 백만스물하나 넘쎈 너구리같은 놈을 맞났는데 어찌 해결해야 할지?
그새 옮겼다는 직장에 전화걸면 엄청 긴장하더군요. 요즘은 아예 제가 전화건
시간대엔 전화기를 꺼놓구요. 딱 같은 시간대에 맞춰 전화해주려했는데
그 옆에 대체 누가 있길래 핸펀속에 제 목소리가 들릴까봐 노심초사하는지
그리 놀라 헛소리를 혼자 하면서 떠는지?
내 눈으로 현장 본것밖에 없으니 어찌 실토하게 만들지?
그 놈 부인과 친척 직장에 망신주면 어떤 죄값을 치루게 되는지 아시는분?
벌금형일까요? 그냥 벌금정도 내고 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여지간해서는
물러날 사람 아니구나하는 생각은 갖게 해야할것 같은데...묘안이 없을까요?
좋게 좋게 얘기함 우스워하고 혼내듯이 후려쳐 얘기함 기죽어 있더군요.
요즘시대 살려면 반 형사가 되어야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