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큰일보고 물내리는걸 종종 잊는 어머님..

ㅁㅁ 조회수 : 4,963
작성일 : 2014-07-08 08:57:29
변기 뚜껑만 덮고
물내리는건 종종 잊우시는데..

말씀 한번 드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계속 모른척 하는게 맞을까요?

방금도 뚜껑 열었다가 헉..
IP : 223.62.xxx.8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4.7.8 8:59 AM (211.237.xxx.35)

    그러지말고 무조건 물한번 내리세요. 물이 아깝긴 해도.. 어쩔수 없어요.
    노화된 뇌때문에 생긴 건망증이라서 말해봤자 말한 값도 안나옴;;

  • 2. 테나르
    '14.7.8 9:00 AM (182.219.xxx.159)

    연세 있어서 깜빡 하시는 것 같은데 화장실에 '볼 일 보고 물 내리기'라고 메모 붙여 놓으면 어떨까요.
    남편이 안내린다고 핑계 대시고요.

  • 3. ㅁㅁ
    '14.7.8 9:01 AM (61.254.xxx.206)

    며느리가 말해봤자, 내렸다고 우기실거예요.
    아들이나 손주들이 말하면 모를까..

    변기 앞 화장실 문에 물내리라고 써붙이세요. 코팅해서...

  • 4. 아니에요
    '14.7.8 9:04 AM (203.81.xxx.34)

    자랑이라뇨
    저희는 저희집에 친정엄마 놀러오시면
    간혹 그러세요

    아무래도 무심결에 나오시나봐요
    저야 딸이니까 아무말없이 물내리지만
    며늘네 가서는 절대 그러지 말고 둘러보고
    나가라고 해요

    에효
    나이에 장사 없죠 뭐
    울엄마도 파리가 미끄러질만큼 한 깔끔 하셨다우

  • 5. 맞아요
    '14.7.8 9:04 AM (122.40.xxx.41)

    말해도 소용없으니 그냥 보이는대로 내리세요.

  • 6. 223.62님
    '14.7.8 9:05 AM (118.37.xxx.85)

    와아 위에 댓글 참 살벌하시네요
    웃자고 하시는 유모어는 아니시겠죠?

  • 7. 저희는
    '14.7.8 9:06 AM (211.224.xxx.115)

    남편이 깜박하네요
    그래서 메모써서 붙여놨어요

  • 8. 한마디
    '14.7.8 9:07 AM (182.214.xxx.223)

    그냥 물 한번 내리고 볼일보세요.
    시간되면 남편분에게 한번 보여주시고,.

  • 9. ㅁㅁ
    '14.7.8 9:10 AM (61.254.xxx.206)

    시어머니가 아직 건강하신거 같은데, 꼭 그 버릇 고치도록 하세요.
    그 정도도 못하면 앞으로 더 일 저지르겠죠.
    뇌를 쓰고 신경을 쓰면 치매예방도 되니까요.
    변을 그냥 놔두면 세균번식하고 변기뚜껑에 달라붙어 다른식구의 위생에도 문제 생기니까
    시어머니의 그 버릇 꼭 고치도록 방안 연구하세요.

  • 10. 위에 그 똥덩어리로
    '14.7.8 9:17 AM (119.198.xxx.175)

    내가 왠만하면 저런 댓글 걸러버리는데..
    오늘은 정말이지

    대체 머릿속에 얼마나 똥이 많으면 저런 댓글이 나올까요???

  • 11. ...
    '14.7.8 10:01 AM (223.62.xxx.71)

    휴계소 화장실에서도요...
    방금 산악회 나이드신 아주머니들...
    바지 지퍼는 화장실 앞서부터 열고 옷내리고 계시고
    용변 보고 물도 제대로 안내리고...
    진짜...
    산악회 버스가 휴계소에 들어오면 얼른 빠져나와야해요...
    이런 저런 추태까지~
    곱고 깔끔하게 늙고 싶어요...

  • 12. 차라리
    '14.7.8 10:10 AM (222.106.xxx.110)

    시어머니 나오신 후 들어가게되면 우선 물한번 먼저 내리고 뚜껑여는 방법 좋아보여요

  • 13. ..
    '14.7.8 10:19 AM (211.237.xxx.142)

    저희 시어머니는 불도 항상 켜놓고 나오시는데 화장실문 꼭 닫는 습관은 또 철저하셔서 이 며느리 이중으로 웁니다.

  • 14. 안나파체스
    '14.7.8 10:22 AM (49.143.xxx.151)

    큰 일보면서 손을 씻으니까..그 물소리때문에 내가 변기 레버 내렸다고 생각하고 종종 잊어요..
    저는 40대 후반..ㅜㅠ
    어머님께 말씀 드려서 주의하도록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15. ,,,
    '14.7.8 1:49 PM (203.229.xxx.62)

    어머니께 말씀 드리세요.
    웃으면서 농담식으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4991 책추천 부탁드려요 2 영어 2014/09/08 1,346
414990 동네에서 애들친구 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워본적있으세요? 42 슈퍼문 2014/09/08 15,033
414989 커피를 잘안마셔서 모르겠는데 3 바다소리 2014/09/08 1,861
414988 중고식탁 사야하는데 서울남쪽근처 중고가구점 알려주세요. 4 dma 2014/09/08 1,648
414987 유나의 거리 안해서 실망했다가, 연애의 발견 보려구요. 9 ㅇㅇ 2014/09/08 2,772
414986 유나의 거리 볼수 있는데 있나요? 6 유나 2014/09/08 1,156
414985 명절 정말 힘드네요... 2 .. 2014/09/08 1,676
414984 합법적 탄핵사유 드디어 나옴-국정원에서 "댓글알바&qu.. 17 아마 2014/09/08 3,557
414983 신경안정제 오래 복용하면 안 좋은 건가요? 3 예민맘 2014/09/08 27,575
414982 즐거운 추석 보내십시오. 2 세우실 2014/09/08 557
414981 82들어오니 왜 13 ... 2014/09/08 3,233
414980 400인분 식사 2 광화문 2014/09/08 1,669
414979 콘솔형 피아노 다리 잘 부러지나요? 1 이사 2014/09/08 1,027
414978 사마귀 피부과에서 없앨때 아픈가요? 7 ㅇㅇ 2014/09/08 3,261
414977 혼자 사는 사람 밥솥은? 3 2014/09/08 1,382
414976 요즘도 장손이란게 중요한가요? 15 .... 2014/09/08 4,457
414975 베스트 글중에 설탕글.. 설탕 쓸수밖에 없는거 맞죠? 37 Regina.. 2014/09/08 6,076
414974 희생적인 딸들을 위한 책 추천 2 추첫 2014/09/08 1,070
414973 세입자가 집주인한테 이런 이유로 월세 깎아달라 할 수 있나요? 16 진상인가 2014/09/08 4,811
414972 이승우 골 ㅎㄷㄷ 폭풍드리볼 ppp 2014/09/08 1,269
414971 개콘 '렛잇비'. 이번 거 좋네요. 3 yawol 2014/09/08 2,147
414970 시댁만 다녀오면 남편과 냉전이네요. 42 지긋지긋 2014/09/08 17,458
414969 카톡을 정말 받고 싶지 않은데.. 5 ... 2014/09/08 2,293
414968 스마트폰 인터넷 차단할 수 있는 방법 아시는분~ 10 속상해요 2014/09/08 1,685
414967 이런 여친 있으면 좋겠네요 하하이 2014/09/08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