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전 오래 사귄 여친이 있는 남편
최근에 안 사실이구요
저희 둘다 결혼이 많이 늦었었구요
지금은 결혼한지 만4년 좀 지났네요
남편이 20대 초반이었을때 만나 7~8년 만났나봐요
결혼까지 하려다 시모님이 반대하신거 같은 느낌을 받았네요.
저희는 사이가 아주 좋고 남편은 행복한 가정을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저를 사랑하는 것도 사실이구요.
이게 다라면 사실 고민할것도 없겠죠.
배우자의 과거까지 내가 관여할 문제는 아니니까요.
하지만 저와 결혼하고. 전여친과 몇번 만나기도 하고 문자 전화는 가끔 했었네요.
워낙 결혼이 늦어지고 결혼과 관련한 사항중 안좋은 일이 있던 남편인데 저와 결혼하고는 자신이 결혼해서 잘산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어서 연락을 먼저 했고 그후로는 말그대로 친구처럼 연락했었대요.
아이들 이야기를 주로 하고 고부갈등 생길시 남편의 역할같은것도 조언받구요.
물론 이 모든것은 저한테는 숨기고 한 행동이죠.
휴대폰 기록을 싹 지웠으니까요
저는 너무 충격을 받았고 이사실을 안지 두달 좀 넘었는데 아직도 속상하네요.
남편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고 그여자와는 아무런 감정이 없기 때문에 너한테 떳떳하지 못할것도 없다 본의 아니게 상처준건 정말 미안하다 앞으로 더 잘지내자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저는 남편과 잘지내다가도 불쑥 올라오고 남편에 대한 의심을 완전히 지울수가 없어요.
저랑 알고 같이 산 세월보다 훨씬 더 오래 사귀었던 사람이 있다는것도 그렇고 그사람과 나랑 결혼후 만났다니요ㅠ
어쩔때는 이런거에 연연하는 제가 참 못나게도 느껴집니다.
지금 우리는 예쁜 아이도 낳고 충분히 행복한데 말이죠.
이런 저한테 해주실수 있는 말씀 없으신가요?
마음 다스릴수 있게 어떤 말씀이라도 부탁드릴게요
악플은 사양할게요 이미 상처는 충분히 받아서요
1. 휴대폰 기록
'14.7.8 8:33 AM (180.65.xxx.29)다지웠는데 어떻게 알게된건가요?
2. ...
'14.7.8 8:34 AM (211.36.xxx.47)남편이 무조건 잘못한거예요.
다시는 연락하는 일이 없도록 단도리 해보세요.3. 원글
'14.7.8 8:34 AM (175.197.xxx.188)자주연락하는 사람 목록에 있어서 알았습니다
4. 원글
'14.7.8 8:36 AM (175.197.xxx.188)다시는 연락하지 않는다고 약속했죠
번호도 다 지웠구요
약속을 지킬거라 믿기는 합니다
하지만 이미 상처를 받아서요
이 상처를 추스리고 싶어서요5. anab
'14.7.8 8:37 AM (14.55.xxx.135)제 지인 남편이 시부모가 죽어라 반대해서 사랑하는 여자란 헤어져서 자기 좋가는 여자와 결혼했어요. 일상은 평온한데 한번씩 부모에 대한 분노가 치오른대요.
우연히 서울역 앞에서 만나 차 한잔 하고 헤어졌다는데 벌써 10년이 넘었다네요. 그런데도 서울역 근처에 가면 다시 만나지려나 하는 마음이 생긴답니다.6. 이런남자분
'14.7.8 8:37 AM (203.81.xxx.34) - 삭제된댓글정리좀 잘했으면 좋겠어요
반대로 와이프가 옛애인에게 먼저 전화해서
난 잘산다 고부갈등 조언받고 그러고 다니면
좋을까요
뭐가 떳떳해요 하기는
어이가 피서간거죠7. 원글
'14.7.8 8:39 AM (175.197.xxx.188)anab님
저에 대한 남편의 사랑 자체를 의심하지는 않아요.
서로 많이 사랑합니다8. 낚시아닌감
'14.7.8 8:40 AM (39.7.xxx.13)자주 연락하는 목록보고 오래된 연인 있는건 어떻게 안담
그거 추궁한다고 남편이 술 술술 오래된 연인이고
자기엄마 반대로 헤어지고 결혼후 연락했다 말하는
남자는 아이큐 40아닌가????9. 그러탐
'14.7.8 8:41 AM (203.81.xxx.34) - 삭제된댓글시간을 보내는 수 밖에 없네요
10. 원글
'14.7.8 8:41 AM (175.197.xxx.188)낚시 아닙니다
더운데 할일 없어서 이아침에 낚시질 하나요11. ...
'14.7.8 8:45 AM (210.223.xxx.114)남편분이 떳떳하다고 하셨는데, 정말로 떳떳했다면
폰의 기록을 지울 이유가 없죠.
기록을 지웠다는 자체 만으로 떳떳하지 못하다는 것을 본인도 인식한다는거 아닌가요?
저라도 기분 나쁠 것 같아요...
시간이 약일 것 같네요....12. 일단은
'14.7.8 8:46 AM (203.81.xxx.34) - 삭제된댓글마무리가 된일이지요
표면적일지라도
그런데
님 스스로가 괴로우신거잖아요
그건 역시 님 스스로가 잊으려고 애써야죠
남편을 믿으려고 애쓰고요
남편이 이러이러했는데
우리부부는 서로 많이 사랑한다 라고하면
것다대고 해줄말이 별로 없을거 같다는13. 왜?
'14.7.8 8:51 AM (121.160.xxx.196)KBS 주말 8시 드라마에 본부인과 첩이 같이 살잖아요.
그게 생각이 날까요.
100% 남편 마음이 님에게 있는게 아니고 91%원글님, 9% 그 여자 이런것일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원글님은 남편에 대한 확고한 애정이 있으나 저 여자가 그냥 걸리적 거리는 정도니까
달콤쌉싸름한 부부사이다 하고 쌉싸름한것을 즐기셔요.14. 행복한 집
'14.7.8 8:52 AM (125.184.xxx.28)님 남편에게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 하시고
여자가 오래전에 사귄 남자와
개인적 감정없이 조언과 친구로 지낼수 있냐고
역으로 생각해보라고 해보세요.
참 이기적입니다.
아내를 위해서 앞일을 칼같이 잘라내야지요.15. 123
'14.7.8 8:53 AM (203.226.xxx.121)남편 분께 정말 화가나네요.
내가 잘지내고 있다고 알려주려고? 조언받으려고? 좀 어이없습니다..
제 눈에는 얼척없는 변명으로 밖엔 안보이는데..
정말로 입장이 바뀌었다고 생각해보세요. 남편분은 어떠실지...
이 남편분 정말로 내가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이군요.16. 아무리 현재행복해도
'14.7.8 8:55 AM (211.36.xxx.22)부모님 반대의 여자라면 잊기힘들거같아요
살면서 생각날듯해요...제가 남자라도.....문제네요암튼
남편넘 믿지말고 단속하세요17. ^^
'14.7.8 8:56 AM (203.81.xxx.34) - 삭제된댓글@님~~~^^
요얘긴요
결혼전에 연애경험이 있냐없냐가 아니고요
결혼전에 연애상대를 결혼후에 만난단 얘기에요18. rararal
'14.7.8 8:57 AM (175.223.xxx.216)미친... 아침부터 진짜 욕나오네요
전여친과연락이라...
미련남은거죠
한마디로 마지못해 헤어지고 님이랑 결혼했지만
감정정리 안끝난그상태
조용히 경고해서 넘어가면안돼구요
정말 미친듯이 한번 지랄거리세요
와이프가 얼마나 우습게보이면 지 전여친이랑 연락을해19. ㅇㄹ
'14.7.8 8:57 AM (211.237.xxx.35)이걸로 이혼할것도 아니면, 원글님이 마음 바꿔야죠.
어떤 사람은 자신이 잘못한 일이라도, 자기가 느끼는 잘못보다 더 큰 질책을 받으면
에라 모르겠다 하면서 삐뚤어지는 경우도 있으니.. 비난을 하더라도, 조절 잘하셔야 해요.
앞으론 절대 연락하지 않겠다라는 다짐은 받아놓으세요.20. 미친~
'14.7.8 9:04 AM (14.32.xxx.157)죄송합니다. 그건 마누라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참 뻔뻔한 남편이네요. 입만 살아서, 떳떳하다뇨?
지금 결혼생활에 충실하려면 옛사랑은 혼자서 추억해야죠. 아님 다른이를 통해서 전해듣는 정도.
육체적 외도만 외도인가요? 정신적 외도는 원글님에 대한 학대예요.
원글님 충격받고 아직도 속상하잖아요.
있는 그대로 표현하세요. 아직도 의심스럽고 정신적으로 학대 받는 느낌이라고요.
당신의 행동으로 이 가정은 깨질수도 있다고 경고하세요,
원글님이 자연스럽게 신경 쓰이지 않을때까지 가정을 지키는 범위안에서 하고 싶은대로 하세요.
행복하다 남편은 나를 사랑한다? 그런데 불쑥불쑥 속상한가요?
현실 그대로 받아들이세요. 쉽게 씻기지 않는 상처고 남편은 원글님에게 큰 상처를 준거 마자요.
결혼생활이 위태로울만큼, 중요한건 남편이 이걸 느끼고 깨달아야 문제가 해결됩니다.
남편의 지금같은 태도로는 원글님 상처회복이 쉽지 않아요.
가장 편한해결은 포기죠. 맞아 울 남편은 떳떳해, 그럴수도 있지.
현명하게 헤쳐나가시길 바래요~~21. 글쎄요
'14.7.8 9:05 AM (182.214.xxx.223)애낳고 같이 살면서도
과거에 연연하십니까?
옛날 애인은 말그대로
옛날 애인입니다.
마음은 사라진거고
이미 지난 일이고
지금 현재 각자 맘속엔
타인이 들어있는..
믿으세요.
혼자 지옥만들지마시고..
제 겨험상 결혼전 만났던 여자와
바람필 확률 없습니다.
새여자라면 몰라도..22. 조심
'14.7.8 9:06 AM (59.20.xxx.191)제가 님 가정의 반대의 경우인데요
저도 결혼전많이 사랑했던사람 부모반대로 헤어졌어요
결혼오년차구요 지금신랑 많이 좋아요
저 사랑해주구요
애도 둘있어요
근데 그 사람 생각많이나요
평생잊기는 힘들꺼 같아요
근데요...정말 우연히 마주쳐서 한번본것도 아니고
정기적으로 연락하고 하는거랑은 다른거에요
님 남편이 정말 잘못한거 맞구요
님이 괴로23. ㅇㅇ
'14.7.8 9:08 AM (1.225.xxx.163)남자얘기 들어보면 부부사이 아무 문제없어도 외도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부부상담이라뇨..원글님도 전남친 연락해서 이런 부부문제 상담받는다고 해보세요, 아내만 모르면 된다고 생각한건지.. 남편분 나쁘네요.
24. 그냥...
'14.7.8 9:09 AM (121.175.xxx.59)바람피운거네요;
세상에 다시없을 애처가로 행동하면서 바람 피우는 경우는 흔해요. 그다지 특별하거나 이상한 것도 아니에요.
스트레스 바람 피우면서 해소하니까, 또 미안하기도 하니까 부인에게 사근하게 잘해준다네요.
바람 피면서 잘해주기는 커녕 마누라 탓하고 구박하고 심지어 이혼하자고 큰소리치는 남자도 많으니 그런 경우 아닌거에 감사할 수밖에요.25. 조심
'14.7.8 9:10 AM (59.20.xxx.191)짤렸네요
괴로운거 당연하구요
남편한테 진심으로 사과받으세요
그리고 이제 믿어주시고
부부만의 추억많이 만드시고
종교든 운동이든 같이해보세요
만약 또 그런다면
진짜 미친듯난리치세요
님 자신을 괴롭히지마세요
님 남편이 잘못한거 마자요26. 경험맘
'14.7.8 9:12 AM (180.229.xxx.88)지금 원글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제 남편도 결혼까지하려고 둘이 적금붓고
시부모님과 시동생도 아예 며느리와 형수처럼 대했던 여자가 있었답니다.
결혼전 잠깐 사귀었다는 남편의 말에 대수롭지않게 생각했거든요.
결혼하고 몇년 후 그여자랑 잠깐 사귄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죠.
명절날 일 다끝내고 쉬면서 우연히 낡은 서랍속에
도련님 군대갔을 때 제 남편에게 보낸 편지를 발견했는데
그 편지에도 그여자의 이야기가 있었으니까요..
남편친구의 와이프가 저보다 결혼을 먼저했는데
그 여자에대해 잘 알더라구요
친구들과 만날때 남편이 그여자랑 당연히 참석을 했으니 그리고 친구들도
그여자랑 제남편이 결혼을 할 거라 생각했으니 친하게 어울렸겠죠.
적금부었다는ㅇ얘기도 친구 와이프가 해줬어요.
그 사실을 안 순간부터
정말 맘이 복잡하고 괴롭더라구요.
남편의 과거까지 집착하는게 부질없다는 생각,
나를 만나기전 일이니 내가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가..
지금은 나를 사랑하고 아이들에게도 자상한 아빠고
부부사이에 아무문제가 없는데도
제 맘은 힘들었어요.
남편은 결혼후 그여자랑 한번도 만난적도없고
그여자가 어떻게 사는지도 모르거든요.
그런데 원글님은 결혼후에도 연락하고 만났다고하니
저보다 더 맘이 복잡하고 힘드실 것 같아요.
저는 결혼 십년이 다되가는 동안도
남편과 싸운다거나 사이가 안좋을때
혹시 남편이 그여자를 생각하는거 아닐까,.
만나는거 아닐까..
이런 생각이 나면 한동안 괴롭고 힘들었어요.
원글님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힘들고 괴롭겠지만
지금 현재에 집중하세요.
남편에게 다시는 연락하지마라고 다짐을 받으시고
남편이 원글님을 사랑한다는 지금의 상황에만 집중하려고ㅈ노력하세요.
머릿속에 계속 떠올라도 다른 생각하려고 하시고요.
잘 안된다는거 알지만요.
제가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 제가 오히려 그 생각에서 안빠져나오면서
제 자신을 괴롭게 한 것 같아요.
지금은
괴로움에서 벗어난지 7~8년 됐는데요
생각하면
진짜 쿨하게 그래서..그게 어쨌는데..
지금 나랑 너무 잘 살고 있잖아
이런 생각으로 아무렇지도 않아요.
지금은 괴롭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고 또 떠올린다고해도
전혀 괴롭지 않더라구요
그여자를 사랑한 세월보다
저를 사랑하며 산 세월이 훨씬 많기 때문이고
앞으로도 더 많은 세월을 함께 하니까요.
세월이 흐르면 잊혀지시까 잘 견디세요.
단, 다시는 그여자를 남편이 안 만나고 연락안한다는
전제조건이 있어야만 되겠지요
이 부분만 남편하고 확실히 하시구요.
출근해야되는데
남일같지 않아 글 올리느라
늦었네요^^;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되기를 바랍니다27. ...................
'14.7.8 9:16 AM (122.62.xxx.139)미련이나 애정은 아닌듯요..
그정도 감정이라도 남아있었다면,,
그 여자랑 헤어지지도 않았을 것이고,,
그 여자랑 결혼했겠죠?!...
남자들이 부모 반대땜에 헤어진다???
그런 경우는 사실,, 부모 반대를 핑계로 헤어지는거지,,
남자가 여자를 죽도록 사랑함에도 헤어지는 경우 없어요..
남편 생각에도 그 여자는 결혼하기엔 아니다 싶어 헤어진거지,, 미련은 뭐... ㅡㅡ;;
그냥 심심해서 연락한걸수도 있고,,
그여자한테 미안한 마음이 생겨서 그런거일수도 있고,,
왜 연락했는지 남편마음을 알 필요도 없어요;;
그냥 앞으로 한번만 더 연락하면 죽여버린다고 하세요..
그리고 또 연락한걸 알게되면,, 진짜 반 죽여놓으시구요...;;28. 헐
'14.7.8 9:18 AM (221.147.xxx.88)남편의 동성 그냥 친구라도 내 얘기 의논하는게 싫을것 같은데 전 여친에 것두 결혼까지 말 나왔었던 전 여친한데..
이해불가 입니다.
부인을 사랑한다면
아무리 감정정리가 되었다한들 사귀었던 사람을 만나는거 자체가 예의가 아닙니다.
입장이 바뀌었다면 남편분 어디까지 쿨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은 다른데
직장 다녔을때 바람피는 남자들을 많이 보았는데
그 대상이
- 이루지 못했던 첫사랑과 비슷한 스타일
- 이상형
- 자기 부인과 완전 반대인 스타일
이었던거 같아요.
사람의 감정정리가 그렇게 쉽게 된다구요?
나쁘네요29. 충분히 상처받을만하지만
'14.7.8 9:23 AM (222.98.xxx.69)남편분 한번 믿고 같이 쿨해지십시다! 그래야 집착도 안생기고 행복해져요
30. 00
'14.7.8 9:26 AM (115.40.xxx.147)맘 상하는거 당연해요...그리고 남편분이 잘못한건 분명하구요....차근차근 흥분하시지 말고 (물론 욕나오고 짜증나지만..-.-)..떳떳하니 뭐니 그런 변명말고 "사과"를 받으세요..그리고 믿어주시구요...저도 5년 넘게 사귀었고 결혼 문제까지 오고 갔지만 결혼 후 아주 가끔은 비슷하게 생긴사람 지나가다 보면 흠..그런 사람이 있었지..하고 지나갈뿐..지금 남편이 너무 소중하고 사랑스럽습니다....그냥 추억이죠...현재가 중요하니까요..그렇지만 이렇게 아내분이 상처받게끔 하는 행동은 잘못한겁니다.....힘내시고요...!!
31. 다시 댓글
'14.7.8 9:29 AM (122.62.xxx.139)원글님 마음이 너무 힘드시다면요,,
이런 경우엔 다른 사람한테 얘기할 필요없고,,
다음에 시댁가서 얼굴보고,,, 시어머니한테 한번 진솔하게 얘기해보세요..
그냥 남편행동에 대해 비난하거나,, 잘했다, 못했다를 따지지 마시고,,
남편이 이러이러해서 원글님 마음이 너무 괴롭다고 하소연을 해보세요..
표면상 시댁반대로 헤어진거라면,,
시부모님이 남편 혼내시는게 더 효과적일수도 있어요..32. ..
'14.7.8 9:31 AM (49.144.xxx.176)가정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 지나간 연인을 만나고
아내에게 들킬까봐 휴대폰 기록을 싹 지운답니까.
원글님. 넘 쉽게 용서해주면 안돼요.
남편은 지금 아주 대수롭지 않은 듯 말하는데 이거 아주 큰일입니다.
오히려 여자나오는 술집간거보다 죄질이 안좋아요.
그리고 끝냈다는 남편말도 믿으심 안돼요.
남자는 난리치는 아내를 보고
자신이 한 일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깨달아요.
특히 바람은요. 가정이 위태롭게 되어야
지나간 사랑타령하다 내가정 잃을 수 있겠다 느껴요.
나한테 정떨어질까봐 우아, 교양 떨다보면 남편 버릇 못잡습니다.
결혼 생활 십수년지나 권태기도 아니고
4년만에 이런 행동이면 사인(sign)준거예요.
사실 그 여자한테도 연락주고 받는거 불쾌하다는 의사전달이 필요해요.
이래야 서로 연락하기 힘들어지거든요.
암튼 시간이 지나면 상처는 옅어지겠지만
지금 어떻게 처리하냐에 따라 예후는 많이 달라질겁니다.33. 너무너무너무
'14.7.8 9:50 AM (14.45.xxx.210)싫을것같아요 사랑, 추억은 개뿔
지나간 사람에 집착하고 연락하고 다시만나는 사람들 지나친 자기연민인것같아요
그렇게 사랑하면 그사람과 결혼하지 과거로 돌아가 그사람과결혼해서 산다고 해도 행복하지
않았을거면서
타인을 통해 자신의 현실도피성 즐거움을 얹어놓으려는 추접은 인간의 행동중에 하나라고봅니다34. 저도
'14.7.8 10:11 AM (223.62.xxx.117)그런적있었어요
저도 전남친도 결혼 후였고
우연히 연락되어, 제연락철 알고잇더라구요ㅡ 회계사는 개인정보 알려고 하면 금방알수있나요?ㅡ어찌알았을까요 ㅡ
딱한번만 만나자고 하더군요
사과할것도있고 ㅡ 연애시절못한거 ㅡ
둥등 한번만보자고 엄청 조르는걸 거절 했어요
난 내남편 넘 좋아하기에 내남편이 이걸알면 시러할거다 남편사러할일안한다 ㅡ 넌 니와이프에게 말할수있니ㅡ 있다면 만날수 있는거고 ㅡ 조금이라도 고리김 있음 만남안되는거다 해쬬ㅡㅡㅡ
사실 저도 엄청 귱금하고 한번은 만나보고 싶었지만
안되는거잖아요 ㅡ 지금 참잘한일이러생각되요35. 위에
'14.7.8 10:12 AM (223.62.xxx.117)폰이라 오타 죄송요
36. 웃기네
'14.7.8 10:23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떳떳하긴. 암튼 이런 남자들은 은근 꽤 있더라구요. 빙충이 같은 것들. 게다가 연락받은 그 여자도 웃기는 년이지. 솔직히 제대로 된 여자 같으면 결혼한 전남친 연락와도 안 받던데요. 연락주고 받았다는 자체가 둘이 아주 놀고 있다는 거구요. 둘이 옛날 연애감정 놀음해놓고 뭘 조언을 구하고. 진짜 놀고있넹ㅎ. 암튼 초반에 한번 제대로 엎어놔야 하는게 맞는거 같아요.
37. 음
'14.7.8 11:13 AM (59.187.xxx.154)저는 7년 사귄 사람과 결혼했습니다.
7,8년 사귄 사람과 결혼까지 생각하다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진다는 것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사랑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이네요. 함께한 세월과 사랑을 그대로 저버릴 만큼 반대가 심할 순 없어요..
남편분은 그 여자분에 대해 마음은 없지만 기억은 남아있는 상태인데..
그 기억조차 지울 순 없는 일이지요.
원글님 답답하고, 마음 아프시겟지만 그것은 단지 기억일 뿐이라고 생각하세요.
마음이 아니라 머리에 남아 있는 기억이라고 생각하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원글님 마음 아프게 하지 마세요. 넘 괴롭습니다.38. 웃기네.
'14.7.8 11:15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그냥 한번 우연히 만난것도 아니고 헤어지는 절차를 왜 몇년 지나서 굳이 연락해서 만나서 하는지 진짜 이상하네요.
원글님 늦게 결혼했다면 남편분 삼십대 중반 넘었을텐데 이십대에 만난 여자한테 몇년이나 지나고서 나 잘 살고 있어 하고 연락하나요??
결정적으로 휴대폰 기록 싹 지우고 모르게 몇번 만난게 자기도 뭔가 찔리는거죠. 안찔리면 처음에 몰래 만나도 몇번 보면 오픈할 거 같은데. 별거 없더라식으로. 사과도 솔직히 안 들켰음 안했겠죠.
원글님 기분 나쁜게 당연한거고 남편이 그렇게 쿨하시니 원글님도 과거에 사귄남자한테 잘 살고 있다고 서로 연락 주고받으셔도 될듯.39. ..
'14.7.8 11:23 AM (115.178.xxx.253)남편이 잘못한거 분명합니다.
그러나 어떻게 대처하느냐도 중요합니다.
1. 계속 의심하고 실체를 파악하고 서로 불행해지기.
2. 마음 상하지만 잘못을 인정한 남편을 용서까지는 아니여도 묵인하고 앞으로 잘 살기.
2번을 선택해도 1번이 스물 스물 생각날거에요.
그러나 과거때문에 현재를 망치는 일은 하지 마세요.
남편에게 단단히 얘기해두시구요.40. ,,
'14.7.8 11:29 AM (72.213.xxx.130)남편 정상 아니니 반 죽여놓으시고
세상엔 재혼남과 사는 초혼녀들도 많아요.
그 분들이라고 왜 전여친이나 전부인에 대한 비교의식이 없겠나요.
세상엔 님과 같은 처지의 분들이 생각보다 많답니다.
현재에 충실하시고 미련 보이는 남자에 대한 분노 보다는 본인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시기 바래요.41. 그저
'14.7.8 12:01 PM (183.98.xxx.208)생각 안 하는 수밖에 없어요.
일단 용서하시고 결혼 생활 유지하고 싶으신 거잖아요.
그러면 여기에 글 올려서 마음 다스리는 법 따위 묻지 마시고요.
실제로도 마음이 나아지기는커녕 더 복잡해 지기만 하지 않으셨나요.
현명하게 마음 다스리는 법이란 없습니다.
생각 날 때마다 밖으로 뛰쳐나가 한두 시간 걸으시고
나갈 수 없으면 큰소리로 노래를 하시든가
울라불라 말도 안 되는 혼잣말이라도 하세요.
설거지 할 때나 잠들기 전 그 생각이 떠오를 것 같으면
무조건 이어폰 꽂고 팟캐스트라도 들으시구요.
하루에 10번 생각할 거 이런저런 방법으로 자꾸 피해가다 보면
나중에는 다섯 번 여섯 번 생각나고
더 지나면 며칠에 한 번 생각납니다.
시간이 가기 기다리고 그 때까진 순간순간 생각나는 걸 피해가는 것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제 경험입니다.42. ㅇㅇ
'14.7.8 12:15 PM (121.144.xxx.246)남편분께서 아무런 마음이 없었다는것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설레임, 호기심, 미안함 등 복합적인것이
다 포함된거지요.
그 여자분 전번은 가지고 계시고, 남편분께는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된다는 확신을 보여달라고 하세요
그렇지만 제일 중요한것은 원글님 마음입니다
지금도 남편을 사랑하시고 남편분도 원글님을 사랑하신다는 확신이 있으신데, 너무 마음 아프다보니까
자꾸 그 여자분과 남편을 떠올리고 그러면 더 맘이 아프고
악순환입니다
지금 결혼생활은 두 분이 하시는거니까 자꾸 그 여자분을
남편과 연관지어 생각하지 마세요 이 아까운 날에 머리속에서는 셋이서 같이 하는 가정이 되버립니다
남편을 믿으시고 자기 자신을 믿으세요43. 중요한것은
'14.7.8 3:13 PM (182.226.xxx.162)부부 한쪽이 상처받고 마음 아파한다면 상대방은 어루만져주고 의문을 해소해주어야할 의무와 책임이 있습니다
남편에게 당당히 요구하세요44. ...
'14.7.8 3:20 PM (211.203.xxx.140)더 연락말게 해야죠 각 가정이 잘 돌아가도 어찌될지 모르는데
만에 하나 살다가 가정 소홀해지고 권태기에 뭔일이 있을지 누가 알아요...45. 착각
'14.7.8 3:50 PM (116.125.xxx.180)결혼하면 님만 사랑할줄 알았나요?
남편 영혼까지 조절하려고 하지 마세요
더이상 연락 못하게만 하고 더 속상해하지마세요
전 여친들 한명 한명 각기 다른 이름으로 사랑으로 남았을거예요
뭐..사랑이 별건가요 ...
근데 남편 머리속에서 일어나는걸 어떻게 할수는 없는거죠
물리적으로 연락못하게만 단속하고 마음이 그런든말든.. 내버려두는게약인거 같아요
죽을때까지 못 잊는게 사람 아닌가요..46. 착각
'14.7.8 3:52 PM (116.125.xxx.180)님도 전 남친들 가끔 생각하시잖아요
다만 만나지 않겠죠47. ..
'14.7.8 4:53 PM (110.12.xxx.9)미안합니다만 또 만날겁니다.. 항상 마음 한켠에 있을거고요... 님도 사랑하고 그 여자도 좋고 그런거예요...
그 세월이면 부부같은 사이였을 수도 있는데 언제든 선을 넘기 쉬워요.. 남편 간수 잘하셔야됩니다..48. 저
'14.7.8 5:13 PM (211.58.xxx.49)안 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제얘긴줄 알았어요. 그리고 15년넘게 살다보니까요. 사실 결혼 10년전에는 그런사실만으로도 하루종일 고민하고 죽을거 처럼 힘들기도하고, 상대과거에 내색하기도 그렇고, 모른척 할수도 없고 고민이 많았거든요. 이제는 네맘대로 해라 그런 마음이에ㅛ.
울남편도 7,8년넘게 사귀고 부모반대로 헤어졌고, 저랑은 만나서 금방 결혼했어요. 근데마음속에 늘 그여자에 대한 미련이 있다고 할까? 길에서라도 우연히 만나고 싶다...그런마음이 있더라구요.
지금껏 만난적은 없다는거 알아요. 가끔 일년에 두어번 문자나, 이메일정도...
어떻게 알았냐구요?
어느날 남편이 컴퓨터 하다가 밖에 나갔는데 로그인이 되어있어서 메일을 보게됬지요. 근데 이제와서 서로 무슨 얘길하겠어요? 엤날에 얼마나 사랑했는지 얘기하겠어요? 다 결국은 지금 생활이야기예요. 동창누구 이야기, 아이 이야기, 와이프이야기...
전요, 남편한테 이런경우 이야기해요.
만나는것은 잘못된거 같다.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나로서는당신을 믿지만 이해하지만 잘못된 행동은 잘못된 행동이다. 앞으로는 이런 이야기를 다시 하고싶지 않으니 남편으로서의 매너를 지켜달라.
아주 차분하고 조용하게 말해야지요. 비난하거나 화내지말구...
그리고 자꾸 이 생각을 하면 나만 힘들어요.
남편이 그여자를 만나던 말던 상상하고 고민하는 나만 힘들어진다구요.
이제 전 뭐 그래요. 그래 만나던지 말던지 너희들 맘대로 해봐라 그런맘이예요.
부부사이가 멀어서 그여자가 보고싶고 그런거 아니예요. 님이 싫어서도 아니구...
아내인 나와 그여자문제를 별개로 생각하는거 같더라구요.
친구로 라도 남고 싶다그런 마음인지...
제가 그당시 혼자 그랬어요. 사랑노름 너희 실컷 해봐라. 애를 낳아와도 절대 안헤어져준다 그런 마음까지 먹었거든요.
그여자를 몇년을 만났던 지금은 나와 함꼐 살고있고, 앞으로도 나랑 살 사람이에요.
잘 가르쳐서 잘 지도하세요49. ou00
'14.7.8 6:46 PM (114.129.xxx.82)저는 7.8년 연애한 사람과 결혼 했습니다.
7.8년 정도 연애 하다보면 반 가족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친구 같기도 하고 나를 많이 알고 있는 사람이요.
다른 부분은 모르겠지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는건 100% 거짓말이지요.대수롭지 않고 그렇게 오래 사귄 사람이 있는지를 부인이 모르는데..그 걸 연락했다는게 왜 대수롭지 않겠어요.아주 큰일이지요.
본인 스스로도 부인이 알면 아주 큰일이라고 분명 생각했을껍니다.
다만..지금 결혼해서 잘 살고 있고 이혼하고 살것도 아니고 7,8년쯤 만나고 헤어지면 정말 서로 결혼할 인연은 아니다 라는건 확실히 알거든요.그렇게 했어도 결혼 못하면 진짜 인연이 아닌거였으니까요.
그러니 이성 같은 감정 보다는 서로를 잘 알고 있고 이해할 수 있는 사이이니 친구 같이 서로 이야기 하면서 만난거겠지요.
이게 사실 사랑하는 사이, 불륜사이보다 더 기분 나쁜겁니다.
자기의 인생 중 20대를 함께 겪었고,서로 어느정도 잘 알고..부부였음 오래 연애했어도 많이 싸웠을텐데,오래 연애하고 부부가 아니니 더 편하지요.
저는 남편에게 그 여자분 전화번호 달라고 하겠어요.그리고 헤어졌는데 왜 만나냐..그런 이야기 전혀 안하고요. 과거는 과거이고 현재는 현재인데 현재에 집중하셔야지요.
서로 어긋난 인연,가끔씩이라도 보는건 지금의 인연의 예의가 아닌거 같다고..내 남편은 세월이 지나면 내가 더 많이 알게 될거라고..그냥 가슴속에 생각하고 사시라고 말해주겠어요.
저는 어쨋든 딱 한번은 꼬집어서 말하겠어요.정신 차려야지요.본인들이 친구 느낌 든다고..아무리 그래도 결혼 오고가는 사이인데 편하게 생각하는건 말이 안되요.마음속에 그리워하든 친구같이 편하든..반 가족 같은 느낌이 들든...그건 본인들 마음인거고..
만나고,연락하고 이건 아니지요.정말로...50. ---
'14.7.8 8:43 PM (61.4.xxx.88)님도 사랑하고 그 여자도 좋고 그런거예요222222
평생 깨끗하게 잊기는 불가능하겠죠. 이루지 못해서 더 절절하고 아련하고..
그래도 그렇지..왜 연락의 끈을 놓질 않나요. 배우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죠.
엄연히 남편 잘못입니다. 양손에 떡 다 쥐고 놓기 싫은 심보. 내 거 아니면 손털고 놔야죠.51. 네 부인은 알아?
'14.7.8 10:49 PM (122.35.xxx.116)니가 나한테 연락하는거?
이 한마디 하니 옛남친 그뒤로 연락없네요.
옛남친은 저를 동창으로 소개한듯하고,
부인은 그렇게만 아는듯하고,
세월가니 모든감정이 다 날아가 그땐그랬지 딱 그만큼..
그나이대의 제모습엔 향수가 있어도
지금 내가족 내생활 만족하고 후회없고
옛남친에게 정말 사심없음에도
오는 연락 불편한 그 기분.. 그랬었어요.
남편분이 그렇게 말하셨음 믿어야겠죠.
그래도 문득문득 생각나는 분노는..
어떻게든 풀어야 해요.
상담을 받으시건,
당사자인 남편과 술한잔하며 얘기하든..
편지를 쓰던, 그감정을 드러내셔야 할것 같아요.
그래야 서서히 없어지는듯 합니다..
ou00님 댓글이 제일 공감가네요.
지금 남편분 마음에 있는건 님이에요.
과거는 흘러간겁니다.52. 과거가 중요한건 아니니..
'14.7.8 11:39 PM (210.205.xxx.161)솔직히 과거없는 사람이 있나요?
더구나 나이가 찬 상태에서 결혼이 이뤄진 경우라면 가능성은 있다고 봐요.
그러나 그들은 헤어졌고 그동안의 소식이나 스쳐가는 입장에서 연락은 전달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그래놓고 계속만난다가 문제이지..과거가 문제가 아닌듯합니다.
근데..왜 만났나 알 수는 있나요?
더 이상 만날 계기가 있나 물어보세요.
제생각은...그이상 스톱하는 상황이라면 그냥 묻어주세요.
이전여친만나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여자만날려면 얼마든지이니...
우리가 일찍 만나지못한 탓이라는 생각으로 그냥 지켜봐주세요.
결정은 남편 스스로 정리하게해야해요53. 원글
'14.7.8 11:49 PM (175.197.xxx.188)바쁜 시간 할애하셔서 도움되는 댓글 남겨주셔서 많이 감사드립니다.
그중 몇개는 두고두고 읽어보고 있네요.
과거 자체를 뭐라할수 있나요...
다만 결혼후 지속된것이 문제네요
통크게 양보해서 오래 만난 사이니 한번쯤은 안부차 만날수도 있다고 칩니다.
그후로도 지속된것이 문제네요
남편과 대화로 풀어서 잘지내다가도 또 싸우고 화해하고 두달간 이러기를 네다섯번...
뭔가 다른 방법을 찾고자 부부상담을 받기로 했습니다
제삼자 전문가의 객관적인 시선을 통해 제자신도 돌아보고 남편의 진심도 알아보고 싶네요
다시 한번 좋은 말씀 주셔서 고맙습니다54. 비타민B
'14.7.9 7:44 AM (59.24.xxx.56)7~8년 만났는데 결혼으로 안 이어진거면 정말 결혼인연은 아닌거예요.
그 사람에 대한 감정보다는, 그 긴 시간이 결과로 이어지지 못한 아쉬움? 이런게 남아서 한번씩 생각나고 그러는 걸 수 있어요.
요즘 부부사이에 권태기왔나요? 그래서 다시금 옛 생각이 날 수도 있겠네요.
모쪼록 잘 해결되길 바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94977 | 오래된 아파트 베란다 벽 곰팡이 흔한 일인가요? 5 | 곰팡이 | 2014/07/08 | 2,235 |
394976 | 출산후 갑자기 모공이 확늘어났어요ㅜ 4 | ㄴㄴ | 2014/07/08 | 2,144 |
394975 | 약간 긴머리 말면 풀 때 끄댕이잡고 싸운 후 처럼 다 뜯어놓네요.. | 뽕고데기 | 2014/07/08 | 952 |
394974 | 에어컨 실외기 문제 6 | 여쭤봅니다 | 2014/07/08 | 2,444 |
394973 | 집을 팔려고 하는데 아랫층에 누수가 생겼는데.. 2 | 나 | 2014/07/08 | 2,019 |
394972 | 화재보험 추천해 주세요. 3 | 문의 | 2014/07/08 | 928 |
394971 | 세월호 가족위 대변인 "필히 공유부탁드립니다." 15 | 도도희 | 2014/07/08 | 1,990 |
394970 | 고민 1 | 고민 | 2014/07/08 | 1,282 |
394969 | 강남역 11번출구에서 세월호 서명 두달동안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16 | 특별법제정 | 2014/07/08 | 1,661 |
394968 | 외출하면 얼굴이 따갑고 아파요 5 | 여름날 | 2014/07/08 | 1,589 |
394967 | 어제 신의한수 봤는데요 2 | 영화 | 2014/07/08 | 1,711 |
394966 | 김용민의 조간브리핑[07.08] 새누리, 동작을에 '쾌도난마' .. 1 | lowsim.. | 2014/07/08 | 1,240 |
394965 | 내가 가져갔다 실토 어떤 경우일까요? 2 | 도둑질 | 2014/07/08 | 860 |
394964 | 제 얼굴 어쩌죠.. 4 | 얼굴 | 2014/07/08 | 1,542 |
394963 | 다시 잠드는법좀 4 | 새벽 | 2014/07/08 | 1,310 |
394962 | 평가문제집 답지 2 | 블루후니 | 2014/07/08 | 1,287 |
394961 | PT하시는 분들께 여쭈어요 | mmmm | 2014/07/08 | 1,046 |
394960 | PT 와 지방분해, 메조 주사 같이 병행 어떨까요? 8 | 다욧트 엄마.. | 2014/07/08 | 2,273 |
394959 | 이마트 생일쿠폰 없어졌나요? 2 | ㅇ | 2014/07/08 | 810 |
394958 | 세월호 감사 상황 발표하네요. 1 | ㅇㅇ | 2014/07/08 | 706 |
394957 | 신반포 한신6차 재건축 3 | 장마 | 2014/07/08 | 2,132 |
394956 | 파스타볼이요 3 | 그릇 | 2014/07/08 | 1,235 |
394955 | 혜택 괜찮은 신용카드 어떤게 있을까요? | .. | 2014/07/08 | 963 |
394954 | 안양지역 목디스크병원 추천부탁드립니다 ㅠㅠ 꾸벅~ 3 | .. | 2014/07/08 | 1,267 |
394953 | 청와대 인근 정부서울청사서 총기 오발…경찰은 쉬쉬 1 | 또총기사고 | 2014/07/08 | 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