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갔던 생각이 났어요.

...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14-07-07 23:57:25

82에서 종종 언급되는 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 갔던 생각이 났어요.

나름 유명하신 분인데 이름 까먹었어요.

원래 수의사이신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셨다나

암튼 그러시던 분인데 이 분이 그때 그러셨어요.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불균형이다(정확하진 않지만이런 말인듯...)

원래 복이란게 하나가 있으면 다른게 부족하다..

그래서 아버지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배우자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그러셨는데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어머니복이 있으면 공부복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부복이라는게 공부를 오래한다는건지 공부를 잘한다는건지 모르겠으나

암튼 그 말만 기억에 남네요.

제가 그 말을 들으면서 애들한테 잘해주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했거든요.

뜬금없이 시험기간되어 부모복이라는 글을 보니

갑자기 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IP : 112.15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7.8 12:06 AM (211.209.xxx.23)

    주변을 봐도 전혀 안 맞네요.

  • 2. ...
    '14.7.8 12:46 AM (39.121.xxx.214) - 삭제된댓글

    성공한 사람들 케이스만 봐도 이건 앞뒤가 안맞죠.

  • 3. yj66
    '14.7.8 3:00 AM (154.20.xxx.253)

    어머니 복이 있어야 공부복이 있는거 아닐까요?
    사실 공부는 돈 보다도 의지가 필요한 거라
    주변에서 계속 용기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거잖아요.
    어머니가 공부 필요없다고 시집이나 가라고 하고 그러면
    진짜 공부계속 하기 힘들거든요.
    반대로 어머니가 공부에 한이 맺혔거나 이런 사람들은
    자식 공부 계속 하라고 본인이 희생해 가면서 도와주고 하잖아요.

  • 4. hs
    '14.7.8 3:12 AM (222.236.xxx.172)

    인성이 용희신인데 인성운 오면 성적이 좋죠...
    글쓴이가 일부러 안한다고 그렇게 될것이 아니랍니다.
    어느정도는 정해져나오는법
    어머니복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사람 많으니
    걱정하지마셔요.

  • 5. 그레이스
    '14.7.8 7:40 AM (175.208.xxx.38)

    ㅎㅎ 제 주변은 모두 그 반대네요 아버지 복은 모르겠으나 어머니 희생은 남달랐어요 탑 텔렌트 된 친구 어머니 보며 나도 저렇게 키워야지 했구요 둘다 서울과고 보낸 언니 보며 보온도시락 식을까 담요 둘둘 말은 그 사랑 보면서 어머니가 위대한 자식을 키운다 생각했어요 역시 사주는 믿을게 못되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996 돼지등뼈김치찜을 했는데, 신랑이 오늘 안오는데 어떻게 보관하죠... 12 미나리2 2014/07/14 3,869
397995 '벌점제 폐지' 경기 초중고 "학생지도 어쩌나".. 13 미친 2014/07/14 2,554
397994 여수 여행 코스 좀 알려주세요 3 알려주세요 2014/07/14 2,090
397993 뮤지컬 모차르트 보려고해요. 4 모차르트 2014/07/14 1,558
397992 대통령과 근로감독관에게 보내는 공개장 - 전태일 2 참맛 2014/07/14 945
397991 어금니 썩은이 발치후 방치 8 비용 2014/07/14 34,263
397990 닭죽에 어울릴만한 곁들임 메뉴 모가 있을까여? 16 음식 고민 2014/07/14 4,673
397989 2년전 크라운한 치아가 아픈데 꼭 다니던 칫과 가야하나요? 1 질문 2014/07/14 1,199
397988 능력없는 남자는 은근히 멸시하게 되나요? 11 능력? 2014/07/14 4,258
397987 못먹으니 기운이 안나네요 3 밥씸 2014/07/14 1,571
397986 집요하게 꼬치꼬치 묻는사람. 11 2014/07/14 5,012
397985 박석순 ”뻘은 수질 좋아진 증거, 큰빗이끼벌레는 수질정화” 9 세우실 2014/07/14 2,280
397984 그런데 진심으로 야권은 동작을 포기한건가요? 5 동작주민 2014/07/14 1,183
397983 축구는 공항에서 엿던졌지만 야구는 어디서 던져야 할런지.... 6 야구팬 2014/07/14 1,563
397982 댁에 부적있으세요? 15 진심궁금 2014/07/14 3,108
397981 시사통 김종배입니다(14.7.14pm)담론통 - 자살 만연 사회.. 1 lowsim.. 2014/07/14 1,126
397980 유가족 15분들이 단식하신답니다...ㅠㅠ 32 bluebe.. 2014/07/14 3,206
397979 26에 처음으로 전셋집 이사가요 7 힘들다 2014/07/14 1,661
397978 남편이 뚱뚱한 제가 싫다고 헀던... 36 절대 다요트.. 2014/07/14 19,559
397977 중학생 영어 독해 관련해서 교재 추천 부탁드립니다.^^ 4 중2 2014/07/14 3,521
397976 (세월호진상규명책임자처벌)인도에서 자전거에 치였을 때의 대처방법.. 단팥빵22 2014/07/14 1,325
397975 아이가 너무 놀아서 걱정이예요 @@@ 2014/07/14 1,006
397974 후쿠시마 코피, 피폭 탓, 日의사 주장에 발칵 2 ㄷㄷㄷ 2014/07/14 1,843
397973 유방에 물혹이 많은데,,, 3 물혹 2014/07/14 10,223
397972 결혼식 가장 무난한 예식시간은 몇시일까요?? 7 ㅇㅇ 2014/07/14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