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갔던 생각이 났어요.

...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14-07-07 23:57:25

82에서 종종 언급되는 부모복을 보다가

사주콘서트 갔던 생각이 났어요.

나름 유명하신 분인데 이름 까먹었어요.

원래 수의사이신데 세상의 이치를 깨우치셨다나

암튼 그러시던 분인데 이 분이 그때 그러셨어요.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불균형이다(정확하진 않지만이런 말인듯...)

원래 복이란게 하나가 있으면 다른게 부족하다..

그래서 아버지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배우자복이 있으면 뭐가 없고

그러셨는데 유일하게 기억나는게 어머니복이 있으면 공부복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공부복이라는게 공부를 오래한다는건지 공부를 잘한다는건지 모르겠으나

암튼 그 말만 기억에 남네요.

제가 그 말을 들으면서 애들한테 잘해주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했거든요.

뜬금없이 시험기간되어 부모복이라는 글을 보니

갑자기 저 생각이 나더라구요.

 

IP : 112.154.xxx.9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14.7.8 12:06 AM (211.209.xxx.23)

    주변을 봐도 전혀 안 맞네요.

  • 2. ...
    '14.7.8 12:46 AM (39.121.xxx.214) - 삭제된댓글

    성공한 사람들 케이스만 봐도 이건 앞뒤가 안맞죠.

  • 3. yj66
    '14.7.8 3:00 AM (154.20.xxx.253)

    어머니 복이 있어야 공부복이 있는거 아닐까요?
    사실 공부는 돈 보다도 의지가 필요한 거라
    주변에서 계속 용기주고 지지해주는 사람이 필요한거잖아요.
    어머니가 공부 필요없다고 시집이나 가라고 하고 그러면
    진짜 공부계속 하기 힘들거든요.
    반대로 어머니가 공부에 한이 맺혔거나 이런 사람들은
    자식 공부 계속 하라고 본인이 희생해 가면서 도와주고 하잖아요.

  • 4. hs
    '14.7.8 3:12 AM (222.236.xxx.172)

    인성이 용희신인데 인성운 오면 성적이 좋죠...
    글쓴이가 일부러 안한다고 그렇게 될것이 아니랍니다.
    어느정도는 정해져나오는법
    어머니복도 좋고 공부도 잘하는사람 많으니
    걱정하지마셔요.

  • 5. 그레이스
    '14.7.8 7:40 AM (175.208.xxx.38)

    ㅎㅎ 제 주변은 모두 그 반대네요 아버지 복은 모르겠으나 어머니 희생은 남달랐어요 탑 텔렌트 된 친구 어머니 보며 나도 저렇게 키워야지 했구요 둘다 서울과고 보낸 언니 보며 보온도시락 식을까 담요 둘둘 말은 그 사랑 보면서 어머니가 위대한 자식을 키운다 생각했어요 역시 사주는 믿을게 못되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031 외신, 세월호 참사에 대해 누가 책임을 져야하나? 뉴스프로 2014/07/08 785
395030 기동민 공천 진실게임 .. 김한길 vs 친노 486 충돌 탱자 2014/07/08 666
395029 아이들 볼만한 감성 영화추천해주세요 11 부탁해요 2014/07/08 1,695
395028 아이가 징그러울때 없나요? ㅜㅜ 6 아이 2014/07/08 1,991
395027 일본 ”중국의 역사문제 제기, 국제평화에 도움 안돼” 3 세우실 2014/07/08 613
395026 제사음식 중국은 요즘요리 한국은 춘추전국시대거 누굴위한 제.. 2014/07/08 1,116
395025 큰일보고 물내리는걸 종종 잊는 어머님.. 15 ㅁㅁ 2014/07/08 4,940
395024 남자애들하고만 잘노는 초1여아 괜찮을까요?ㅜㅜ 2 걱정맘 2014/07/08 2,413
395023 생선(동태)찌개를 배웠어요... 46 세누 2014/07/08 6,039
395022 금으로크라운한치아가시려요 이빨땜에든돈.. 2014/07/08 1,098
395021 혹시 속옷 필요하신분 1 이마트 2014/07/08 1,202
395020 살면서 가장 행복했던 순간 3 호수 2014/07/08 1,505
395019 여행때 생리 걸릴것 같은데 9 ... 2014/07/08 2,108
395018 중학교 내신 영어 외부지문은 보통 시험에서 몇 프로나 되나요 16 . 2014/07/08 2,109
395017 종합병원에서 치매검사 받는것 3 고민 2014/07/08 2,028
395016 노유진(노회찬, 유시민, 진중권)의 정치카페 7회 - '화끈한 .. 1 lowsim.. 2014/07/08 1,244
395015 전세자금대출은요 3 2014/07/08 1,655
395014 지금 아침드라마 보면서 이해가 안가서요 4 뭐지? 2014/07/08 1,479
395013 이명박이 독도에 간거 기억나세요? 1 지금은기다려.. 2014/07/08 1,236
395012 언제쯤 좀 자유로워질까요 2 나는 엄마다.. 2014/07/08 712
395011 결혼전 오래 사귄 여친이 있는 남편 52 왜이럴까 2014/07/08 27,758
395010 삼*화재에 다닌다는데 병원들락거리는일 뭐에요? 14 뭐지요 2014/07/08 2,030
395009 목요일 비행기 뜰까요? ㅜㅜ 4 .... 2014/07/08 1,003
395008 이희준의 그날들 3 유나 2014/07/08 1,541
395007 목동아파트는 재건축 아직 멀었나요? 5 재건축 2014/07/08 2,6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