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어컨 설치하지 않고 내년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기린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14-07-07 23:11:33

빚도 많이 지고 큰 맘 먹고 지금 사는 집이 집은 오래되었지만 조건이 좋아서(학군,직장 근처등등)

올해 초 전세로 들어왔어요. 전세로 들어온 날 집에 창문이 하나 비어있는걸 알았어요.(창문틀만 있고 유리가 없음) 아이들 방과 베란다 사이 창문..

그래서 집주인한테 이거 창문 유리 달아달라 했더니만. 어차피 2년후에 본인들이 들어올꺼니 냅두라는 식..

(집에 벽지바른게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아직 에어컨 설치도 안하고 있어요. 에어컨 설치비용도 만만치 않은데.. 2년 사용하고자 설치하는게 맞는건지..

집은 정남향이라 지금도 간간히 선풍기 2대로 4가족 사는데 덥다소리 나오지 않을 정도예요.

 

아직 여름날씨 제대로 안온거죠?

좀 더 있다보면 헥헥 거릴까요?

참고로 8,4살 두아이가 있어서.. 몇십만원 아끼고자 아이들 힘들게 하는건 아닌가 생각도 들고..

정남향 집에서 처음 살아보는데 확실이 볕이 여름에는 깊게 들어오지 않아 시원하긴 하더라구요. 집도 고층인편이구요.

 

에어컨 설치 안하고 2년 버티는거 가능할까요?

 

IP : 211.178.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4.7.7 11:13 PM (39.121.xxx.193)

    삶의 질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전 2년이라도 에어컨은 꼭 설치할것같아요.
    우리나라는 습하고 더워서 에어컨없이 살기 힘든듯해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름에 습하면서 더우면 넘 힘들어요..

  • 2. 저라면
    '14.7.7 11:24 PM (110.12.xxx.221)

    안할것 같아요.
    저도 엄청 더위 타는데 이년 견뎌보겠어요.
    쿨매트 냉풍기등도 활용해보세요

  • 3. 2년
    '14.7.7 11:32 PM (112.173.xxx.214)

    아깝더라구요.
    저도 전세집에 설치 해 보니..
    지금은 제집에 설치 되어있는데 세를 주고 오면서도 그거 띠는 비용이 아까워
    그냥 2년간 세입자 쓰라고 두고 왔어요.
    저두 2년후에 다시 들어갈 생각에..

  • 4. ...
    '14.7.7 11:39 PM (182.219.xxx.12)

    더위 안 타는 편이시면 괜찮겠죠. 전 더위를 엄청엄청엄청 타는데 저 같으심 일년만 살아도 에어컨 다는 편이...

  • 5. **
    '14.7.7 11:49 PM (211.36.xxx.170)

    집 사서 이사했어요. 재작년 가을에~
    작년 여름 에어컨없이 선풍기 1대로 여름 버티었어요.
    집이 2층이고 동향이라 해가 오전만 잠깐 들어서인지 시원했고..작년 열대야로 잠못이루고 한 기억이 없네요.
    작년여름 그리 힘들지않았는지라 올해도 에어컨없이 버텨보려고 생각중이예요.

  • 6. 원글이
    '14.7.8 12:45 AM (211.178.xxx.252)

    댓글 감사합니다. 더위를 안타는건 아닌데 수도요금 나오더라도 욕조에 물받아서 버텨봐야겠어요 조언감사해요 ^^

  • 7. ..
    '14.7.8 9:00 AM (39.119.xxx.252)

    에어컨 설치비와 그 유지비로
    외식하는게 더 나았어요
    저는요...

  • 8. 각설탕
    '14.7.8 9:13 AM (115.143.xxx.126)

    한여름 며칠 힘들긴하지만, 지낼만했어요. 전...
    에어컨없이 산지 7년 됐어요.
    저희도 9살 아이 있는데 그냥 선풍기 2대로 여름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3932 갑상선 기능저하증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요~ 5 갑상선 2014/09/04 2,627
413931 방콕 가는 비행기 원래 비싼가요? 호텔질문도 5 방콕 2014/09/04 2,104
413930 애봐주시는 분 계셔도 초등 1학년땐 휴직하는게 낫나요? 1 여행가고싶다.. 2014/09/04 1,972
413929 조카의 방문 5 외동맘 2014/09/04 1,543
413928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시간을 갖고 싶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할까요.... 6 회동짱 2014/09/04 5,054
413927 하루 1시간걷는건 운동안되죠? 13 2014/09/04 3,972
413926 치과에서 잇몸 때우신 분 계신가요? 14 낚인건가. 2014/09/04 9,700
413925 관세사직업 5 ^^ 2014/09/04 3,461
413924 고등학생 한달 용돈 얼마가적정한가요? 10 고1 2014/09/04 2,729
413923 김제동 청운동에서 세월호 유족앞 찾아 길거리 강연.감동.. 5 행성B612.. 2014/09/04 1,005
413922 부모님들, 아이들이 학교에서 뭘 배우는지 관심 좀 가져주세요 2 역사교사 2014/09/04 992
413921 요즘 마트에서 햅쌀 사보신분들 괜찮으셨나요? ㅇㅇ 2014/09/04 654
413920 핸드폰 찾아주신분께.. 사례 어떻게 하는건가요? 10 분실 2014/09/04 1,481
413919 항상 프린터기 전원 연결해 두세요? 11 전원 2014/09/04 5,060
413918 아파트 내의 장애인주차구역 주차위반시 8 뚜비 2014/09/04 2,100
413917 추석에 제주도 시댁가는데요.~뱃길이 막혀 답답ㅠㅠㅠ 3 제주도 2014/09/04 1,395
413916 4대강 방류…”녹조 제거 효과 미미, 되레 부작용만” 2 세우실 2014/09/04 1,154
413915 추석 연휴 동안 먹을 먹거리 공유해요. 5 막내며느리 2014/09/04 1,475
413914 맛있는 치킨 추천해주세요 7 꼬끼요 2014/09/04 1,893
413913 4학년 아이가 저금통에서 5만원을 꺼내서 8 자식농사 2014/09/04 2,033
413912 76.71세 이신 분들 실버보험 들만한거 추천좀 해주세요 10 . 2014/09/04 886
413911 도우미 두분 청소중이신데요.. 9 .. 2014/09/04 3,939
413910 스마트tv 3 .... 2014/09/04 858
413909 발을 질질 끌며 걷는 사람 왜그런가요 5 베아 2014/09/04 2,729
413908 남자를 다치게 하는 여자?? 1 사주에 2014/09/04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