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약값이 모두 45만원이더라구요.
반재가 25만원인데 한달로 지으면 45만원..
그런데 같은 성당모임 아기엄마가 경기도 용인에 가면 한약을 12만원(한달)에 짓는 곳이 있다는군요.
오오오!! 그런곳이 어디??
12만원이면 참 적당할 것같은데, (제가 지금 심한 기침감기에요.)
12개월되어가려는 늦둥이도 있는데 이아이도 기관지가 안좋은지 기침을 잘하네요.
저는 그동안 몰랐는데 기침을 아기가 하는것을 동동대면서 날밤새고 하다보니 돌12일을 앞두고 39.5도가 넘는 고열에 3일을 아기가 시달리는것을 혼자 동분서주하면서 밥도 잘 못먹고 응급실과 병원을 다니며 간호하다가 이제 제가 .. 기침을 해요.
목구멍 양쪽이 간질간질하다가, 그래도 아기를 위해 참으려고 하는데도 결국은 터져나오는 이 얄미운 기침
게다가 소리는 왜 이렇게 크고 소음적인지.
가래가 있어서 더 힘들고요. 아직 숨소리는 거칠지 않다고 하는데 양약을 먹으니 몸이 힘들어요.
그래서 12만원이면, 정말 정말 좋을듯한데..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