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은 참.. 이상한게..

............. 조회수 : 3,375
작성일 : 2014-07-07 22:10:16

 

 

전에 밤에서 새벽 넘어갈즈음..

 

티비 돌리다 홈쇼핑을 보게됐는데요

 

갑자기 쇼호스트 말에 혹해서 사고싶은거예요 .. 가격은 10만원 내외선..

 

뭐.. 큰금액은 아니더라도.. 그렇다고 덥썩 쉽게 살 금액도 아니기에..

 

고민하다.. 그래도 사자해서 카드꺼내고 구입할려고하는데.. 꾸물대다가.. 갑자기 매진이라면서 방송이 끝나더라구요

 

사실 그상품이 저에게 필요했다기보단.. 그 제품이 좀.. 이뻐보여서.. 사고싶은맘이었거든요

 

담날에도 아른거려서 살려고하니.. 개별로 살려니 홈쇼핑에서 봤던 몇배금액 나오고..

 

아예 팔지를 않더라구요

 

금액이 조금차이 나는게 아니라 낱개로 팔아서 한 4배로 튀어서 팜..

 

그물건이 홈쇼핑 전용물건이라.. 다른데서는 취급도 안하고 파는곳도 없구요

 

그러다 한 2주후에 다른 홈쇼핑에서 또 판매하더라구요 ..

 

근데 이미 저는 그게사고싶어서 직거래로 구입하고나서.. 그제품이 나랑 안맞다는걸 알고.. 안사긴했는데..

 

좀 짜증나는게..

 

아니.. 사겠다는데.. 못사게끔 막아놓는것도 ..홈쇼핑 전략인건가요..?

 

2주만에 그 몇천세트.. 제작할리도 없고 그냥 얘네.. 상품판매전략같은데..

 

왜 꼭 그시간대에만 사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IP : 182.209.xxx.2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7.7 10:23 PM (39.7.xxx.200)

    예전엔 저도 하나 방송예약 해 놓앗네요
    이건 방송중에만 살 수 잇대요
    예전엔 방송후도 같은가격에 삿는데말이죠

  • 2. ***
    '14.7.7 10:30 PM (124.50.xxx.2)

    홈쇼핑..특히 방송 홈쇼핑은 더 별로예요. 차라리 책자가 낫지. 잘 고르면 괜찮은데 방송은 사람 혼을 쏙 빼놔서 기분으로 주문하고 후회하고 그래요. 무슨 사기꾼 같다는 느낌이 들어요.

  • 3. ㅎㅎ
    '14.7.7 10:47 PM (116.36.xxx.132)

    저는 유혹에 잘 넘어가지 않은데도
    보고있자니 몇번울 살까말까하게
    되더라구요
    멘트도 똑같고
    가격은7-8만원대가 많아
    그리 부담없은 듯 하면서
    자신들은 실제로는 쓰지 않으면서
    너무예뻐 너무좋아 연발에
    장사속을 봅니다
    웃기지만
    저도 가끔 사구요
    그저 장사치 그이하도 이상도
    아닌데...

  • 4. 홈쇼핑
    '14.7.7 11:04 PM (223.62.xxx.37)

    에서 물건 판매해 보았읍니다.
    일부러 못팔게 막아놓은게 아니구요.
    매진되었으면 물건이 없어서 못파는거에요
    물건 사겠다는데 왜 안파나요...
    다른 홈쇼핑에서 2주후에 팔았다면 그건
    다른업체에서 미리 물량 확보하고 있던거 판거이거나
    진짜 2주만에 만들었거나 입니다

  • 5. .....
    '14.7.7 11:07 PM (182.209.xxx.24)

    홈쇼핑님.. 안팔면 아예 그상품을 내려야죠

    내리진 않고 가격을 4배 부풀려서 판다니까요

    그말은 재고가 있지만 안팔겠다는 말이잖아요 .. 그러면서 상품 홍보할때는 이게 1개에 얼마짜리 가격인데 지금 할인해서 판다 이렇게 말하는거구요...

  • 6. 홈쇼핑
    '14.7.7 11:11 PM (223.62.xxx.37)

    아~ 그렇군요..
    그건 확실히 미끼네요..
    그건 홈쇼핑 판매가 저렴하게 보이도록 미리 작업하는 거네요

  • 7. 그니까
    '14.7.7 11:15 PM (39.7.xxx.200)

    방송중엔 사분의 일가격에 살 수 있다는 거네요
    세트로요
    하나만 사면 제가격이 네배 더한 가격이구요
    그들의 상술인가보네요

  • 8. 홈쇼핑 판매
    '14.7.8 9:12 AM (124.49.xxx.81)

    예측해서 판매수량준비해서,
    방송하구요.
    더 주문 받아서 오배송이나,배송지연되면,
    클레임으로 다음 방송을 못하게 될수도 있어요.
    그렇다고 재고를 엄청 만들고 판매할수도 없구요.소비자는 몰라도 생산자는 한방에 훅 갑니다.
    그런 경우도 비일 비재하고…
    그리고 워낙 마진이 거의 제로(일부 품목은 제외.화장품이나 뭐…여러가지)에 가깝기때문에
    대량판매가 일어나지 않는
    일반 통판개념으로는 몇배를 높여도 ,
    여타 오프매장개념의 가격이 맞습니다.
    결론적으로 시즌상품은 방송중 최저가가 맞습니다.
    거의 제로 마진은 판매측 마진이고,
    홈쇼핑회사가 가져가는 마진은 동일합니다.
    홈쇼핑;판매사=9:1 정도
    천원 남으면 홈쇼핑회사가 8백원~9백원 가져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7225 세월호 동반 단식하는 배우 조은지가 이사람이었다니... 8 조작국가 2014/08/13 3,932
407224 월세계약서의 의문사항 5 임대인 2014/08/13 1,500
407223 건축과 관련된 영화나 다큐 추천좀 해주세요. 3 유레카 2014/08/13 2,046
407222 유나의 거리는 일곱색깔 무지개 14 달래먹는 리.. 2014/08/13 2,787
407221 교황이 존경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8 호박덩쿨 2014/08/13 2,218
407220 60만 장병 인권에 투입되는 예산 연간 고작 1억원 外 2 세우실 2014/08/13 960
407219 (뉴스모음)제주에 영리병원, 카지노, 설악산 제2의 케이블카 추.. 국민은뒷전 2014/08/13 738
407218 요 팝송 제목 아시는 분 ? 도미레도시 라 솔파솔 파미레 시솔 .. 5 ........ 2014/08/13 4,861
407217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온 명언 3 ㅇㅇ 2014/08/13 3,027
407216 이지아 그냥 암말 말고 조용히 살면 좋겠어요 13 ... 2014/08/13 2,832
407215 시사통 김종배입니다[08/13am] 가만히 있어도, 잊어서도 안.. lowsim.. 2014/08/13 582
407214 단원고 아버지 순례단 5 ㅇㅇ 2014/08/13 939
407213 너무익은 바나나처리 18 바쁜새댁 2014/08/13 19,188
407212 9월 모의고사 접수를 안해서 볼수있는방법있을까요? 4 재수생 도와.. 2014/08/13 968
407211 강우일 주교, 눈물흘리는 세월호 유가족 강제퇴거 반대… 4 교황 2014/08/13 1,586
407210 유민이아버님 8월 13일 단식 31일차 아침일기 13 2014/08/13 1,483
407209 홈쇼핑에 구르뽕 사용해보신 분? 3 머리고민 2014/08/13 3,507
407208 제글 기억하는 분들만 보세요. 영종도에 싱크홀이 최근에 있었네요.. 17 벌컨 2014/08/13 3,505
407207 2014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만평 1 세우실 2014/08/13 813
407206 이번주 토요일 교황님 시복식과 광화문 박물관 관람 예약이 겹쳤어.. 1 2014/08/13 1,099
407205 어떻게해야할까요? 5 밤새고민 2014/08/13 1,166
407204 죄송하지만 중1경제관련책 추천부탁해요 2 쌍둥맘 2014/08/13 824
407203 1학년 남자애들은 놀이터에서 원래 이러나요? 5 1학년 남아.. 2014/08/13 1,565
407202 학원픽업 38 ㄴㄴ 2014/08/13 4,442
407201 박그네 당선무효네요. 5 당선무효 2014/08/13 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