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살아도 매끼니 열심히 밥, 반찬, 국을 챙겨먹으려고 하는데요,
내일 저녁에는 밥 안먹고 늦게 퇴근하는데
냉동실에 얼려놓은 국도 바닥이 나고
갔다와서 끓이면 너무 배고플거 같아 미리미리 준비한답시고
지금 무국을 끓여놨어요... 이런것만 유비무환정신이 발휘되네요...ㅋㅋㅋㅋㅋㅋ
잘때까지 냉장고에 넣기엔 너무 뜨거울거 같아서
낼 출근때 냉장고에 집어넣고 지금은 그냥 내비둘까 하는데 안쉬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뚜껑을 덮어놔야 덜 빨리 쉬나요? 아님 열어놔야 덜 쉬나요??
요런 사소한 살림 고민은 해본적이 없어서 살림언니들의
말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