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결혼전에 경험이 있나요??

요즘은 진짜 조회수 : 27,169
작성일 : 2014-07-07 20:10:01
익명방이라 용기내서 물어봐요

전 40대후반.. 제가 결혼할때만 해도 결혼전에 경험있으면 문제가됬어요.
(저도당근 남편이 첫남자..)
신혼여행가서 여자가 처음이 아닌거 알고 남자들이 호텔 베란다 나가서 담배푹푹핀다는 얘기도 있었거든요.
TV 드라마에서도 동거니 이런거 전혀안나왔어요.
제 기억으로는 동거 컨셉이 옥탑방 고양이인가? 그 드라마에서 나왔던거같아요. 90년대 후반??

하여간 요즘은 결혼전 연애했다고 하면 당연히 .. 갈때까지 가는.. 이런문화가 당연시되고 다들 크게 개의치 않는거 같아요.


근데..얼마전 궁금한이야기 Y 인가..? 자게 서 박수현 세월호 학생 보려고 다시보기 했다가
앞 에피소드가 결혼약속한 남자와 동거하다가 남자가 복권당첨후 갑자기 여자를 버리고 연락이 안된다는 얘기였어요.
근데 여자가 복권당첨 직전에 만삭이었거든요. 배부른 여자랑 남자가 마치 결혼사진 찍듯 다정하게 턱시도 입고 사진도
찍고...

그러다가 남자가 복권당첨후 갑자기 변심되서 자기애 랑 여자를 버린거죠..

그런사례를 보면 아무리 혼전관계가 보편화되어도 무슨일이생기면 결국 여자만 손해인거고...

결혼전까지는 임신을 조심하는게 여자입장에서는 여전히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젊은님들 생각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보다 일곱살 어린 남동생, 열살어린 올케랑 결혼할때도 사실 혼수(?) 를 해가지고 왔죠 ㅋㅋ 


IP : 175.209.xxx.122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4.7.7 8:14 PM (175.209.xxx.122)

    나이차서 임신하면 오히려 환대받는 분위기인거 같아요.
    차라리 나이좀 있는 경우는 괜찮을꺼같은데
    저도 딸아이가 있어서 그런지..젊은나이때는 혼전임신은 ... 너무 불안한거같아요.
    결혼까지 하고 나서 임신해야지.. 관계까지야 어케 못막는다고 (?) 할지라도.....-_-;;

  • 2. 여기82에서만도
    '14.7.7 8:17 PM (58.143.xxx.236)

    혼전임신으로 안타까운 고민글들 많았었죠.
    원치않는 임신으로 결혼에 골인해도 여러가지 문제들
    안고 가야하는 경우 허다해 나중 이혼으로 귀결되기도
    하구요. 결혼전제로 한 신중한 관계가 맞죠.
    여자에겐 원하면서 이미 남자들은 순결을 사창가에 바친경우
    허다했던 시대죠. 대부분의 책임안고 가야하는 특수성
    여자들 있잖아요. 합리적인 방향으로 가야죠.

  • 3. 다좋은데
    '14.7.7 8:29 PM (115.140.xxx.74)

    혼전관계하더라도 피임은 꼭하기를..

  • 4.
    '14.7.7 8:29 PM (110.13.xxx.236)

    초등학교 4학년 애들 입에서 야동 소리가 나오는 시대에요
    본인 자식들은 안 그럴 것 같죠?
    교육현장에 있는 저로서는 매순간 격세지감 느껴요
    부모 손 많이 못 타는 생계형 맞벌이가 많은 지역도 아니고 사립초등학교에요

    당장 인터넷과 스마트폰만 켜도 온갖 섹스 관련 영상 다 접할 수 있는 시대에 혼전순결은 좋은 것 혼전섹스는 나쁜 것
    주입해서 뭐하나요 차라리 올바른 성개념과 피임법을 가르쳐주는 게 낫죠
    혼전순결을 지킨다고 고지식 하다 말하는 것도 웃기고
    혼전 관계를 가진다고 색안경 끼고 보는 것도 너무 꼰대죠

    부부생활에서 육체적 관계도 매우 중요한데 미리 알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죠
    막말로 결혼하고 보니 남자의 성적 능력이 현저히 떨어질지 알게 뭐에요

  • 5. qas
    '14.7.7 8:31 PM (121.146.xxx.240)

    혼전 임신에 따른 위험은 혼전 관계와는 별문제구요,
    혼전 성관계는 성인이라면 개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죠.
    혼전 임신은 피임을 제대로 못 한 거구요.

  • 6. 시선도
    '14.7.7 8:37 PM (124.50.xxx.60)

    별로 안좋게보여요 결혼한 여자만큼은 순결지킨여자가 좋아요 동거도 한때 소꼽장 난이고

  • 7. ..
    '14.7.7 8:39 PM (27.35.xxx.189)

    그보다 요즘 애들 피임이랑 성병예방교육, 성희롱예방교육 등을 일찍 제대로 가르쳐야할 시기인거같아요.

  • 8. ...
    '14.7.7 8:45 PM (39.121.xxx.193)

    혼전관계가 욕먹을 행동은 아니구요..
    성인이면 본인이 책임못질 행동만 안하면 되는거라 생각해요..
    성교육잘해서 피임 철저히 할 수있게 하구요.
    그리고..원글님 시대에도 혼전순결 안지킨 사람들 많던걸요..
    티비에 나이든 연예인들이나 일반인들 나와서 하는 소리 들어보면 뭐...

  • 9. 김흥임
    '14.7.7 8:50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언제까지 여자가손해란말이 존재할까요
    나이 한 육십되신 인생선배님글인줄 알았네요
    오십대후반 달려가지만 제 시절에도 연애따로 결혼따로인애들
    많았었는데요?

  • 10. ffff
    '14.7.7 9:00 PM (175.197.xxx.119)

    30대 중반이고 결혼한 친구들 6명 중에 1명 있어요-혼전경험 없는 사람.
    다 고만고만 잘 사는데 그 한 명 친구는 결혼-신혼3개월-출산-섹스리스 단계 밟아가요.
    저도 일반화 할 생각 없어요. 얼마나 많은 확률의 갈래가 있겠어요.
    다만 선봐서 결혼할 생각 있었고 적극적으로 경험을 해 보려고하는 타입은 아니었는데
    지금은 종종 외롭다고 하네요. 이럴 줄 알았으면... 하면서. 남편이랑 알콩달콩 오래오래 다정하게 지내고 싶지 누가 딱 임신할 정도만 하고 그 후로는 안할 줄 알았을지...

  • 11. 저 50대
    '14.7.7 9:08 PM (110.13.xxx.25)

    혼전경험 있슴다. 제 친구들도 아마 대부분...
    저 지금은 평범한 아줌마..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슴다. 가끔 그 시절이 그립답니다.
    아직도 혼전순결이란 말이 있나요?
    혼전피임에 신경써야한다고 생각함다.

  • 12.
    '14.7.7 9:18 PM (39.7.xxx.200)

    사람나름이겠죠..
    저랑 제 주위는 다 남편이 첨 입니다~
    후회되네요ᆢ

  • 13.
    '14.7.7 9:45 PM (182.212.xxx.51)

    고딩 절친들 4명이서 같은해에 결혼했어요
    첫사랑과 사귄 1명 빼고 모두 몇번의 연애경험이 있었는데 나중ㅈ에 모두 후회되는게 남편이 첫경험. 신혼여행때라 다들 후회했네요
    나이 40초반입니다 왜 바보같이 혼전 경험 없이 결혼했을까 진정 사랑했다 생각할때 경험 해볼걸 했답니다
    혼전 경험 없는건 많이 후회스러운데 혼전임신은 지금도 역시나 하고 싶진 않아요

  • 14. ...
    '14.7.7 9:48 PM (39.121.xxx.193)

    물론 사람 나름이겠죠..
    근데 주변 얘기 믿지마세요.
    그런거 솔직하게 난 경험있다..말하는 여자들 별로 없어요.
    이마에 새겨지는것도 아니고...

  • 15.
    '14.7.7 9:53 PM (1.127.xxx.231)

    다들 알아서 하는 거지 뭘 또.. 새삼스레..

    대책없이 임신, 피임 안하면 욕먹을 만 해두요..

  • 16. ....
    '14.7.7 10:06 PM (118.42.xxx.152)

    피임과 혼전임신 예방이 최선이구요..

    혹시 일 벌어졌는데
    정 아니다 싶다면
    할수없이 낙태해야겠죠.

    낙태 불법은 좀 비현실적이고 우기기식 정책같아요;

  • 17. 요즘은
    '14.7.7 10:31 PM (14.52.xxx.120)

    대체로 대학생때. 아님 이십대 중반정도. 정말 제친구 중 딱 한명은 서른살에 처음 하더라구요.
    고딩때 안하는것만 해도 다행..

  • 18. 예전에도
    '14.7.7 10:46 PM (114.203.xxx.172)

    뭐 많았던건 같던데요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매체가 발달하지 않고 다들 쉬쉬해서 그렇지...우연히 저 태어난 년도(1981년)신문 보고 깜짝놀랐어요 그해 바캉스 베이비때문에 산부인과가 문전성시라고 낙태하러
    그때 바캉스 베이비란 단어가 처음 생겼다고요. 제가 아는 분 중에도 50댄데 고등학생때 당시 여자친구 낙태비 대느라 뭐 어쨋다 그런 얘기 하는 것도 들은 적 있고
    나이 많은 연예인들 중에도 혼전 임신 꽤 있던데요? 연세 70넘으신 선우**,현*, 등등
    예전보다 지금이 많이 개방적이긴 하지만 옛날이라고 별 다르진 않다고 봐요

  • 19.
    '14.7.8 12:28 AM (116.32.xxx.137)

    제 주변은 거의다 연애 다 하고 결혼했어요
    남편이 첫남자인게 그리 자랑인지 그걸 여기에 쓸거 까지야
    각자 남한테 피해 안 주면 내 즐거움은 내가 찾고 책임지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제 주변이 쓰레기냐 뭐 다 서울대 이대 연대 였습니다
    고시는 고시대로 언론사는 언론사대로 병원은 병원대로 다 잘하고 지금 배우자에게 최선을 다 하고 살아요
    살아보니 지금 남편이 아내가 그래도 괜찮은 선택이었다고 하며

  • 20. 행복한 집
    '14.7.8 9:08 AM (125.184.xxx.28)

    남자놈들도 자기 좋아서 온간 여자들하고 자빠져 자고 성병에 노출 안됐나몰라요.
    결혼해서 아내에게 옮겨주지 않았는지요'
    왜 여자만 혼전순결 개나 주라구요

  • 21. 바보같은글
    '14.7.8 9:34 AM (180.229.xxx.230)

    이런글좀 82 에 안올라왔으면 해요
    진짜 병신같아요
    지난번 자위가 어쩌고 한 글이랑 마찬가지로
    어떤 할일없는 모자란 놈이 올린글 아닌가 한다니까요

  • 22. 혼전관계
    '14.7.8 9:44 AM (116.36.xxx.34)

    40후반이고. 경험 없었고. 약간 억울한면도 있지만
    그래도 그게 맞다 생각하고
    내자식도 그만큼 소중하게 나와 상대를 지켜주는게 좋고 맞다고 봅니다
    여기서 그러지요? 바람 한번 피는 놈은 없다고
    혼전관계도. 한번 잔사람들이 한사람만 고집할까요?
    매번 사라아니까 했다하고 성인인데 무슨 상관있냐
    상관없어요. 성병이 걸리건. Aids가 걸리건
    최소한 내자식만큼은 그런 무분별한 짓 안하고 결혼했음 싶은데. 내바램대로 되리란 보장은 없지만
    가정교육이란걸 기대하고 책임이라는걸 누누히 강조하며 키우고있습니다

  • 23. 흠.....
    '14.7.8 9:50 AM (218.38.xxx.216)

    결혼 전에 경험 많은 게 자랑은 아니죠... 남자들 사이에선 자랑일지 몰라도 아직 우리 사회의 시선이 여자들에겐 관대하지 못해요...

  • 24. ..
    '14.7.8 9:54 AM (211.176.xxx.46)

    이런 논리면 혼인상태에서건 비혼상태에서건 여성들은 늘 손해죠. 혼인상태에서 임신했을 때도 이상한 짓 하는 남성들 상당수입니다.

    문제의 본질은 뭐냐면, 여자만 손해이도록 만들려는 힘이 작동한다는 거죠. 여성들은 그 힘을 극복할 필요가 있죠. 그리고 비혼모에 대한 편견은 모든 여성에 대한 공격이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결혼한 여성은 누구나 언제든 이혼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비혼모가 될 수 있죠.

    위법행위 저지르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살면 됩니다. 비혼상태에서 임신하면 어떻고 혼인상태에서 임신하면 어떻습니까.

    초등학교 고학년에 성교육은 필수구요.

  • 25. --
    '14.7.8 10:13 AM (118.36.xxx.253)

    요새 20~30대는 결혼 전에 경험없는 사람이 오히려 드물죠
    여자가 결혼전에 한번도 안해봤다고 하면 종교적으로 지키려는 남자 외엔 부담스러워 한다는 말도 있던걸요

  • 26. ....
    '14.7.8 10:17 AM (121.160.xxx.196)

    물레방앗간 얘기가 소설에 나오는 이유? 뽕나무 보리밭 얘기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부터
    있던 이유..

    혼전 경험 없다는거 60대건 50대건 그냥 그래?하고 말아요.

  • 27.
    '14.7.8 10:18 AM (112.165.xxx.25)

    이런글좀 82 에 안올라왔으면 해요
    진짜 병신같아요
    지난번 자위가 어쩌고 한 글이랑 마찬가지로
    어떤 할일없는 모자란 놈이 올린글 아닌가 한다니까요 2222222222222


    타인의 결혼 전 성 유무가 뭐 그리 궁금하신가요
    본인이 처녀로 결홈 하신 것이 자랑스러우신가요?
    그리고 위에 쓰레기 운운 서울대 이대 어쩌구 하신님아
    학벌과 성 생활과 또 무슨 연관성이 있나요
    몸으로 해결하는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성을 즐기면 쓰레기고
    고학력자가 성을 자유로이 즐기면 그건 또 개방적인가요?
    세상에 여자가 있고 남자가 있고 성은 본능이죠
    쉬쉬 해서 그렇지 조선시대부터 있었습니다
    유교사상과 사회적 억압으로 여자의 성경험은 죄악시 하고 남자는 본능시 하는데
    참 우습네요

    아직도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21세기에 있다는 게 신기해요
    여기서 뭐가 신기하냐면 타인의 성생활이 궁금하고 본인의 처녀성이 자랑스러운 사람말입니다
    저기 이슬람 쪽으로 가시면 딱이겠어요

  • 28.
    '14.7.8 10:43 AM (59.25.xxx.110)

    30대 초반 여입니다.
    제 또래 남자들 중 여자 경험 없다고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안만나려고 합니다.
    요즘 남자들 예전처럼 처녀성에 대한 환상 갖고 있지 않아요.

    그리고 혼전이면 다행이게요.
    초등학생, 중학생들 성관계하는게 넘쳐납니다.

    무조건 막으려고 할수 없어요 이젠.
    안전한 성관계, 피임법을 부모가 그리고 학교에서 사회에서 교육해야 합니다.

  • 29. 글쎄요
    '14.7.8 10:54 AM (121.130.xxx.69)

    성관계에 앞서 피임은 당연한거고 혼전임신의 경우 버리고 가는 남자가 쓰레기인거지 혼전관계 자체가 여자에게
    손해라는 생각은 이상하지 않나요?

    결혼 할 때 처녀가 좀 더 값어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모를까...

  • 30. ...
    '14.7.8 10:57 AM (42.82.xxx.83) - 삭제된댓글

    121.200/

    한국 현실에는 맞지 않은 소리 하시네요

    1. 자궁 경부암은 HPV 바이러스에의 반복적인 노출(=HPV 바이러스를 보유한 남자와의 반복적인 관계)가
    있을 때 발병합니다

    2. 한국에서 자궁 경부암은 나이든 여성에게서(40대 이상) 절대적으로 많이 발병합니다
    (주로 기혼자란 얘기)

    3. HPV 바이러스의 생존기간은 2년 남짓입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아시겠어요?
    유부남들이 밖에서 맘대로 성매매하고 다니다가 hpv 옮아와서
    부인한테 발병시키는게 한국 자궁경부암의 현실이란겁니다
    님이 자궁경부암이 정말 걱정된다면 한국 여성들 정숙함을 강요하기 전에
    한국 남성들 성매매와 문란한 성생활부터 지적하는게 이치에 맞는거겠지요

  • 31. ...
    '14.7.8 11:02 AM (42.82.xxx.83) - 삭제된댓글

    1.“지난해 한국 남자 10명 중 4명(37.9%)이 성매매를 했다.”(2010 성매수 실태조사 보고서)

    다른 나라의 남성은 어떨까.
    ‘성매수 실태조사 보고서’를 보면, 미국에서의 최근 조사(2006 일반사회여론조사(General Social Survey))는 2006년에 진행됐다. 미국 남성은 최근 1년 동안 4%의 성매수 경험이 있고, 평생 동안의 성매수 경험은 15~18%로 조사됐다. 우리와 비교할 때 10분의 1 규모다. 심지어 합법적으로 성매매가 가능한 오스트레일리아(16%)나 네덜란드(16%)도 수치가 우리의 절반을 밑돈다. 영국과 뉴질랜드는 7%에 불과했다.

    2.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발표한 ‘한국인의 동남아시아 성매매 관광객수 1위’라는 조사 결과는 가히 충격적이다. 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베트남과 태국, 캄보디아, 필리핀을 방문해 한국인의 성매매 실태를 조사했다.

    (중략)

    이처럼 국제사회는 한국을 해외 성매수 국가로 지목하고 있다.
    2012년판 미국 국무부 인신매매 보고서에는 “한국 남성들은 여전히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섬 지역에서 아동 성매수 관광의 주요 수요자”라고 6년째 지정했다. 또한 유엔에서도 메콩강 근처 4개국(태국·라오스·미얀마·캄보디아)아동 성매수의 주요소비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런 현실에서 한국 여자들 성병, 자궁암 운운하시는건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종교적 이유로 남녀 모두 순결을 지키자는 가치관이면 존중합니다만
    여성 스스로가 같은 여성에게만 순결을 강요하는건 전근대적이고 가부장적인 가치관에 매몰되신겁니다
    여자 마초세요

  • 32. ㅇㅇ
    '14.7.8 11:05 AM (121.163.xxx.215)

    여자가 손해라는 생각하면 스스로 더 힘들어지기만 하죠.

  • 33. ..
    '14.7.8 11:34 AM (211.176.xxx.46)

    성과 관련해서 문제가 되는 것은 성폭력, 성매매, 정조의 의무 위반 이렇게 세 가지 정도죠. 그 외에는 자유롭게 성생활을 하면 됩니다. 하루에 100명과 성관계를 맺든, 하루에 1명과 100번을 성관계 맺든 당사자들의 자유일 뿐입니다. 그에 따라 임신을 하면 그것 또한 당사자들이 책임지면 됩니다. 혼인상태이건 아니건.

    성과 관련해서 여성들이 자유로운 사고를 할 때, 남성들이 여성을 임신하도록 함으로써, 여성과 성관계를 맺음으로써, 여성과의 성관계 동영상을 촬영함으로써 여성의 삶을 자신들이 좌지우지할 수 있다는 망상에서 벗어납니다.

    예전에는 특정 여성과 결혼하려고 그 여성을 강간해서 결혼을 성사시키는 남성들도 상당수였습니다. 그런 수법이 먹힌 것은 여성들이 성에서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성에서 자유롭지 못하면 삶 자체가 억압당합니다.

    성에서 자유로워지면 배우자가 정조의 의무를 위반해도 담담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성에서 자유롭다는 건 그만큼 내가 주체적인 인간이라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배우자와만 성관계를 맺겠다는 신념을 가진 분도 얼마든지 성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 34. pqpq
    '14.7.8 11:45 AM (58.124.xxx.64)

    아직도 혼전관계 이야기 하는 사람들이 있군아..;;

  • 35. ...
    '14.7.8 11:58 AM (110.70.xxx.57)

    완전 물레방앗간 얘기네요 ㅎㅎ
    30대초반인데요, 경험없는 애들도 없고.
    한명 의심이 가는데 자꾸 해본적 있는척하는것
    같아요;;; 없으면 부끄럽죠.

    그리고 여기 나이가 좀 있어서 그러는데
    아가씨들 까페만 가도 매일매일 올라오는
    글이 남친이랑 여행간거, 모텔 이런데서 한
    이벤트 다 그런글이죠. 성상담 요청글도 많구요. 그런데 그거랑 혼전임신은 전혀 다른 일이죠. 저는 경험있지만 혼전임신은 좋아보이지 않아요. 너무 싫어요

  • 36. ..
    '14.7.8 12:14 PM (119.204.xxx.212)

    30후반...연애경험은 몇번있지만 지금 남편이 첫남자네요.. 2년 연애하고 멀쩡한남자 2년간 고문시켰네요... 그전에 사귄사람은 이 문제로 헤어지고 후회는 크게 없어요.. 다행이다 싶을때가 많고... 친구중에 저같은 케이스 세명 있었어요.

  • 37. ㅡㅡ
    '14.7.8 12:28 PM (211.234.xxx.114)

    거 참 댓글들무섭소 원글도 답답하지민

  • 38. 연애
    '14.7.8 12:32 PM (112.121.xxx.135)

    하면서 혼전순결 지키신 분들, 남자는 돈주고 해결했을 가능성이 많죠. 왜 여자 스스로 성에 해방되지 못해서 안달.
    사랑하면서 몸은 안되는 건 웃기는 논리. 충만하게 사랑해야죠. 남녀 둘다 가치관이 맞아서 서로 혼전순결이면 모를까.
    지는 여러 여자 즐기면서 여자 순결 운운하는 미친 넘들, 요즘은 여자가 팽하는 시대에요. 돈에 팔려가는 여자라면 모를까.

  • 39. 짜증나
    '14.7.8 12:51 PM (218.144.xxx.100)

    지금 볼려고 다운받아서 핸펀안에 넣어논 프로그램을 왜 다 스포하고 난리세요?
    매너가 똥이네요

    그리고 만삭의 여친 버린게 동거녀라고 그랬겠나요?
    결혼해도 복권 당첨금 지혼자 쓸려고 부인 버릴 남자라 그런거죠

  • 40. 50살
    '14.7.8 1:27 PM (211.178.xxx.230)

    저희때도 혼전 관계 하는 친구들 꽤 됐어요. 속도 위반도...

    손해다 아니다... 쫌 진부하신듯... ;;;

  • 41. 혼전관계를 자유로이 하는게
    '14.7.8 2:00 PM (116.36.xxx.34)

    주체적 삶인가요?
    대부분 남자쪽에서 욕구때메관계시작아닌가요?
    여자는 함께하고 키스만해도.포옹만해도
    주체적으로 사랑하는거예요
    혼전의 무분별한 성은 그자체가
    남자들 위주로 가니까 그렇게 되죠

  • 42. ..
    '14.7.8 2:37 PM (121.200.xxx.59)

    예전처럼 여긴 여자만있을거라는 착각은 이제정말 그만해야겠네요..

  • 43. 윗분
    '14.7.8 4:23 PM (223.62.xxx.49)

    남자들한테도 그말 해보세요.

  • 44. ---------------
    '14.7.8 4:44 PM (165.132.xxx.30)

    이런글좀 82 에 안올라왔으면 해요
    진짜 병신같아요
    지난번 자위가 어쩌고 한 글이랑 마찬가지로
    어떤 할일없는 모자란 놈이 올린글 아닌가 한다니까요 33333333333333333

  • 45. ㅎㅎㅎ
    '14.7.8 7:08 PM (211.192.xxx.132)

    한국 남자들이 (업소녀 빼놓고) 거치는 여자가 혼전에 20명 가까이 된다는데... 그 여자들은 다 어디서 왔을까요?

    혼전 경험 숨기는 여자가 대부분. 60년대에도 혼전 관계 많았다고 합디다.

  • 46. ㅁㅁ
    '14.7.8 7:12 PM (27.35.xxx.20)

    성관계를 임신과 직결하여 생각하시는 것에서 이미 세대차이가 느껴집니다.
    저 30대 초반 여자인데 이 나이에 여자든 남자든 처녀라 그러면 솔직히 그동안 뭐했나 싶습니다
    남자가 총각이라 해도 제가 처음 상대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처음의 어설픔을 모두 감당해야 하는 부담감이 심하게 듭니다.
    자랑스럽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본인 세대야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게 여자들의 성적 자유도를 낮추는 생각임을 아시면서 왜 아랫 세대들에게 그걸 강요하시나요?

    마찬가지로 여기에 이런 글 올라오면 꼭 변태 남자가 변태스러운 호기심으로 여초 사이트를 헤집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마찬가집니다.
    성에 대한 호기심은 자연스러운거예요.
    이런 글 보면 꼭 "이런 글 올리지 마세요" 식으로 성에 대한 질문글을 이상한 글로 몰고 가는데
    이런 글을 변태스럽게 몰고 가는 당신들의 시각이 변태스러운겁니다.
    성에 대한 자유로운 담론은 남녀 모두를 성적 호기심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어 다른 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주며 서로를 좀 더 존중할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 47. ???님은
    '14.7.8 7:33 PM (223.62.xxx.49)

    논지를 이해 못하시고 과하게 펼치고 계시네요.

  • 48. 멍청한글..
    '14.7.8 8:57 PM (5.146.xxx.88)

    혼전순결과 혼전임신은 다른 문제죠...


    글쓴이가 예를든 복권당첨되서 떠난놈은 결혼하고 애가 셋이어도 다 버리고 도망쳤을 놈이예요.

  • 49. 멍청한글..
    '14.7.8 9:00 PM (5.146.xxx.88)

    우리나라에선 결혼하고 애낳아도 이혼하고 남자가 양육비 안줘도 받아내기 힘든 나라예요.
    결혼을 하나 안하나 우리나라에서 임신은 여자부담이 더클 확률이 높아요. 그런데도 피임안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285 경비아저씨 때문에 차 박음 5 어우 열받아.. 2014/08/29 1,937
412284 4차선에서 1차선까지 잘가는 방법좀요 ㅠ 12 2014/08/29 1,981
412283 여기 스스로 이쁘다고 생각하는분 왜이리 많죠? 32 ㅋㅋㅋ 2014/08/29 4,666
412282 베트남은 다낭쪽이 좋을까요? 하롱베이쪽이 좋을까요? 5 고민 2014/08/29 2,869
412281 박근혜가 세월호 특별법을 책임지고 제정해야하는 이유 2 지입으로약속.. 2014/08/29 719
412280 고등학교 자퇴 했어요 9 2014/08/29 4,461
412279 전세에서 이사나가는데 난감하네요 6 조언 좀 해.. 2014/08/29 2,469
412278 선 보신 분들 정치 얘기는 언제 부터 어떻게 꺼내셨어요? 30 궁금해요 2014/08/29 1,718
412277 호텔에 수영복을 두고왔는데 4 8월초에 2014/08/29 1,452
412276 푹~~~끓이라는거는 어느정도의 시간인가요? 2 문득궁금 2014/08/29 601
412275 해외여행가실때 보통 얼마 환전해가시나요 ? 5 환전 2014/08/29 1,490
412274 가스렌지에도 도시가스형, LPG용이 따로 있나요? & 빌.. 7 도시가스 2014/08/29 9,716
412273 왔다 장보리..보리가 은비인거 검사도 아나요? 4 궁금 2014/08/29 2,578
412272 개명하시고 잘 풀리신분~~~ 14 개명 2014/08/29 7,803
412271 초3들 금요일 5교시맞죠..? 4 갑작 2014/08/29 1,123
412270 (유민아빠 힘내세요.)호박의 재발견 1 00 2014/08/29 888
412269 강아지 키우시는분~응가 문의요 5 .. 2014/08/29 919
412268 세월호 희생자 비하한 ‘일베 회원’ 실형 선고 10 세우실 2014/08/29 1,866
412267 아이허브 pgx는 장기복용 괜찮나요? .. 2014/08/29 1,437
412266 세월호가 '빨개요', 색깔론 들고나온 조선‧동아 6 샬랄라 2014/08/29 766
412265 맛있는 믹스커피 추천 부탁드려요 14 믹스커피 2014/08/29 4,671
412264 진짜 협상력은 위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결핍’과 ‘재량권 없음’.. 1 ... 2014/08/29 1,182
412263 풀무원 오징어 먹물 짜장 드셔보신 분 3 짜장 2014/08/29 1,470
412262 안산 초밥부페 추천 부탁드려요 1 ... 2014/08/29 1,322
412261 인터넷 설치하면 50만원 준다는 광고 믿어도 되나요? 6 오늘하루 2014/08/29 2,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