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년 전 세계 난민의 50%가 미성년자였대요

아.. 조회수 : 571
작성일 : 2014-07-07 17:03:15

최근 10년간 가장 높은 수치였다고 하네요..

 

유엔난민기구 연례보고서에서 그걸 읽고 가슴이 너무나도 아프네요.............

 

국경을 넘으며 부모와 헤어져 생사를 모르는 아이들, 부모의 죽음을 목도한 아이들, 험한 일을 겪거나 그런 위기를 넘겼을 아이들이 얼마나 많을 지.........

엄마가 되고 보니 더 가슴이 시려요...

 

유니세프 후원은 하고 있는 중이었는데 오늘 부로 소액이지만 유엔난민기구에도 정기후원 신청했어요.. 제 아기 이름으로..

 

새근새근 자고 있는 아이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평온한 일상이 얼마나 축복인지요..

제가 잘나서 세 끼 밥 먹고 지붕 밑에서 잠 잘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저도 시리아 같은 곳에 태어났다면 난민의 삶을 살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나이 먹을 수록 느낍니다.

 

http://www.unhcr.or.kr/

 

유엔난민기구 홈페이지예요. 중립적이며 종교색 전혀 없는 유엔 산하기구고요.

혹시 글 읽으시는 82님들 중에 한 분이라도 후원자가 늘어나면 좋겠다는 바람에 조심스레... 글을 올려봅니다. ^^;

(정기후원 월 5천원부터 가능하고요, 정기후원이 부담스러운 분들을 소액 일시후원도 가능한 걸로 알아요)

 

IP : 211.46.xxx.25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634 맘카페에서 의대를 중국인들이 입학한다는 09:14:48 13
1679633 공공질서가 무너진거 같아요. .., 09:10:11 243
1679632 일상)차단한 번호로 전화가 걸려오면? 1 궁금 09:05:21 211
1679631 윤석열, 범죄자 주제에 양복빼입고 수인번호도 안달고 나와? 6 ㅇㅇ 09:04:53 314
1679630 1금융, 네이버페이(오늘자포함 최신.많음) 포인트 받으세요  .. 1 . . . .. 09:03:28 122
1679629 묻히고 가려지나요? 5 궁금 09:00:47 353
1679628 오늘 음식준비 뭐 하시나요? 명절이다 09:00:28 199
1679627 대통령의 심리를 알고 싶다 1 ... 08:58:33 179
1679626 부당하고 반민주적인 명령은 따르지 않을줄 알았다 8 계엄통 08:54:05 473
1679625 생일 음력으로 보내다 이제 양력으로 챙겨도 9 가족 08:50:33 396
1679624 1/24(금) 오늘의 종목 나미옹 08:45:41 118
1679623 어재 헌재 재판 보니까 4 ㅇㅇㅇ 08:45:11 921
1679622 사실상 김건희 지시로 만들어진 '퀸건희' 팬클럽 8 가지가지 08:44:29 850
1679621 윤건희는 김어준 위상만 높여줬네 3 ㅈㄱㄴ 08:43:18 525
1679620 문과 수학 어느 정도까지 올릴 수있을까요? 7 ... 08:43:10 268
1679619 '소공동'의 유래 8 봄날처럼 08:36:18 945
1679618 갤럭시 s25 구입. 2 ........ 08:36:11 512
1679617 윤 대통령, 군인들 부당한 지시 안 따를것으로 보고 계엄 조치 17 머니투데이 08:34:41 1,181
1679616 동생이 2찍인데요…안변하는듯 17 ㅇㅇ 08:29:10 1,466
1679615 오늘 전국에 팀장님들 눈치 챙겨 7 ... 08:27:46 1,596
1679614 예체능으로 대학가기도 참 힘드네요 10 Jk 08:27:33 992
1679613 곡물라떼 가루가 미숫가루? 2 어디서살까요.. 08:23:49 238
1679612 현관에 큰 거울 다신 분 계신가요 7 ,,, 08:22:16 720
1679611 고양이뉴스-윤 넥타이에 숨겨진 비밀 4 원PD 08:21:30 1,435
1679610 싫다vs 못한다 제발 08:20:53 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