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에 현관도어락 번호 알려주며 도우미 부르기가 영 껄쩍지근해서
힘들어도 그냥 내가 감당하고 만다는 엄마들이 많네요.
저도 어떻게 근근이 집안 살림 해가며 십몇년을 회사 다녔는데
이제 살림규모는 커지고 체력도 완전 딸려서 도우미의 도움을 받고 싶어요.
82언니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그냥 정체불명의 찝찝함은 던져두고 그냥 도어락 번호 알려주시는지요?
도어락 번호 알려 줘야죠~
그대신 귀중픔은 잘 감춰 두세요!!
너무 드러나는 무슨 상품권 보석 기타등등은 눈에 잘 띄지 않는곳에 잘 보관해두고요
아침에 오면 제가 문열어 주고 출근을 해요
아주머니가 일을 하시고 그냥 퇴근하시면 되서 비번을 모르세요
그대신 쓰레기 같은건 나가면서 버리고 들락 날락은 못하시는 셈이요
4시간 일하는데 보통 3시간 30분 정도 일하시고 가시니 중간에 어디가고 그럴일은 없는 셈이구요
문 못열어주면 되게 찝찝해 하던데 경비실이나 어디에 키 맡겨두고 출근하고
아줌마가 그 열쇠로 따고 들어와서 열쇠는 집에 두고 그냥 가시고 그런 시스템으로도 하더라구요
저는 연간 회원비 있는 인력도움 받았구요
도어락비번 알려주고 썼네요
직장생활을 하는지라...힘들때 잘 이용했네요
지금은 제가 합니다
집안 살림보다 사람 쓰는게 더 힘들더군요
비번 알려줘야죠.. 귀중품만 챙기고..
토욜에 한 두명 써보고 맘에 드는 분으로 하세요..지금까지 사고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