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 결혼 준비하면서 남들보고 결혼하지 말라는 여자

dm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4-07-07 10:50:17

재수없는거 맞죠?

결혼해서 몇년 살면서 산전수전 겪은 상황도 아니고

남자네 부모님이 이상하다던지 돈이 없어 결혼 준비 어려운것도 아녜요.

이유가..자기는 살림에 자신이 없다며...

물건사는거 너무 힘들다고...;;

결혼하지 말라고 말한 상황은

단체 카톡방에

친구하나가 결혼준비만 하지말고 자기 소개팅도 해달라면서 이야기했던 찰나고

얄밉지도 않게 귀엽게 이쁘게 말했어요.

마침 친구 하나가 결혼 준비하다 파토난애도 있었는데

집문제였거든요.

친구가 짜증났는지 그럼 하지마~~늦지않았다고 했더니

이미 집 계약했어..라고 받아치더라구요;

평소에도 자기 자랑 좀 심한 얘였거든요

서로 안지 얼마 되지 않아서 가정사 이런것도 잘 모르지만,

제가 알기론 더 잘사는 친구들도 조용히 있는데

어디간다 아버지 뭐하신다 여튼 자기 중심적으로 이야기하는 애..

혼자 자아도취인지 자존감 심한 느낌..

자주 만나는 것도 아니고 크게 피해준것도 없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이건아니지 않아요?

IP : 211.11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4.7.7 10:52 AM (121.163.xxx.215)

    너 사는거 보니까 결혼 안하는게 맞겠다라고 하세요

  • 2. ...
    '14.7.7 10:53 AM (220.72.xxx.168)

    자기 자랑은 들어주되, 자기한테 피곤한 말, 자랑, 아쉬운 소리는 하지말라는 뜻입니다.
    나한테 소개팅 주선하라니, 난 그런 피곤한 짓 안한다, 그러니 나한테는 그런 말 하지 말라는 말을 돌려 하는 겁니다.

  • 3.
    '14.7.7 10:55 AM (122.36.xxx.73)

    결혼하지말라는 말 할거면 너도 아직 식장에는 안들어갔으니 잘 고려해보라고 전해주세요.어이없네..

  • 4. 가지볶음
    '14.7.7 10:57 AM (59.187.xxx.154)

    연애도 결혼도 못 하고 있는 사람 입장은 하나도 고려 안 한 발언이네요.

  • 5.
    '14.7.7 11:08 AM (121.136.xxx.180)

    위에 헐님처럼
    너 아직 안 늦었어
    그렇게 결혼하는거 후회되면 지금 끝내도 되~ 하세요
    그렇게 다른 사람 하지 말라는 결혼 너는 왜 하니?
    하면서요

  • 6. ..
    '14.7.7 11:12 AM (211.114.xxx.89)

    결혼파토난 친구가 결혼하지 말랬더니(집때문에 파토)
    나 벌써 집 계약했어..어쩌지..이러던데요...ㅋㅋㅋ;

  • 7. 끝까지...
    '14.7.7 11:24 AM (121.136.xxx.180)

    집 계약 해약하는게 이혼하는거 보다 낫지...하세요
    다시는 그런 소리 안 나오게요.
    뭐 이혼이야기 꺼냈다고 기분 나빠하면 너 결혼준비하면서 남들 결혼하지 말라는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따끔하게 말하시던지요...

  • 8. 집 내가 빼준다고
    '14.7.7 12:08 PM (223.62.xxx.70)

    결혼안할마음있음 말하라하세요..그친구제정신아닌듯..ㅉ

  • 9. ...
    '14.7.7 12:10 PM (175.223.xxx.244)

    참 별 희안한 사람도 다 있네요

  • 10. ㅋㅋㅋ
    '14.7.7 12:58 PM (182.221.xxx.37)

    진짜 극도로 얄미운 캐릭터네요. 결혼식때 친구들 한명도 안가봐야 정신 차릴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0747 점점 말이 없어지는게 더 편한분있나요 7 아메리카노 2014/07/25 2,265
400746 김신영 울면서 방송했다는 글을 보니 예전에 모씨 이혼하고 생방하.. 2 현실이..... 2014/07/25 4,571
400745 여기 주부들을 위해 선거개념 설명해드릴께요. qq 2014/07/25 551
400744 노회찬 후보님 사무실 위치 좀 알려주세요 2 ㅇㅇ 2014/07/25 743
400743 빨래돌렸더니 날씨가 참;;; 3 빨래 2014/07/25 1,670
400742 님들 ..가슴에 하나씩,있는 돌은 무엇인가요? 19 인생그런거 2014/07/25 4,863
400741 갤럭시윈과 갤3중에 뭐가 날까요? 3 ... 2014/07/25 1,159
400740 손석희씨를 청문회에 왜 부르나요 8 점입가경 2014/07/25 2,966
400739 시댁 제사에 혼자도 가시나요? 35 1234 2014/07/25 3,455
400738 며칠전 엠비씨에서 세월호관련 방영했던게 어떤 프로죠? 1 프로명 2014/07/25 628
400737 미사강변도시 어때요? 6 급해요 2014/07/25 3,044
400736 야당 의원 전원 청와대행...경찰 진행 막아서 6 속보 2014/07/25 1,359
400735 LA타임스, 한국은 여전히 상(喪)을 치르는 중 1 light7.. 2014/07/25 845
400734 울할머니 새벽바람에 은행에 달려갔네요,, 사랑소리 2014/07/25 2,018
400733 (혐오주의) 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47 방금.. 2014/07/25 21,171
400732 시어머니의 짜증 10 스트레스 2014/07/25 2,557
400731 상가 계약할때요 3 222 2014/07/25 988
400730 계*건설의 꼼수.. 어떻게하죠? 모델하우스와 다른 외벽 마감.... 9 soss 2014/07/25 2,261
400729 김무성 "부자들이 국내서 돈써주는게 애국행위 11 마니또 2014/07/25 2,072
400728 동작구주민님들,, 동작구 지인있으신님들 ,, 4 꼭,,노회찬.. 2014/07/25 773
400727 이제 국민이 결단할 때인 것 같다. 5 꺾은붓 2014/07/25 1,079
400726 여럿이 놀러가면 햇반보다 쌀을 사가는게 날까요?? 15 2014/07/25 2,270
400725 미국에 사시는 70 대 숙부님 선물 2 잠실 2014/07/25 929
400724 10시부터 1시까지 단전이라네요. 1 아파트 2014/07/25 1,124
400723 [잊지않겠습니다]경미한 주차사고 좀 봐주세요.. 17 dd 2014/07/25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