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학년이라서 슬슬 체계적인 학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요
아이 담임 선생님도 요점 정리나 교과서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시고요
저 역시 교과서 꼼꼼히 읽고 중요한 건 노트에 깨끗이 정리도 하고
문제집 풀기 전에는 요점 정리 된 부분도 읽어보고 해라 ...
하는데요
다 안다고, 이미 다 아는건데 왜 읽냐고 그냥 건너뛰고 바로 문제를 풀어요.
어쩌다 읽더라도 초스피드로 속독을 하고요
영어 학원에서 소리내서 읽기 숙제를 내 주어도 그런건 무시하더라고요
정말 머리에 남아있어서 그런거라면 상관없지만
그렇지도 않아요.
공부에 흥미가 전혀 없는 것도 아니고
공부 욕심은 있거든요.
시험 보면 그렇게 개념 제대로 못 잡아서 과목당 1~3 문제씩 틀리고요.
담임 선생님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큰 결과가 기대된다 하시는데 아이는 부모나 선생님의 조언을 너무 무시합니다
지금부터 습관을 잘 잡아놔야 중학교 가서 잘 할 수 있을텐데
이렇게 기본부터 꼼꼼히 하는 것을 무시하는 아이
어떻게 잘 잡아주어야 할까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말 안 듣는 (학습 조언) 초등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4-07-07 08:38:22
IP : 175.223.xxx.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그게 문제.
'14.7.7 8:43 AM (125.182.xxx.63)그거 잘하는 애들이 치고 올라가는 애들이고..못하는 애들은 떨어지는 애들이지요..
엄마 말 잘 듣게하는방법만 말씀드릴게요. 밤에 아이와 같이 주무세요. 한침대에서 아이 토닥거리면서 같이 주무시면 됩니다.
이게 의외로 놀랄만큼 큰효과가 있어요...
작은애가 초5이고 큰애가 중2인데,,,아주 말 안듣고 눈이 세모로 떠지는때 한번 같이자면 아이가 풀려있다고나할까 훨씬 나긋나긋 해져있어요. 앙칼지게 굴어도 엄마딸인가봅니다.2. ㅇㅇ
'14.7.7 8:53 AM (115.136.xxx.31)돈이 좀 들더라도 미래를 위해서 학습 치료를 하는게 어떨까요?
주위에서 보니까 효과 짱이던데요 ..3. ....
'14.7.7 10:47 AM (121.181.xxx.223)음...요점정리를 싫어하면 오답정리를 하게 해 보세요...문제풀이로 바로 들어가는애들에게는 그게 나을듯
4. 리플들
'14.7.7 11:20 AM (110.70.xxx.118)모두 감사드립니다
요점 안 하는 아이라 일관성있게 오답도 안하려고 해요
그냥 차분히 뭐 쓰는게 싫은거예요.
빨리 풀고 채점해서 몇점인지나 궁금한거죠.
어떻게 습관을 잡아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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