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벌써 10개월이네요.. 남편은 회사 다닌다고 많이 바쁘네요
임신전에도 그리 관계가 많은건 아니었는데 임신하고 나니 정말 뜸해지네요..
임신중 딱 1번, 출산후 이제까지 딱 1번 했네요..
출산후에는 전혀 원하는 기색이 없길래 제가 너무 비참해져서 (출산후 모유수유나,, 아님 살쩌서인가 싶어
남편이랑 말다툼했네요)
남편이랑 싸워서 그것땜에 겨우 한것 같네요. 남들은 산후 못참고 하는 사람도 있다는데
우리 신랑은 절 거들떠도 안보니..
저 아직 삼십대 초반이에요. 결혼한지 3년이고요
성욕 그렇게 많은편 아니에요. 할때도 막 좋거나 그렇다기 보다는 사랑받는 느낌
아 내가 아직 여자구나.. 그런것 땜에 만족하는게 더 크고요
다들 글 쓰신것 보면 사람마다 다르고.. 그렇다지만.. 임신 출산 산욕기 모두 합해 2번은 좀 심하지 않나요
저도 딱히 바라는건 아니지만 내가 여자로서 너무 비참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남편은 좋은 사람이에요.. 성적 취향도 노말이고요.
횟수에 집착하는건 아니지만 다들 이러셨나요?
저도 사랑받는 느낌 느껴보고 싶어요
이런글 불쾌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좋은 꿈들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