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닭볶음면 처음 먹어봤는데 와...!!!

그네아웃 조회수 : 9,730
작성일 : 2014-07-06 20:32:42

라디오에서 하도 광고하길래 낱개로 파는 것 하나 사서 먹어봤습니다.

싱겁게 먹는 편이라 소스는 3분의 2만 넣고

물을 조금 많이 남기고 비벼서 볶았죠.

그리고 깨를 뿌려서 먹었는데!!


첫 입에 혀가 얼얼해지더니 콧물이 줄줄줄;

그런데 기분 나쁘게 매운 게 아니라 맛있게 맵더라고요.

면도 설명대로 딱 5분만 삶고 40초쯤 볶았더니 쫄깃쫄깃

양념도 잘 베어들고요.


매워~를 연발하면서 홀린듯이 먹어치웠습니다.

매운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머스트헤브아이템! ^^;;


이제 번들로 사다놓고 스트레스 만땅으로 받았을 때 한 개씩 해치우려고요.

먹고나면 속이 약간 매운데 위가 많이 안 좋은 분께는 추천 안 할게요.

남은 소스는 냉면 면발만 삶아서 비벼먹어도 맛날 것 같아요.




IP : 58.127.xxx.110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7.6 8:34 PM (61.84.xxx.189)

    저는 그냥 좀 매운 정도? 생각보다 맵지 않아서 좀 아쉬웠어요.
    제가 아주 매운 것 잘 먹은 정도는 아니고 그냥 좀 매운 것 좋아하는 정도인데...

  • 2. 저는
    '14.7.6 8:36 PM (203.247.xxx.20)

    매운 건 괜찮은데 기름기가 얼마나 많은지... 깜놀했어요.

    겨울에 먹고 놔 두면 기름이 소기름처럼 두껍게 굳어요. ㅠㅠ

    그거 보고 나니까, 먹을 때도 느끼한 거 같고 속이 ㅠㅠ

  • 3. 영국ㅎㅎ
    '14.7.6 8:36 PM (211.207.xxx.143)

    https://www.youtube.com/watch?v=JWZmdWP67DA

  • 4. ㅡㅡ
    '14.7.6 8:37 PM (223.62.xxx.56)

    매운거 홀릭인데,
    역대급 망작이라 평했습니다.

    매우면서 느끼하기 진짜 쉽지않은데 ..;;

  • 5. 아..
    '14.7.6 8:46 PM (121.133.xxx.229)

    전.. 한 가닥 먹고 다신 안 먹겠다 다짐했네요..
    워낙 매운거 못 먹는지라 주변에서 일본사람이냐고..ㅡㅡ;;;;;;;
    얼마 전 쫄비빔면 먹고 눈물 저절로 줄줄 흐른 경험도 했어요..ㅠㅠ

  • 6. 그네아웃
    '14.7.6 8:47 PM (58.127.xxx.110)

    ....님, 고수시군요^^ 여기서 더 매우면 못 먹을거 같아요^^;

    저는님, 제가 물을 많이 넣어서 기름이 많다고 생각을 못한거 같아요. 소스를 다 안넣어서 그런지도.

    영국님, 동영상 잘 봤어요~ 한국말 잘하는 영국남자분이 인상적이네요^^ 물 부어먹는 것도 있군요.
    왠지 끓여먹는 게 더 맛있을 듯해요.

    크크님, 하하핫; 아직까진 괜찮네요. 계속 무사하기를^^

    --님도 고수시군요? 기름만 좀 덜하면 평작이 될 수 있을까요? ^^

  • 7. 그네아웃
    '14.7.6 8:49 PM (58.127.xxx.110)

    아..님, 매운거 못드시는 분께는 불볶 한 입도 지독한 고문일듯 해요^^;
    그냥 순한 것만 드세요~

  • 8. 매운거 좋아하는데
    '14.7.6 8:52 PM (218.51.xxx.135)

    그 매운맛이 맛있는 매운맛이 아니라 좀 기분나쁜 매운맛이에요. 엽기떡볶기, 무교동 낚지 정도는 가볍게 먹는 수준입니다만 맛이 없어서 다시는 안사먹네요.

  • 9. 저도
    '14.7.6 8:58 PM (128.134.xxx.5)

    생각보다 많이 안 매워서 실망했어요
    그래서 중간에 청량고추 하나 썰어넣고 비벼 먹었어요

  • 10.
    '14.7.6 8:59 PM (220.127.xxx.197)

    비빔면 종류가 유독 조미료맛이너무 강한거같아요
    그 특유믜 맛
    불닭은 명성이 자자해서 기대했는데
    매운맛이야 괜찮았는데
    조미료 맛이 너무강해서
    한번 먹어보고 다시는 안먹어요ㅠㅠ
    왜 인기있는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 11. 맛없어요
    '14.7.6 9:13 PM (39.121.xxx.22)

    기분나쁜 매운맛맞아요
    달고 느끼하고 조미료맛
    이거랑 풀무원무슨라면이랑
    82거짓말
    둘다 맛없음

  • 12. ..
    '14.7.6 9:25 PM (121.254.xxx.182)

    전 먹고 나서 하도 속이 불편해 화장실 다녀온적 있습니다.
    그나마 컵라면으로 된 불닭면은 덜 맵던데...
    유사품에 주의하세요-.팔도 불낚볶음면 있어용..ㅎㅎ

  • 13. 입맛이 다 달라....
    '14.7.6 9:29 PM (122.32.xxx.200)

    저는 한번 먹고는 웩...
    중국향신료 향차이맛이 살짝 나서 도저히 못먹겠던데요.....
    그래서 혹시 양념재료가 중국산 아닌가 했어요

  • 14. 양배추나
    '14.7.6 9:40 PM (175.197.xxx.193)

    얼갈이같은 야채같이 넣어서 데쳐 비벼먹으면 맛나요.

  • 15. ㅇㅇ
    '14.7.6 9:45 PM (175.177.xxx.4)

    저도 너무 맛있어요 중독성 있는 매운맛 ㅎㅎ
    전 야채를 면과 같이 삶아요

  • 16. ..
    '14.7.6 10:17 PM (116.46.xxx.53)

    저희집은 불닭하나에 일반라면 하나 같이 넣고 양배추 조금 넣어 먹어요.
    스프하나에 면이 두개가 되는거죠.
    그래도 맵고 맛있어요...ㅎㅎㅎ

  • 17. 며칠동안 병원신세
    '14.7.6 11:21 PM (183.99.xxx.203)

    그거 한묶음 세일때 사서는 미련하게 매운거 참고 먹다가...하루온종일 화장실 그리곤 병원 다녀야 했다는
    정말 저도 신고하고 싶었다는...

  • 18. ..
    '14.7.6 11:32 PM (110.14.xxx.128)

    맛없어요.
    고추의 매우면서도 단맛이 도는 그런 매운게 아니고
    캡사이신의 억지로 매운맛.
    번들로 산거 다 버렸어요.
    라면 사서 맛없다고 버려본건 오십 평생 처음이에요.

  • 19. 그네아웃
    '14.7.7 12:42 AM (58.127.xxx.110)

    이렇게 많은 댓글이!! ;;
    맛없다, 인공적이다 하시는 분들은 무슨 맛을 말씀하시는 건지 알겠어요.
    저는 그 맛이 맛있게 느껴지거든요.
    저 말고 맛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그 맛이 입에 맞으시는 걸테고요.

    버리셨다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시다니ㅜㅜ
    저에게 버려주셨으면 얼마나 좋았을까ㅜㅜ

  • 20. 저도...
    '14.7.7 11:41 AM (121.175.xxx.59)

    아주 좋아해요. 제 입맛엔 딱 맞는 매운맛이에요.
    다른 매운맛 라면은 다 별로였거든요.

  • 21. anfla
    '14.7.7 1:19 PM (175.196.xxx.203)

    거기에 숙주나물 또는 들깨가루 또는 피자치즈 넣어서 섞어먹으면 더 맛있어요. 덜 맵구요 ㅎㅎ
    액상스프는 좀 덜 넣구요

  • 22. -_-
    '14.7.7 3:04 PM (112.220.xxx.100)

    글만 읽어도 입에서 침이...
    저 한번 먹었다가 식겁한뒤로 안쳐다봐요...ㅋ

  • 23. ..
    '14.7.7 3:19 PM (121.157.xxx.2)

    이게 왜 인기있는지 이해불가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해서 한 젓가락 먹어 봤는데 이게 무슨맛인가요?
    니글거리고 또 니글거리는 맛??

  • 24. ...
    '14.7.7 3:21 PM (180.231.xxx.68)

    영 안 맞아요
    이 돈이면 열라면 두봉 살수있고
    비비는 것 중에는 짜파게티나 백세카레면
    비슷한 값이면 차라리 나가사끼 홍짬뽕이나 무파마 먹겠어요

  • 25. 매운거
    '14.7.7 3:32 PM (116.121.xxx.53)

    정말좋아하는데 상쾌하게 매운게아니라 느끼하고 몸에 안좋을것같이 매운맛.. 암튼 삼양 딴제품은 다 좋았는데 이건 별로,,

  • 26. 짜장
    '14.7.7 3:50 PM (183.98.xxx.178)

    위에 한분이 짜짜로니와 섞으면 맛나다고 하셨는데
    저는 공화춘 짜장이랑 섞어 먹으니 참 맛있더라구요 ^^

  • 27. ㅋㅋ
    '14.7.7 3:54 PM (221.149.xxx.194)

    맛있게 맵긴한데 그 깨~~~~깨가 싫어욧!!!
    김가루만 넣을테야

  • 28.
    '14.7.7 4:04 PM (58.236.xxx.201)

    마트시식으로 먹어봤는데 조금만 먹어봐서 그런가 그럭저럭 맵네~하면서
    먹을수 있을정도고 맛도 괜찮은것 같던데요..
    근데 이거 이마트 하바네로라면과 비교하면 매운맛이 어떨까요?
    같은 삼양에서 만든거던데...너무 매워서 못먹을정도는 아니던데요

  • 29. 딸기엄마
    '14.7.7 4:17 PM (118.41.xxx.113)

    전 진짜 좋아해요~^^
    뭐...인공적인 조미료 맛이야 라면이니 당연한거구요
    제대로 매운맛이라서 좋아요~

  • 30. 굿굿
    '14.7.7 4:24 PM (223.62.xxx.65)

    맛있는데 ㅋㅋ 치즈 한장 넣어먹음 더 맛있어요~!
    근데 불닭복음면보다 불낙볶음면이 좀 더 맛있어요

  • 31. 읭? 불닭볶음면
    '14.7.7 5:09 PM (203.255.xxx.153)

    완전 완전 맛있는데!!!!!
    제 주변은 다 좋아하던데요?
    버리실 분들 저한테 버려주삼ㅋㅋㅋ

  • 32. 전...
    '14.7.7 5:28 PM (175.113.xxx.57)

    그다지 맛있는 줄 모르겠어요.
    제가 매운거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불닭볶음면은 매운맛이 뭔가 인공적이에요.
    라면을 안 좋아해서 그런가...
    조미료맛도 강하고
    맛있게 매운 맛이란 생각이 드는게 아니라 뭔가 겉도는 매운맛이에요.

  • 33. 맛은있음
    '14.7.7 5:28 PM (14.35.xxx.163)

    그렇구나..전 소문보다 그다지 맵지않아서 실망했어요

    매운맛매니아들에겐 별로 안매운맛이었어요 ..전 그면위에 청양고추 더 넣고 먹었습니다

    제가 요리를 잘못한건지. 소화가 너무안되요
    더구나
    소스가 좀 많이 기름져요
    많이샀다가 1개 먹고 다른사람 다 나눠줬답니다.

    나눠주니까 다들 좋아해요

  • 34. 고구매?
    '14.7.7 7:33 PM (223.62.xxx.116)

    이거 라면보다 물 조금 덜 붓고
    계란하나 떠뜨려서 풀지말고
    국물 잘박잘박하게 해서 먹으면
    엄청 맛있어요~~

  • 35. ....
    '14.7.7 8:37 PM (2.49.xxx.80)

    전 이거 사람들이 하도 맵다맵다 해서 잔~뜩 기대했었는데
    하나도 안맵던데요...
    선능역 매운떡볶이 이런류 좋아하는데 절반도 못미치는 매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171 다들 시댁 칠순 어떻게 하셨나요? 24 .. 2014/07/14 8,029
397170 양파효소 담을려하는데 설탕은 뭘 쓰시나요? 양파 2014/07/14 1,146
397169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7.14) - 그들이 여당을 못 죽이면 우.. lowsim.. 2014/07/14 999
397168 오토비스, 이거 확실히 좋은가요? 10 .... 2014/07/14 2,856
397167 차악이지만, 새눌당 대표는 그나마 누가 나을까요? 6 ㅁㅁ 2014/07/14 1,159
397166 전세 도배는 집주인이 해주는거죠? 17 울룰루 2014/07/14 4,082
397165 잠실 이성당..왜 줄을 서서 기다렸는지..ㅜ.ㅜ 35 빵순이 2014/07/14 20,164
397164 여름철기미치료 특급비법공유해요 화이트스카이.. 2014/07/14 2,030
397163 갤러리 리플글 삭제해요. 16 ㅇㅇ 2014/07/14 1,630
397162 요새 영어공부하는 아이들의 목표는 수능영어가 아니라 native.. 11 영어고민맘 2014/07/14 2,557
397161 이웃 어머님께 김치를 통에다 주셨는데요..그통안에 어떤걸로 답례.. 11 답례 2014/07/14 2,432
397160 우짜고 - 독일(삼선) 우승에 대한.... ㅋㅋ 8 지나다가 2014/07/14 2,069
397159 삼부커스 코목감기에 효과있나요? 2 나리 2014/07/14 1,686
397158 양파즙 오래 드신분들 몸 어디어디가 좋아지던가요 19 // 2014/07/14 8,565
397157 의료민영화가 된 서울의 10년후 모습 14 ... 2014/07/14 2,140
397156 아이허브에서 맛있다는버터,,, 8 ... 2014/07/14 2,448
397155 드디어 스마트폰 입문했는데 어찌 하나요? 6 호갱님 2014/07/14 1,120
397154 피부관리 받고 싶은데 형편이 안되니 우울해요 28 피부관리 2014/07/14 6,262
397153 헉.. 의료 민영화 입법 예고기간 3 간단해요 2014/07/14 1,640
397152 광주역 근처 호텔추천해주세요 ~ 8 광주역 2014/07/14 2,749
397151 남자의 수트 1 갱스브르 2014/07/14 1,168
397150 박근혜 경기 김포 방문에 새정치연합 '선거 개입' 의혹 제기 4 탄핵해야지 2014/07/14 1,183
397149 G2 지금 사도 되나요? 3 핸드폰 2014/07/14 1,509
397148 차(tea) 종류 추천해주세요~~(분말류) tea 2014/07/14 923
397147 짜장면 배식봉사하는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 7 참맛 2014/07/14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