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뒤늦게 만추를 봤는데 남자주인공이 많이 아쉽네요.
1. tods
'14.7.6 8:14 PM (59.24.xxx.162)완전 공감해요!
현빈을 좋아해서 봤는데, 차라리 보지말걸...2. 1234
'14.7.6 8:39 PM (183.105.xxx.126)oo/님 의견도 일견 맞는데... 솔직히 만추에서 현빈이 탕웨이 연기와 매력에 잡아먹힌건 맞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상하게 탕웨이도 연기는 잘했지만... 현빈과의 러브신이나 또 나중에 시사회 등에 둘이 같이 참석했을때 별로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도 살짝 들었는데.... 그게 지금 보니... 탕웨이가 현빈이 아닌 감독 매력에 빠져 있었으니...하는 생각도 드네요.
3. 훈이는
'14.7.6 8:52 PM (125.132.xxx.205)미국에 온 지 얼마 안되어 영어가 능숙치 않은 인물이에요하정우 좋아하지만 훈이 역엔 안 어울려요
현빈이 무난하게 소화했다고 봅니다4. ....
'14.7.6 9:10 PM (1.232.xxx.245)미국온지 얼마 안된 사람이라면... 그것도 여자들 등쳐먹고 살아가는 제빈데 당연히 영어 잘하는 척 하겠죠 안그래요? 현빈 말고는 어울릴만한 배우 없다고 생각해요. 하정우가 했다면 아주 느끼한 제비가 되었을 것같아서 개인적으로 별로에요. 저도 울 나라 사람들 강한연기, 무조건 눈에 힘 팍주고 내지르는 연기에 열광하는거 디게 웃겨요.
5. ....
'14.7.6 9:11 PM (61.84.xxx.189)영어 연기가 어색한 게, 그냥 원어민이 아니어서 어색한 게 아니라 국어책 읽듯 또박또박...
원래 그 역할이 미국온지 몇년 안 된 역이라 영어가 완벽하지 않은 게 맞지만요, 그렇다고 국어책 연기 하라는 것은 아니죠. 완벽하지 않은 영어를 하는 역할을 제대로 표현 못했죠.6. ㅇㅇ
'14.7.6 9:15 PM (124.53.xxx.26)영어를 못한다든지 잘 생겨야 한다든지의 요소는 배우가 달라지면 바뀔 있는 설정인 듯 한데요. 저의 느낌은 현빈이 연고 없는 낮은 계층의 배역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말이었어요. 그래서인지 붕 뜬 느낌이었고 힘주고 목소리를 깔아야 했다는 말은 아닙니다;;
7. 현빈
'14.7.6 9:17 PM (106.146.xxx.132)안 어울린다 동감 22222
보다가 자서 다시 봐야겠네요 탕웨이 땜에 ^^8. 현빈 덕에
'14.7.6 9:21 PM (118.44.xxx.4)탕웨이가 더 돋보였던 영화.
유치원생과 대학원생의 연기 대결 같이 느껴졌어요.
특히 영어 스피킹 정말 차이가 너무 나서.
저도 남주가 현빈 아니고 영화분위기에 제대로 녹아드는 배우였다면 훨씬 더 좋은 영화 될 수 있었을 텐데 하고 아쉽습니다.
현빈씨 드라마에서 볼 땐 그런 대로 연기 괜찮다 했는데
탕웨이가 워낙 잘 해서 그런가 이 영화에선 정말 아니었어요.9. 해리
'14.7.6 9:49 PM (116.34.xxx.21)현빈이 무난하기는 했지만 껄렁대는 양아치여야하는데 너무 고와서(?) 좀 이질감이 있긴 했어요.
너무 섬세해서.... 마치 감성 제비랄까? ^^
근데 딱히 떠오르는 배우가 없네요.
눈과 연기에 힘을 살짝 뺀 김우빈이 했다면?
이 친구는 너무 어리고 캐릭터가 세고... 흠....10. 영어권
'14.7.7 1:09 PM (183.98.xxx.178)탕웨이가 더 돋보였던 영화.
특히 영어 스피킹 정말 차이가 너무 나서.2222222222222222222
영화 '베를린'의 한석규 영어보다야 나았지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