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격 급하신분들 특징좀 알려주세요

급한여자 조회수 : 3,819
작성일 : 2014-07-06 05:46:28
저희가족은 전부 성격이 급해요.. 느린건 답답해서 못참아요..급한 성격 고치는게 맞나요 ? 장점도 있긴한데 .. 저처럼 급하신분들 특징이 뭐가 있을까요 ?
전 성격때문인지 몰라도 약속시간에 늦은적이 없고, 추진력이 좋아요.
IP : 211.36.xxx.12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4.7.6 6:07 AM (14.32.xxx.97)

    너무 잘 아실듯.. 본인 포함해서 식구들 다 급하다면서요 ㅎㅎㅎ

  • 2. ㅡㅡ;;
    '14.7.6 6:26 AM (60.253.xxx.160)

    추진력은 좋을지 모르겠지만
    앞뒤 상황을 찬찬히 재보지 않기 때문에 후회할 일도 많이 하죠.

  • 3. 먹다가 채합니다.
    '14.7.6 6:50 AM (115.140.xxx.74)

    울남편포함 시댁식구들 엄청 급해요.
    예를들면 약속시간 최소 1시간전에 도착해 있어야해요.

    장소가 외부면 괜찮은데...
    한번은 어느집에서 모임있었는데
    남편이 서두르는바람에 두시간도전에 도착
    했다 그집음식준비하는데 앉아있기 너무민망했던기억이..
    그경험후 한마디했더니 남의집모임은
    시간맞춰가요.
    근데 지금도 음식점가면 먼저 숟가락놓고
    저 쳐다봐요.
    외식할때도 눈치보이고 부담스러워요.
    저 수저 놓자마자 계산대로 갑니다.
    보통 밥먹고 얘기좀 하고 일어나잖아요.
    외식목적이 배만채우는거같아 짜증나요.

    저런건 일부분이에요 에휴=33

  • 4. ...
    '14.7.6 8:16 AM (218.234.xxx.109)

    성격 급한 분들은 남의 말을 잘 안들어요... 대체로..
    그러다보니 혼자서 바로 판단해버리고 잘못된 결론을 내려서
    우스워 보이기도 해요...

    성격 급하시다고 했는데 어떤 주제로 토론하거나 말할 때 상대방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시는 편인가요?
    보통 성격 급한 사람들은 안그래요. 미리 결론을 지어놓고 상대방 이야기를 탁탁 끊으면서 말해요.

    추진력이 있다고 하셨는데, 그건 어쩌면 주변 사람들이나 부하직원들이
    원글님 성격을 알고 아예 포기한 것일 수도 있어요. 말 해도 안 들으니 말 안할란다 이렇게..

  • 5. 시러
    '14.7.6 8:43 AM (182.221.xxx.59)

    자기 말만 하고 주변 상황이나 남의 기분 따위는 생각 않고 본인이 생각 떠오르는게 있음 그거 하는데 급해 어이없는 말이나 행동도 많이하고 사고도 잘 치죠.

  • 6. 급한성격
    '14.7.6 12:02 PM (115.86.xxx.24)

    218님과 182님이 말씀 하신 것은 급한 성격이 아니라, 독단적인 성격인것 같은데요.

    성격이 급하다는 것은 시간 관념 문제가 아닐까요?
    제가 생각하기에 성격 급한 저...약속 시간보다 먼저 준비하고, 시간 전에 나가 있어요.
    남의 의견을 존중하고, 끝까지 잘 들어요.
    혼자 판단하는 것은 있어요. 특히 물건 구입할 때, 남과 같이 하지 않아요.(내가 사용할 물건 구입시에)

    급한 셩격과 독단적인 성격은 달라요.

  • 7. ...
    '14.7.6 1:12 PM (220.77.xxx.185)

    성격 급한사람들도 부류가 여러가지인듯 하네요.

    제가 아는 사람은 여러사람이 동시에 똑같음 상황을 접했을때 상황판단력이 빨라요. 정보를 읽고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서 어떤 엑션을 취해야 할지 바로 나오는데 저를 포함 그렇지 않은 사람들이 설왕설래 하는 과정에서 시간만 끄니까 답답한가봐요. 동시다발적으로 쏟아내는 한사람의 정보가 나머지 사람들보다 많다보니 입과 손이 항상 바빠요.
    그러니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성격 급한 사람으로 딱 이미지기 굳어진듯 해요.

  • 8. say7856
    '16.7.31 9:43 AM (110.70.xxx.94)

    저도 성격이 급한데 윗님들이 말해주셨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073 이스라엘 11 논리의 헛점.. 2014/07/14 2,295
397072 아이쿱생협 재정상태 튼튼한가요? (차입금 관련) 3 고민 2014/07/14 2,413
397071 하나님을 믿어야 천국간다는 이야기를 하는 담임선생님. 19 익명 2014/07/14 2,409
397070 챱스테이크랑 어울리는 메뉴는?? 2 메뉴 2014/07/14 1,142
397069 어제저녁에 물김치 담으면서 설탕을 많이 넣었는지 맛이 이상해요ㅠ.. 3 어쩌나 2014/07/14 1,486
397068 내 아이가 똑똑한것 같다!!???? 11 0행복한엄마.. 2014/07/14 2,359
397067 요즘같이 더운날, 애들 소풍 도시락으로 뭘 싸주는게 좋을까요?.. 5 .... 2014/07/14 1,611
397066 마포와 옥수동 어느 동네가 더 살기 좋은가요? 5 동네 2014/07/14 3,880
397065 김치색깔이 빨갛지않고 주황빛도는데요 6 더나도그 2014/07/14 1,631
397064 영어캠프보냈는데 보통 주말 스케줄이 어떻게 되나요?(스마트폰 주.. 주말에는 하.. 2014/07/14 938
397063 올케 동생의 아들이 돌인데 27 ^^ 2014/07/14 4,464
397062 명절·인사철 전후 '떡값'…빌딩 문제 등 송사 위해 돈 뿌린 듯.. 1 세우실 2014/07/14 810
397061 소개팅 같은 선을 토요일 저녁에 봤는데... 너무 아쉬워요. 22 ... 2014/07/14 9,347
397060 어린이용 초한지, 수호지 추천 부탁드려요^^ 초한지 2014/07/14 665
397059 얼갈이 김치는 고추가루양을 얼마나 잡아야 하나요? 2 질문 2014/07/14 1,274
397058 베란다 없는 아파트 어떠세요? 25 긴가민가 2014/07/14 8,981
397057 유명 사진가, 촬영 방해된다며 220살 금강송 등 25그루 싹둑.. 16 참맛 2014/07/14 3,474
397056 지금 노래듣고 있는데.. 2 음아좋아 2014/07/14 727
397055 뼛속까지 문과인 아이 4 22222 2014/07/14 1,815
397054 집안의 몇째랑 결혼하셨어요? 5 별궁금 2014/07/14 1,539
397053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7.14) - '문고리 권력 의혹' 정.. lowsim.. 2014/07/14 1,212
397052 집주인이 전세금을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쩌나요. 4 2014/07/14 1,557
397051 강아지 키우시는 분....ㅠㅠ 도움부탁드려요. 22 .. 2014/07/14 7,387
397050 새 텐트를 빌려달랍니다 92 어이상실 2014/07/14 15,196
397049 생땅콩먹어도 되나요 6 땅콩 2014/07/14 15,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