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1일..11분외 실종자님 이름 부르며 돌아오시길 기도합니다.
중간에 길을 헤매 ..글이 늦었는데..먼저 이름 부르신분들도 계시겠지만,기다리시는 분들도 계실거 같아 지금이라도 글을 올립니다..
안산합동분향소에서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은화,지현이,다윤이,영인이,현철이 사진을 보았습니다..사진을 보며 돌아와달라고 ..
사진옆에 이름이 있는 친구들과 선생님 분들에게도 같이 이름을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셨습니다..
그많은 사진을 보며..너무도 안타까운 죽음에 ..
뭐라 표현할길이 없네요..
얼굴은 모르지만,혁규와 아빠 권재근님,이묘희님,이영희님도잊지 않고 이름부르고 왔습니다..
오늘도 같이 불러주세요..
1. 무무
'14.7.5 11:28 PM (112.149.xxx.75)오늘은 힘차고 더 간절하게 불러봅니다.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고창석,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 아버님~~
이묘희, 이영희님~~~~~~~~~~~~~
얼굴도 이름도 모르지만 어둠의 물 속에 남겨지신 모든 분들
돌아오세요, 올라오세요...2. 기다립니다~
'14.7.5 11:28 PM (188.23.xxx.179)돌아오세요~
3. ...
'14.7.5 11:35 PM (14.55.xxx.135)어서어서 오너라..
4. 이해할 수 없는 나라
'14.7.5 11:35 PM (74.101.xxx.6)기다립니다.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 아버님~~
이묘희 님~~
이영희 님~~
그리고 물속에 계신 모든 님들....
기다립니다.~~~~~5. 지나다가
'14.7.5 11:38 PM (121.88.xxx.14)ㅠㅠ 오늘은 힘차고 더 간절하게 불러봅니다.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
외쳐 불러봅니다. 돌 아 와 요!!!!!!!!!!!!!!!!!!!!!6. 어휴
'14.7.5 11:45 PM (118.42.xxx.152)어쩌다 이 몹쓸 나라에서 태어나ㅠㅠ
어서어서 돌아오세요....7. . . . .
'14.7.5 11:45 PM (125.185.xxx.138)돌아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의 품에서 쉬세요.8. ㅠㅠ
'14.7.5 11:51 PM (175.223.xxx.43)오늘도 아무 소식없이 또 하루가 갔군요
팽목항의 남은 가족분들은 또 어떻게 마음다잡고 계실지ㅠㅠ어서들 돌아와주세요
내일은 다들 돌아오시라 기도드립니다9. 호수
'14.7.5 11:58 PM (182.211.xxx.30)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혁규야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가족과 우리가 기다립니다. 올라오셔서 잠시나마 가족곁에 계시다가 더 좋은 곳으로 가세요..10. 불러보아요...
'14.7.6 12:11 AM (122.34.xxx.157)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혁규와 그리고 혁규아빠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 곳에 계신 알려지지 않은 다른 분들...
어서 올라 오세요.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족들 품으로 돌아 오세요...11. 에효
'14.7.6 12:13 AM (112.151.xxx.81)빨리와요 빨리..
은화야..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고창석 선생님..양승진 선생님..
혁규야... 그리고 혁규아버님 권재근님
이묘희님 이영희님.. 그리고 혹시 계실지도 모르는 분들..
어서 따듯한 가족품으로 돌아오셔요12. 제발..
'14.7.6 12:14 AM (175.223.xxx.63)돌아오세요...ㅜㅜ
13. bluebell
'14.7.6 12:14 AM (223.62.xxx.1)죄송합니다 ..81일이었는데 ..폰이라..지금 수정 못하고,
나중에 수정하겠습니다..
모두의 염원입니다.
모두 돌아와주세요...14. 미래는
'14.7.6 12:22 AM (125.178.xxx.140)팽목항에서 기다리는 가족들에게 모두 돌아 오시길...
15. 날마다 이 글 올려주시는
'14.7.6 12:39 AM (1.233.xxx.248)bluebell님 정말 고맙습니다.
팽목항 체육관에서 하루하루 간신히 버티시는 부모님들 모습 보니 정말 뭐라 할 수 없는 안타까움이..
제 인생에 이렇게 비극적인 사건을
이렇게 오래 보고 있을 줄은 몰랐네요.
오늘도 기도드릴게요.
자식 잃고 기다리는 부모님의 마음을 부디 저버리지 말아 주세요.16. 제발
'14.7.6 12:45 AM (114.93.xxx.130)가족품으로 돌아와주세요.
편히 쉬길 바랍니다. 제발 돌아와주세요.....17. 제발
'14.7.6 12:55 AM (59.86.xxx.224)돌아오세요.ㅠㅠ
18. 외동딸
'14.7.6 1:00 AM (14.52.xxx.168)돌아와요.
모두 가족들에게 빨리 돌아오세요.19. 닥아웃
'14.7.6 2:33 AM (112.155.xxx.80)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어디에 있니??????????
이묘희님
이영희님
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어디에 계신가요?????????
와주세요.
죄송합니다.
꼭 찾을테니 기다려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죄송합니다.20. 어서
'14.7.6 4:26 AM (108.83.xxx.136)돌아오세요...사랑하는 가족들이 너무 오래 기다리고 계시네요...ㅠㅠ
지현아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은화야 ! 이묘희님! 이영희님!양승진 선생님! 고창석 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기다립니다..21. 잊지말아요
'14.7.6 9:48 AM (211.209.xxx.73)돌아오세요.
모두들.
죄송해요.